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국제사회 제1권 1호 (p.7-30)

한국정치에서 음모론과 선거의 연관성: ‘장준하 사망’, ‘광주민주화운동’, ‘천안함 침몰’을 중심으로

A Critical Review of Political Conspiracy in Korea
키워드 :
한국정치,음모론,장준하 사망,광주민주화운동,천안함 침몰,Korean Politics,Conspiracy Theory,Jang Jun-Ha's Death,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Cheonan Warship Sinking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음모론의 정치공학: 인정과 불신에 대한 간극
Ⅲ. 한국사회에서 정치적 음모론에 대한 검토
  1. 장준하 사망사건에 대한 음모론
  2.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음모론
  3.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음모론
  4. 음모론과 선거와의 연관성
Ⅳ. 결론: 음모론이 지닌 정치성
참고문헌
Abstract

초록

음모론은 모든 국가와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에서도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음모론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음모론은 사회현상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에 대해 공식적 원임규명에 대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 의해 의도적으로 원인규명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반발하는 현상을 말한다. 음모론은 국가와 정부의 사건에 대한 원인규명에 저항하여 신뢰성에 반발하면서 저항하여 타격을 주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음모론은 주로 정치적 사건에서 발생하였는데, 정치적 사건에 대한 음모론은 정치권력을 안정화시키려는 세력과 정치권력을 교체하려는 보수와 진보의 작용과 반작용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장준하 사망사건에 대한 음모론은 집권세력에 저항한 인물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권세력의 대한 정당성을 불신하는 측면이 강하였다. 또한 광주민주화운동과 천안함 침몰에 대한 음모론은 전자가 신군부의 정권탈취를 위한 폭력의 정당화, 후자가 남북관계의 단절에 대한 정당화에 근거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한국정치에서 음모론은 각종 선거과 관련하여 활용되는 특성이 강하지만 선거 결과에 직접적이고,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였다. 그렇지만 한국 정치에서 음모론은 정치적 사건의 원인규명에 대한 진위논란에서 음모론의 정 당성 여부에 관계없이 한국사회를 혼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he conspiracy theories of political events are occurring in every country and society. In Korean society, conspiracy theories about political events are constantly happening. Conspiracy refers to the phenomenon of a particular individual or group who oppose the official causes of social phenomena. Conspiracy is a resistance to the credibility of the state and the government. In Korean society, conspiracy occurs mainly in political events. The conspiracy theories of political events appear in the form of conservatism and progressivism, which seeks to replace political power and political power to stabilize political power. The conspiracy theory about Jang Jun-Ha's death occurred in the process of seeking justification for a person who is resisting the ruling forces. Also, the conspiracy theory of the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and the Cheonan Warship Sinking may be a drag on the justification for the justification for the takeover of the new military government and the justification for the Disconnection of inter-Korean relations. In Korean politics, Conspiracy theory is a factor that confuses Korean society regardless of whether it is true or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