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연구 제12권 제3호 (p.37-64)

세계시민성 관점에서 본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와 한국 다문화교육의 과제

Conflicts on Yemeni refugees and intimidated multicultural education at the perspective of cosmopolitanism
키워드 :
Cosmopolitanism,refugees,Yemen,JeJu Island,multicultural education,세계시민성,난민,예멘,제주도,다문화교육

목차

ABSTRACT
Ⅰ. 서론: 문제 제기
Ⅱ. 예멘 난민과 다문화교육의 관계
   1. 제주도 입국 예멘 난민과 난민을 둘러싼 논의
   2. 난민과 인종차별, 그리고 다문화교육
Ⅲ. 이주자 성원권에 관한 세계시민성 논의와 쟁점
   1. 근대적 시민권과 이주민 사이의 긴장
   2. 이주자의 다문화주의 시민권
   3. 이주민의 정당한 성원권
Ⅳ. 난민 논쟁에서 살펴 본 다문화교육 실천의 한계와 방향성
   1. 현상: 이주민 성원권에 침묵하는 다문화교육
   2. 비판: 난민 권리가 ‘없는’ 다문화교육에 대한 반성
   3. 대안: 세계시민성 관점에서 이주민 성원권 반영한 다문화교육의 재구조화
Ⅴ. 결 론
국문요약
참고문헌

초록

최근의 예멘 난민 사태는 국제난민 이슈가 한국인의 일상으로 다가올 때 타나는 시민사회의 충격파를 보여주었다. 10여 년간 다문화 정책에 투여한 정부의 재정과 시민단체의 인식 개선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제주도 예멘 난민 이슈는 반(反)다문화주의 현상을 심화시켰다. 이 논문은 세계시민성 관점에서의 이주민 성원권 개념을 바탕으로 예멘 난민을 둘러싸고 나타난 다양한 논쟁의 교차점을 분석하였고 다문화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난민과 이주민의 성원권에 관한 논의 실종, 난민 권리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부재, 그리고 이질성을 가진 타자의 사회 참여에 대한 현재의 다문화교육의 이슈와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궁극적으로 난민 문제를 보편적인 성원권과 인권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담아내기 위한 다문화교육의 재구조화를 주장하였다.
This article aims to critique the current trend of Korean multicultural education presented especially in the conflicting case of Yemeni people who recently landed in Jeju Island and have sought for refugee status. For this purpose, this article analyzes the intersections of the debates surrounding the Yemeni refugees in the light of human rights, rights of minority groups, and racism. It then discusses the lack of the discussions in academia regarding multicultural education, which could lead to a serious failure of the current multicultural education, especially from the perspective of cosmopolitanism. It raises a need for reconceptualizing multicultural education in Korean context and implementing some proper educational strateg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