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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무역수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들에 대한 실증연구 KCI 등재

An Empirical Study on Main Factors Affecting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2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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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연구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
기술경영경제학회 (The Korea Society for Innovation Management & Economics)
초록

본 연구는 연구개발지출, 연구개발인력, 해외직접투자, 상품무역수지, 기술무역 개방 등이 기술무역수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1981 년부터 2014년까지의 연간 시계열 데이터를 이용하여 ARDL-bounds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이들 경제변수들 간에 안정적인 장기균형관계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기술 무역수지에 대한 각 변수들의 장기와 단기적 영향을 추정해보았다. 먼저 장기균형식에 따른 결과를 살펴보면, 연구개발지출은 기술무역수지에 장기적으로 부(-)의 효과를 미치고, 연구 개발인력과 기술무역개방은 기술무역수지에 장기적으로 정(+)의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그에 반해, 해외직접투자와 상품무역수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 었다. 그리고 오차수정모형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직접투자만 단기적으로 기술무역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변수들의 경우 차분항의 시 차변수들이 양(+)과 음(-)이 혼재된 결과가 나타나 명확한 단기적 관계는 도출하지 못하였 다. 이상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건대, 장기적으로 기술무역수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구 인력의 양성 및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술무역에 대한 시장개방 역시 점차적으로 확대 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s to estimate empirically the respective impacts of R&D expenditure, R&D labor, overseas direct investment, commodity trade balance, and technology trade openness on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To examine the presence of co-integration between them, this paper employed the ARDL-bounds test using time series data from 1981 to 2014, and the result shows that there is a stable long-run equilibrium relationship among them. Furthermore, we estimated long- and short-run coefficients of the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with respect to each variables based on long-run equilibrium equation and error correction model. As a result, the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respond negatively to R&D labor and technology trade openness, and R&D expenditure does produce positive effects in the long-run, while coefficients of overseas direct investment and commodity trade balance in the long-run a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esides, according to results of error correction model, overseas direct investment only has clearly a positive effects in the short-run, in contrast, the short-term relationships between the other variables and the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could not definitively derived. This implies that it is necessary to procure and cultivate talented personnel, as well as to enlarge gradually technology trade size in order to improve 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 from a long-term point of view.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분석모형 및 방법론
Ⅳ. 자료선정 및 속성
Ⅴ. 실증분석 결과
Ⅵ. 결론 및 한계점
저자
  • 박철민(UST 과학기술경영정책학과 박사과정) | Cheolmin Pak 제1저자
  • 구본철(기초과학연구원(IBS) 책임연구원, UST 과학기술경영정책학과 교) | Bonchul Ku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