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on the Development Trend and Theme Selection of Domestic Theme Parks
본 연구는 테마파크의 조성동향 및 테마선정 경향을 살펴볼 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국내 테마파크 108개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 분석에서 명백해진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국내 테마파크의 조성동향 분석에서는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테마파크가 비교적 초창기에 만들어졌으나, 2000년 이후에는 조성되지 않는 반면 지역의 도 소재 테마파크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늦은 시기에 테마파크가 조성된 지역은 전라도이며, 단위면적 대비 가장 많은 테마파크를 보유하는 지역은 제주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테마선정에 대한 경향분석에서는 1994년까지는 ‘놀이’가 테마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 2000년 이후에는 ‘놀이’의 비율이 감소한 반면 ‘문화’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이용방식에 대한 분석에서는 1994년까지는 ‘놀이기구 체험’이 주를 이루었으나, 2005년 이후부터는 ‘학습활동 체험’ 및 ‘교육’에 대한 비율이 크게 증가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테마선정시 지역자원의 활용 비율은 25%로 낮게 나타났으며 조성시기와의 연관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라도에서는 타시도와는 달리 지역자원 활용 비율이 61%로 월등하게 높았으며, 국가 및 지자체가 83%의 테마파크를 조성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관리주체와의 관련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mposition of theme parks and trends in theme selection. The results clarified from the analysis of the survey on 108 domestic theme parks are as follows. In the analysis of the composition trend of theme parks in Korea, theme parks were created in the early days of metropolitan cities and cities, but little has been created since 2000. On the other hand, it was found that theme parks located in local provinces have been continuously constructed since 2000. It was confirmed that Jeolla-do was the region where the theme park was created at the latest, and Jeju Island was the region with the most theme parks compared to the unit area. In the trend analysis of theme selection, until 1994, ‘play’ occupied most of themes. However, since 2000, the percentage of ‘play’ has decreased, while ‘culture’ has a high rate of change. In the analysis of the usage method, ‘Rides experience’ mainly took place until 1994, but since 2005, the ratio of ‘Activity learning experience’ and ‘Education’ has been significantly increased. At the time of theme selection, the utilization rate of local resources was low at 25%, and no connection with the creation time was found. However, in Jeolla-do, unlike other cities and provinces, the ratio of regional resource utiliza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at 61%, and it was found that the state and local governments managed 83% of theme parks. In terms of the use of local resources, it shows the relevance to manag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