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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 평가항목 개발 KCI 등재

Development of Evaluation Criteria of Accreditation Standards for Occupational Therapy Education in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2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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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대한작업치료학회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초록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복지 사회가 요구하는 작업치료서비스의 질 관리와 역량 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 하기 위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 평가항목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국내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 평가항목 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평가항목은 문헌고찰 및 자료조사를 통하여 작업치료교육인증기준에 대한 6개 영역으로 구성하였으며, 항목의 타당도는 4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1차 조사를 통하여 회수된 84부의 타당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포커스집단 회의를 통해 내용을 재검토하고 수정 보완하여, 작업치 료 핵심실무역량 평가요소 및 항목을 포함하여 최종 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 평가항목을 구성하였다. 최종 평가항목은 작업치료교육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 평가항목은 총 6개 영역, 15개 부문, 31개 하위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항목 별 타당도 평균은 3.3~4.0점까지의 범위로 최종 내용타당도 지수(Content Validity Index; CVI)는 0.8~1.0까지로 나타났다. 작업치료 핵심실무역량 평가항목은 상담/평가 및 중재/기타 2개 영역, 21개 하위항목으로 분류하였으며, 타당도 평균은 3.0~3.6점까지의 범위로 CVI값은 1.0이었다. 핵심실무역량 평가 방법으로는 실제 테스트가 상담/평가에서는 40.6%, 중재/기타에서는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한국작업치료인증기준을 확립하고 적용하여 역량 있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권장하고, 국내 모든 대학의 작업치료 교육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작업치료서비스의 국제적 호환성 및 사회적 책무성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evaluation criteria for the accreditation standards of occupational therapy education in Korea. Methods : Faculty members were surveyed regarding the validity of the evaluation criteria from June to August, 2016. Six categories were developed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the validity of each item was measured on a four-point scale. 84 responses were received and analyzed. Through focus group meetings, the results were reviewed, and the core competency categories and items of occupational therapy were revised. The final evaluation criteria were completed, and their content validity was assessed by ten occupational therapy education experts. Results : The final evaluation criteria consisted of six categories, 15 items, and 31 sub-items. The mean validity of the items ranged from 3.3 to 4, and the final Content Validity Index (CVI) was between 0.8 and 1. The core work competency of occupational therapy was classified into interview/evaluation and intervention/others, and the mean validity of the sub-categories ranged from 3.0 to 3.6, with a CVI of 1. Actual testing was preferred for assessing the core work competency of both interview/evaluation (40.6%) and intervention/others (37.5%). Conclusion : The establishment and application of evaluation criteria for occupational therapy education will facilitate the accomplishment of public responsibility and international recognition.

저자
  • 이향숙(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Lee, Hyang-Sook
  • 강대혁(한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Kang, Dae-Hyuk
  • 장문영(인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Chang, Moon-Young
  • 우희순(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원광대학교 건강증진연구소) | Woo, Hee-Soon
  • 송재철(마산대학교 작업치료과) | Song, Jae-Chul
  • 정병록(상지영서대학교 작업치료과) | Jeong, Byoung-Lock
  • 박경영(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Park, Kyoung-Young
  • 이정원(여주대학교 작업치료과) | Lee, Jeong-Weon
  • 김정기(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 | Kim, Jeong-Ki
  • 차유진(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 Cha, Yu-Jin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