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생태학회지 제34권 제1호 (p.42-54)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개체 공간정보 구축 및 입지환경 분석

A Study on the Spatial Information and Location Environment of Dead Coniferous Tree in Subalpine Zone in Jirisan National Park
키워드 :
기후변화,항공영상,지리정보시스템,입지분석,CLIMATE CHANGE,AERIAL IMAGE,GIS,SPATIAL ANALYSIS

목차

요 약
ABSTRACT
서 론
재료 및 방법
   1. 대상지 설정
   2. 시계열 항공영상 확보
   3. 항공영상판독 및 코딩
   4. 입지환경 분석
   5. 통계분석
결과 및 고찰
   1. 시기별 고사목 개체수 현황
   2. 고사목 입지환경 분석
   3. 통계분석 결과
   4. 종합
REFERENCES

초록

지리산국립공원 내 자생하는 아고산대 침엽수(구상나무 등)의 주요 분포지를 대상으로 약 10년 전・후의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활용해 고사목 증가량, 확산패턴 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침엽수 고사목이 위치한 지점의 해발고도, 지형정보, 일사량, 수분환경 등을 분석하여 고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입지요인을 파악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반야봉, 영신봉, 천왕봉 지역 모두 최근 10여 년간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목 개체수가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야봉은 약 2배, 영신봉은 약 3.9배, 천왕봉은 약 5.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천왕봉 지역의 증가세가 비교적 빠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높은 경사도로 토양수분함량이 낮고, 남향에 위치하여 높은 일사량으로 증발산량이 많은 건조 환경, 이에 더해 태양광에 의한 강한 일사량 및 강우의 체류시간이 짧아 토양이 건조할 것으로 추정되는 입지환경에 고사목이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건조한 입지환경에서 아고산대 침엽수 고사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10여 년 전과 비교해도 동일한 경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ate of increase and spread patterns of dead trees of the conifer (Abies koreana and others) in subalpine zones by using the high-resolution aerial images in Jirisan National Park around 10 years ago. Furthermore, factors affecting the death of conifer were identified by analyzing the altitude, topographical information, solar radiation, and moisture environment of the site where the dead trees are located. The number of dead trees per unit area increased by two to five times in the Banyabong peak, Yeongsinbong peak, and Cheonwangbong peak in Jirisan National Park over the past decade. The increase was about 2 times in the Banyabong peak, about 3.9 times in the Yeongsinbong peak, and about 5.2 times in the Cheonwangbong peak, indicating the most notable increase in the Cheonwangbong peak. It is estimated that dead trees commonly occurred in the environments where the soil moisture content was low due to the high slope, amount of evaporation was high due to strong solar radiation as the location faced south, and the soil was dry due to strong solar radiation and short rain retention time. In other words, dead conifer trees in subalpine zones were concentrated in dry location environments, and the tendency was the same more than ten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