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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결정요인 분석 : 거래비용이론적 접근 KCI 등재

Determinants Affecting the Choice between Majority and Minority Ownership in Korean Overseas Joint Ventures : Transaction Cost Approach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3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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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연구 (International Business Journal)
한국국제경영학회 (Korean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초록

본 연구에서는 거래비용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다수지분 대 소수지분) 결정요인을 거래자산특유성과 불확실성으로 구분하여 이론적모형을 정립하였고, 이 모형을 이용하여 한국기업의 제조업분야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결정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경우 평판이 높은 기업일수록 해외합작투자에 있어서 다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국가위험이 높은 국가에 진입하거나 본국과 문화적거리가 큰 국가에 진입하는 경우 한국기업은 소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독점적지식을 많이 축적하였거나 본사의 규모가 큰 한국기업의 경우 해외합작투자에 있어서 소수지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사업경험과 합작법인의 규모는 한국기업의 해외합작투자 소유지분 의사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This research provides an option-based model of dynamic foreign investment-mode choice (acquisitions vs. joint ventures) and its implication on the value of the investing firm. The model suggests that joint ventures can serve as both credible signal of commitment and call option to expand in the future in foreign markets where the firm has limited information, thereby maximizing the value of the investing firm. Outright acquisitions of the partners share of joint ventures or of a target firm tend to be the value-maximizing investment mode when the firm invests in the markets where the firm has learned fast enough from its operating experience. This suggests that while both joint ventures and acquisitions may create synergistic value to firms, there are non-trivial differences between the two mechanisms.

저자
  • 박영렬 | Young Ryeol Park
  • 김정훈 | Jeong Hoon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