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권인 인도의 여러 주와 네팔에서 반개종법을 도입하는데, 이것은 기독교 선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와 네팔의 반개종법들은 힌두교인들이 과거 서구의 식민지였을 때 경험했던 역사 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로의 개종에는 힌두 사회로부터 기독교 사회로 소속의 변화 뿐 아니라 신념의 변화도 포함되어 있음을 보지 못하는 사회적 배경도 있다. 종교 인구의 변화가 만들어내는 변화에 대한 거부도 그 배경으로 있다. 힌두권의 반개종법들에 대한 3가지 범주의 선교적 대응들을 이 연구는 제시하였다. 첫째, 힌두교인들과 문화에 대해 선교사들이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둘째, 사역자들이 자신의 사역 방법들에 대해 재검토하고 불필요한 사법적 시비에 휘말리 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셋째, 타문화권 사역자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사법적 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다.

A number of Indian states and Nepal have introduced the anti-conversion laws, which poses a major hinderance and threat to the Christian missions. The anti-conversion laws in the Hindu region reflect a societal sentiment which has a historical experience of forced conversion. The Hindu, as a group, does not see that people may convert from Hinduism to Christianity for spiritual reasons. The religious demography in the Hindu society has economical and political reasons. This study suggests three ways to respond to this challenge. Christian cross-cultural workers may need to consider changing their view on Hindu and Hindu culture. Secondly, Christian workers need to reexamine their ministries and make changes if necessary. Thirdly, missionaries may consider strengthening their relationships with the local population and creating a support system with other missionaries for the worst situation.

한글 초록
 I. 서론
 II. 반개종법의 내용
  1. 인도 8개 주의 반 개종법의 내용
  2. 네팔의 반개종법 내용
 III. 반 개종법의 배경
  1. 역사적 배경
  2. 사회적 배경
  3. 인구 정치적 배경
 IV. 반개종법 집행의 문제들
  1. 개종에 대한 부분적 이해
  2. 부적절한 방법들의 부적절한 정의들
  3. 공권력의 자의적 해석 가능성과 폐해
  4. 힌두 과격 집단들의 악용
 VI. 가능한 선교적 대응들
  1. 타문화권 사역자의 인식 전환
  2. 사역 방법에 대한 재검토
  3. 지역 사회와 협력 강화
 V. 결론
 Abstract
 참고 문헌

• 김한성(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sia United Theological University) | Hansung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