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교 스테이션은 의료활동을 통해서 복음의 접촉점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당시 열악한 위생상태와 질병을 통하여 죽어가는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다. 특히 광주 선교스테이션의 한센병과 폐결핵환자에 대한 치료는 헌신적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이를 통하여 주님께 돌아오는 이들이 많았다. 환자들을 찾아가기도 했다. 의사가 없는 지역에 순회진료를 했고, 그리고 농어촌 의료봉사, 보건예방교육 등을 통하여 국민건강 증진과 위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의료활동은 광주지역을 넘어서 여수와 순천으로 그리고 남부지역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치료와 회복 그리고 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살아가게 했고, 의료인재를 양성해서 장차 선교한국으로의 토대를 마련했다.

Gwangju Mission Station not only had contact with the Gospel through medical activities, but also healed the dying people through poor sanitation and disease at that time. In particular, treatment of Hansen's disease and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at the Station was devoted. Many were healed and lived new lives, many returning to the Lord through the practice of Christ's love. They had circuit tours and changed their perception of public health and sanitation through medical services in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and health prevention education. Medical activities extended beyond Gwangju to Yeosu and Suncheon and to the south. In addition, through treatment, recovery and rehabilitation programs, they had people lived as a valuable member of society, and nurtured medical talent to lay the foundation for future mission Korea.

Ⅰ. 시작하는 말
Ⅱ. 광주 선교 스테이션 설립과 초기 의료 활동 개관
    1. 광주 선교스테이션 설립
    2. 초기 광주지역 의료활동과 한센병⋅폐결핵치료 시작
Ⅲ. 광복 후 광주제중원 의료활동과 폐결핵 퇴치 운동(1945년-1970년대)
    1. 광복 후 의료활동의 재개
    2. 광주제중병원의 의료발전과 폐결핵 퇴치활동
    3. 린튼가(家) 인애자(Lois F. Linton) 선교사의 결핵센터
Ⅳ. 지역공간을 넘어 의료활동의 확대: 한센병 사역
    1. 여수 신풍리 이전(移轉)과 정착
    2. 애양원 의료활동과 발전
Ⅴ.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국문초록

• 이영식(총신대학교) | Young Sik Lee (Chongshin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