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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이헬트(Karl Ludvig Reichelt)의 선교적 삶과 선교사상의 현대적 평가 KCI 등재

Today’s Evaluation on Karl Ludvig Reichelt’s Missional Life & His Missional Thought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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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 (Theology of Mission)
한국선교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초록

칼 라이헬트는 노르웨이 출신 중국선교사로서 중국 불교승려들에 대한 초점을 맞추어 사역한 선교사로서 그의 위대한 업적에 비해 선교역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인물이다. 당시 승려들의 복음화를 위해 그들과 동일화하는 과감한 상황화 입장을 펼쳤으므로 선교부의 오해와 불신으로 추방당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성취론(Fulfillment Theory)적 입장에서 불교철학과 기독교와의 접촉점을 발견하여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쳤다. 하남성에서 홍콩으로 선교지를 옮긴 후 도풍산에 불교양식의 선교센터를 건립하고 찾아오는 불교승려들과 도교인들에게 함께 기숙하며 토론하면서 복음을 가르쳤으며, 270여명의 불교승려들과 다수의 도교인들을 개종시켰다. 또한 루터교 연합신학교를 설립하여 제자들을 배출시켰으며, 중국어 성경주석발간 등 교육사업과 출판사업에도 업적을 남겼다. 당대 선교부로부터의 냉대와 추방에도 불구하고 일생에 걸친 불교의 지도자들을 향한 사랑과 전도행로는 기독교 선교역사에서 재평가되고 연구되어야할 가치가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칼 라이헬트의 저서와 그에 관한 저널들, 성취론에 대한 견해들과 라이헬트의 입장, 도풍산 현장의 증거 등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As a Norwegian missionary who came to China, Karl Ludvig Reichelt was one of the missionaries who focused on the mission for Chinese Buddhist monks. At that time, he was excommunicated by Norwegian Mission Society (NMS) because the NMS misunderstood him as taking too excessive contextualization to equalize himself to the Buddist monks for evangelizing them. From the viewpoint of the fulfillment theory, he found the points of contact between Buddhist philosophy and Christianity, and taught them the gospel of Jesus Christ. He built a Buddhist-style Christian center on a hill called Tao Fong Shan, and taught the gospel by lodging with Buddhist and Taoists monks who visited them. As a result, he evangelized about 270 Buddhist monks and many Taoists. The researcher analyzed Reichelt’s books and journals about him, his view and other scholars’ views on fulfillment theory, and the evidences of Tao Fong Shan Christian Center.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칼 라이헬트 생애와 선교
  1. 라이헬트의 생애
  2. 선교 활동 및 업적
  3. 건축물들에게 보여진 그의 상황화 작업
  4. 상황화적 선교
  5. 중국과 노르웨이에 미친 영향
 III. 성취론과 현대적 평가
  1. 성취론의 주장자들
  2. 라이헬트의 성취론
 IV. 라이헬트 선교의 평가
  1. 불교에 대한 깊은 연구를 통한 성육신적 선교방법이었다.
  2. 일반계시를 통로로 하여 특별계시 진리를 전하였다.
  3. 확고한 복음주의적 입장에 서 있었다.
  4. 그의 성취론적 선교는 개종자들에게 문화적 공백을 남기지 않았다.
  5. 그의 성취론은 에딘버러 선교대회의 주제와 맥을 같이했다.
  6. 오해와 오용의 위험성
 V.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 문헌
저자
  • 이종우(백석대학교) | Jongwoo Lee (Baekseok University) 교신저자
  • 김필균(스타선교회) | Pilkyun Kim (Star Miss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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