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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대학생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태도와 지식 및 행동 분석 KCI 등재

Investigation of Food Safety Attitude,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6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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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Korean Society of Food Hygiene and Safety)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식품 안전과 관련된 인식도와 지식, 행동 등을 파악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2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48로 응답하여 전체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식품위생 교육 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와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는 2.55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품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62.3%가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위생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게하는 위해요인은 식품첨가물이 2.35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각각 2.38로 나타났다. 식품의 위해요인들이 서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모든 위해요인들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0.674로 가장 높았으며,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0.672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 식품과 방사 선조사 식품이 0.644로 역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결과 식품위생의 관심도는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의 지식에서는 평균 63.5%의 정답률을 보였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항목은 채소류의 뿌리에 중금속 함량이 높다는 내용으로 38.1% 나타냈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의 정답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을 씻는 행동이 3.85로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역시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녹이는 행동이 3.23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이 식품을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의 관심도가 교육의 참여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식품위생의 교육 경험자가 식품위생의 지식이 높고 손 씻기 및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한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바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ood safety awareness,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increase in food safety awareness. Data were collected from 252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results of concern about food safety, subjects responded 3.48 of 5.00 and have knowledge about food safety education revealing significantly higher awareness and concern than subjects without knowledge about food safety education. Food safety awareness of distributed food was 2.55, considered unsafe. Among reasons in perceiving food as unsafe, 62.3% of subjects expressed distrust about safety relative food production. As for risk factors relative to food safety, subjects responded that the highest risk factor was food additives (2.35), followed by heavy metal (2.38) and endocrine disrupters (2.38). Correlation analysis resulting in risk factors for food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each other, heavy metal revealed highest correlation with pesticide residue (r = 0.674), than with endocrine disrupters (r = 0.672). Also, genetically modified food revealed high correlation with radiation irradiated food. Regression analysis demonstrated that concern about food safety significantly influenced pro-actively engaging in food safety education. Meanwhile, 63.5% of subjects correctly responded to food safety knowledge items. The item ‘the heavy metals are contaminated the most, in the roots of vegetables’ revealed the lowest correct answer rate (38.1%). In food safety behavior, the item ‘always wash hands before handling food and meal’s revealed 3.85, and subjects with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education, responded in significantly higher numbers than subject without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The most neglected concern was relative to frozen food thawed at room temperature. Together, students recognize that distributed foods are unsafe, and students with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education showed higher knowledge compared to without awareness and concern experience about food safety eduction. So, systematic education using accurate and objective data is required to reduce anxiety and raise the level of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목차
ABSTRACT
 Materials and Methods
  연구대상
  연구내용 및 방법
  자료분석
 Results and Discussion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식품위생 관심도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및 불안요인
  식품의 위해 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식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 위생교육 참여에 미치는 영향
  식품위생의 지식
  식품위생의 행동
 국문요약
 References
저자
  • 김지명(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식품영양전공) | Ji-Myung Kim (Food and Nutrition Major, Division of Food Science and Culinary Arts, Shinhan University)
  • 홍승희(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식품영양전공) | Seung-Hee Hong (Food and Nutrition Major, Division of Food Science and Culinary Arts, Shinhan University) Correspondence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