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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 과수 5종의 해충 피해 과실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의 구성비 KCI 등재

Distribution Ratios of Grapholita molesta and G. dimorpha Larvae in Pest-damaged Fruits of Five Rosaceae Fruit Tree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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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지 (Korean Journal of Applied Entomology)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동소동속종인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는 우리나라에서 여러 가지 과수의 주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장미 과(Rosaceae) 과수인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모과나무의 과실을 가해하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을 채집하 여 분자동정법을 이용하여 종을 동정하여 과종별로 두 종의 분포 비율을 비교하였다. 유충을 동정한 결과,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는 종은 거의 대 부분 복숭아순나방이었던 반면, 자두 과실을 가해하는 것은 모두 복숭아순나방붙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배, 모과 과실은 두 종이 상당하는 비율로 같이 분포하였는데, 사과와 모과에서는 복숭아순나방붙이에 의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유의한 우점은 발견되지 않았고, 배 과실 에서는 복숭아순나방이 유의하게 우점하여 분포하였다. 이 결과들은 과수원에서 이 해충들의 합리적인 관리전략을 수립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The congener and sympatric species, Grapholita molesta (Busck) and G. dimorpha Komai, are economically important pests against various Rosaceae fruit trees in Korea. In this study, we identified the species from the larvae of these two insects collected from damaged fruits of peach, plum, apple, pear, and quince by using a molecular diagnostic method and compared the distribution ratios of the two species within the fruits of each of these trees. Most (99.7%) of the larvae collected from peach fruits were identified as G. molesta, while all of the larvae found in plum fruits were G. dimorpha. Both species were found in the other three fruits, but G. molesta was significantly dominant in pear fruits. G. dimorpha was more abundant in apple and quince fruits, without an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distribution ratios of two insects. The results suggest that development of further realistic strategies is necessary for the management of these two pests in Korean orchards.

저자
  • 양창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Chang Yeol Yang
  • 김동환(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Dong Hwan Kim
  • 김형환(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Hyeong Hwan Kim
  • 강택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Taek Jun Kang
  • 조영식(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Young Sik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