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의 대기 방출에 기인된 지구온난화는 범세계적인 주요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대책 중의 하나로 광물탄산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조건에서 경량 기포콘크리트를 이용한 광물탄산화 실험을 수행하여 이들의 탄산화 재료로써의 가능성을 파악코자 하였다. 경량 기포콘 크리트는 광물탄산화의 주요성분인 CaO의 함량이 약 27wt.%에 달하여 탄산화를 위한 유망한 재료로 간주 할 수 있다. 이 함량 모두가 광물탄산화에 참여한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CaCO3 함량은 약 40wt.%이다. 경량 기포콘크리트로부터 광물탄산화 반응의 최적 조건은 단일상의 방해석이 형성된 고액비 0.01, 반응시간 180 분이며, 그리고 단일상 여부와 무관하게 즉 방해석과 바테라이트가 공존하는 경우, 고액비 0.06, 반응시간 180 분인 것으로 확인된다. 고액비 0.06이상인 경우, 방해석과 더불어 바테라이트가 공존하였으며, 이는 광물탄산화에 따라 초기에 형성된 바테라이트가 점차 방해석으로 상전이 된 데 반하여 후기에 형성된 바테라이트는 반응 종료 시까지 방해석으로 상전이 되지 못한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Global warming caused by the emission of greenhouse gases into the atmosphere is being treated as a major problem for the human life, and mineral carbonation is drawing attention as one of many countermeasures against this situation. In this study, mineral carbonation experiments using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 (ALC) were performed under various conditions to determine its potential as a carbonation material. ALC can be regarded as a promising material for carbonation because it contains about 27 wt.% of CaO, a major component of mineral carbonation. The CaCO3 content produced as a result of the carbonation of ALC calculated on the assumption that all of the CaO content participates in mineral carbonation is about 40 wt.%. The optimum conditions for the mineral carbonation reaction from ALC are the solid-liquid ratio of 0.01 and the reaction time of 180 minutes when calcite is considered as a single product, or 0.06 and 180 minutes when mixture of calcite and vaterite can be considered. The coexistence of vaterite with calcite at solid-liquid ratio of 0.06 or higher was interpreted to be the case where vaterite formed in the later stage and did not change to calcite until the reaction was comple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