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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음악에 나타나는 토픽의 다중성 KCI 등재

Multiplicity of Topics in Mahler’s Music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0818
  • DOIhttps://doi.org/10.16939/JMSK.2016.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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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악학 (Journal of the Musicological Society of Korea)
한국서양음악학회 (The Musicological Society Of Korea)
초록

본 논문은 말러의 음악에서 자주 사용되는 음악적 이디엄들을 찾아 18세기 토픽 분류의 범주 안에서 그의 고유한 토픽으로 분류하였다. 이 작업은 그가 오랫동안 작곡의 소재로 사 용하였던 《소년의 이상한 뿔피리》(Des Knaben Wunderhorn) 가곡을 기초로 하여 이루어 졌다. 그리고 이 토픽들이 가사 없는 교향곡에 인용되거나 재사용되었을 때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이전 음악에서 토픽이 갖는 관습적 수사적 의미를 어떻게 변형시키는지 알아보았다. 따라서 이 연구의 범위는 그의 《이상한 뿔피리》 가곡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되고 또 이 가 곡들이 직접 인용되고, 기악화 된 초기 교향곡 2-4번에 국한시켰다. 이 연구는 말러가 이 토 픽들이 교향곡에 재사용하는 의미를 제공하여 토픽이 전후맥락이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적용되고 해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말러 토픽의 다중성에 대하여 논하 는데 그 의미를 둔다.

In this paper, Mahler's frequently used musical idioms were sorted out and classified as his own topics in the category of the traditional topic theory. The classification was based on his Lied set with the text from Des Knaben Wunderhorn; he has used the spirit of the poems as his essential elements in his entire life. Also the meanings and interpretations of these topics were examined in his symphonies. The symphonies analyzed in this work was limited to his early ones nos. 2-4, in which the elements of the Lied were transplanted either reusing whole songs as one movement, or recasting the song material into a purely instrumental form. The study will highlight the multiplicity of Mahler's topics created or modified through their contextual placement and manipulation in his music.

목차
제1장 들어가면서
 2. 본론
  2.1 《이상한 뿔피리》 가곡
  2.2 《이상한 뿔피리》 가곡에 나오는 토픽 분류
  2.3 교향곡에 삽입된 《이상한 뿔피리 가곡》에 사용된 토픽
 3.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권송택 | Song Taik 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