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일당귀의 개화 후 일수에 따른 종자 등숙 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2019년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시험 포장에서 채종한 종자를 시험재료로 사용하였다. 개화 후 일수에 따라 종자 무게와 발아율이 조사되었고, 등숙 과정 동안 종자 내에서 배종비(E:S ratio)가 측정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각 소화서마다 개화 후 일수가 증가할수록 종자 무게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각 소화서에서 발아가 시작되는 시기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종자 내에서 배의 길이는 계속해서 성장하여 배종비가 높아지는 것을 관찰하였다. 일당귀는 다양한 소화서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종자의 배종비가 종자 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일당귀의 우량 종자 생산을 위해서는 개화 후 50일부터 70일경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ripening characteristics of the seed according to days after flowering. The seeds were harvested on land located in the Department of Herbal Crop Research in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in 2019. Seed weight and germination rate were investigated according to days after flowering and the embryo:seed ratio was examined during the fruiting proces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weight increased significantly by the days after flowering at each inflorescence and the seed began to germinate at different time. Further, given the embryo:seed ratio, we found that embryo continue to grow in the seed. Because Angelica acutiloba (Siebold & Zucc.) Kitagawa bloom in various inflorescences, the stage of embryonic development of the seeds can affect the germination of seed. Based on our results, the key seed harvest period for good seed is 50 to 70 days after flow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