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신학 제54집 (p.42-72)

중국과 북한의 종교정책에 대한 선교학적

A Missiological Reflection on the Religious Policy of China and North Korea
키워드 :
종교사무조례,종교정책,종교자유,교회와 국가,정교분리,북한선교,Religious Affairs Ordinance,Religious Policy,Religious Freedom,Church and State,Separation of State and Church,North Korean Mission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중국과 북한의 종교정책 역사
  1. 개혁 개방 이전의 종교정책 비교
  2. 개혁개방 시기의 종교정책 비교
  3. 중국과 북한 종교개방정책의 차이점: 법제화
III. 현 시진핑 체제의 종교정책
  1. 법치원칙 강조
  2. 법치를 통한 종교 활동 보장
  3. 법의 통제
  4. 중국적 특색의 종교
IV. 종교사무조례와 교회와 국가의 바른 관계
  1. 종교자유 원칙에 기초한 법제화
  2. 정교분리 원칙에 기초한 법제화
  3. 교회와 국가의 동반자적 관계
IV. 요약 및 결론
Abstract
참고 문헌

초록

북한이 어떻게 글로벌 세계 공동체에 동참하며 어떤 개방적 종교정책을 펴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고 분석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북한선교 정책을 세우는데 매우 유용하다. 북한 종교정책의 미래를 전망하는데 있어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대상은 중국의 종교정책이다. 중국의 개방적 종교정책은 등소평과 강택민에 이어 현 시진핑 정부로 이어지며 발전해 왔는데, 현재 시진핑 정부의 종교정책은 2018년 2월에 발효된 ‘종교사무조례’에 잘 나타나 있다. 중국 정부가 바라는 대로 교회가 중국적 특색을 가진 교회로 정착되려면 종교자유와 정교분리 원칙과 같은 ‘국가와 교회’ 관계의 원칙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 교회는 종교의 세속화, 자본주의화, 사유화, 정치화 등 중국정부가 우려하는 방향으로 빗나가지 않아야 하고, 국가 곧 중국정부는 교회가 우려하는 종교에 대한 불신과 무법적 강압 자세를 탈피해야 한다. 중국에서의 ‘교회와 국가’ 사이의 바른 관계 형성과정은 한국교회와 북한정부에게 좋은 모델이 된다.
Analyzing how North Korea will join the global world community and what open religious policies will be carried out, is essential for Korean churches in order to establish a policy for the evangelization of North Korea. China makes it easier to predict the future of North Korea’s religious policies. The recent religious policy of Shi Jinping government is well expressed in the ‘Religious Affairs Ordinance’ promulgated in February, 2017. The proper relationship between ‘state and church,’ such as the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should be established in order for the church to become a church with China’s characteristics, as China desires. The process of forming a proper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state’ in China will be a good model for Korean churches that have a mission to evangelize North Korea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