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신학 제58집 (p.148-174)

문화 혼종성(Hybridity)의 선교적 고찰: 네팔 기독교를 중심으로

A Missional Study of Cultural Hybridity Focusing on Nepal Christianity
키워드 :
세계화,문화 혼종성,네팔문화,혼합주의,공존,Globalization,Cultural Hybridity,Nepal Culture,Syncretism,Co-existence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문화 혼종성과 선교
   1. 문화 혼종성의 이해
   2. 문화 혼종성 이해의 선교적 중요성
III. 문화 혼종성과 네팔 기독교
   1. 네팔 기독교의 문화 혼종성의 예(examples)
   2. 네팔 기독교와 네팔(힌두)문화와의 관계
   3. 문화 혼종성에 대한 선교적 제언
IV. 나가는 말
Abstract
참고 문헌

초록

문화 혼종성은 오늘날 교통과 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세계화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이다. 바바와 칸클리니는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문화 혼종성 이론을 다룬 선구학자로서 기존의 본질주의와 이분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문화를 정의한다. 문화 혼종성은 상이한 문화 간의 만남으로 갈등과 충돌 그리고 변화를 거쳐 제3의 공간에서 재전환 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 혼종화 현상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복음과 문화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할 때 선교분야에서도 문화 혼종성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복음은 힌두문화가 만연한 네팔 내륙에 들어간 지 70년이 흘렀고, 두 문화의 만남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만남으로 소수의 혼종화된 문화가 생겨났다. 그러나 네팔 기독교는 네팔의 문화를 전체적으로 힌두문화로 취급하고 극도의 혼합주의의 경계심으로 네팔(힌두)문화 와의 만남에 닫힌 자세를 취한다. 이에 연구자는 문화 혼종성에 대한 이해가 네팔 기독교에 필요하고 타문화와의 공존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이 됨을 주장한다. 그리고 문화 혼종성의 긍정적인 측면을 놓치지 않고 이를 선교에 활용할 것을 네팔 기독교에 제안한다.
Hybrid cultures are the phenomena of the present-day globalized world due to frequent movement of people and easily accessible media. Homi K. Bhabha and Néstor García Canclini are the two pioneers of cultural hybridity theory. According to them, new cultures are produced when two or more cultures meet. This article proposes that the understanding cultural hybridity can be useful for mission to understand the dynamics between Gospel and culture. In the case of Nepal, encounter of Gospel and Nepali Hindu culture has produced a few unique Nepali Christian hybridity. However, due to fear of syncretism, Nepali Christianity attempts to distance itself from Nepali Culture, which results in conflict between Christianity and Hinduism in the country. With the understanding of cultural hybridity, Nepali Christianity can be open-minded and co-exist in the society and utilize cultural hybridity in 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