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문화디자인학연구(구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논문집) 제53호 (p.129-139)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각 커뮤니케이션 방향에 관한 사례 연구 - 포천시 신읍동 구절초로를 중심으로 -

A Case Study on the Direction for Visual Communication to Revitalize the Culture Street - Centering on Gujeolcho-ro, Sineup-dong, Pocheon-si -
키워드 :
Urban Environment,Public Design,Space Design,Public Facilities,Visual Communicatio,도시 환경,공공디자인,공간디자인,공공시설물,시각 커뮤니케이션

목차

1. 서론
2. 이론적 고찰
3. 문화의 거리 사례조사 및 분석
4. 결론 및 제언
REFERENCES

초록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국내·외로 널리 퍼지고 있다. 공공 디자인은 과거의 경직된 공공성에서 소통 공공성, 이용자 중심 공공성으로 바뀌고 있으며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조차 필수성과 필요성이 점차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정체성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는 예로부터 지역의 정체성이 잘 반영되고 있으나, 국내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 대부분은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이미지보다는 시설 하나하나에 치중 되어 있거나 불필요한 안내시설물 및 조잡한 컬러의 조합, 지역색 없는 비슷한 간판 디자인 등으로 지자체 경관을 저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의 거리는 사적 공간의 일부와 공공 공간뿐 아니라 공공시설 등을 디자인적으로 고려해 미적, 기능적으로 꾸미는 일로 전국의 비슷한 디자인 거리가 아닌 지자체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포천의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거리 중 하나인 구절초로는 공간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으로 접근 했을 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립 되어 있지 않은, 특색 없는 지자체 거리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이에 구절초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히 거리 정비 사업이 아닌 이야기 거리, 볼거리가 있는 테마 거리, 새로운 기대, 새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이루어진 7개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를 공간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에서 요소별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포천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고 감성을 겸비한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거리로 재탄생 하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이 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e public design for the development of culture street is drawing attention around the world. The public design is shifting from the inflexible public interest in the past toward communication-oriented or user-oriented public interest and the essentiality and necessity are gradually emerging as key elements in the public sphere as well as private sphere. Especially, the public design by local government can set the identity for the city. While streets of worldwide fame have been fully reflecting the identity of their regions from old times, most culture streets developed by local governments in Korea are similar to each other, lacking distinctive characters. In fact, they lay focus on each facility than the whole image or deteriorate the image of the city or the region with unnecessary guidance facilities, poor color coordinations, similar sign designs that do not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Culture street is a work of embellishing the street aesthetically and functionally by taking parts of private spaces as well as public spaces and public facilities into account in terms of design, and it is important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local government with distinct images rather than applying similar designs all over the country. Gujeolcho-ro, one of the streets of Pocheon with a long history, is currently only of those anonymous and unorganized streets in any aspect when it is approached as a spatial brand identity. Considering its prestige, Gujeolcho-ro Culture Street Development Project must be the transformation of the street into the street with stories, the theme street with things to see, and the culture street that conveys new hope and new sensitivity instead of the simple organization of the street. On this account, this study analyzed seven domestic locations where relevant local governments implemented the culture street development projects in each element in the viewpoint of spatial brand identity in order to apply the results to Pocheon’s Culture Street Development Project. I hop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transformation of Gujeolcho-ro into the differentiated brand street of Pocheon-si that conveys stories and sensitivities as the pride of local residents and into a driving force for local economic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