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

한국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권호리스트/논문검색
이 간행물 논문 검색

권호

2014 한국응용곤충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2014년 4월) 269

포스터 발표

12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고추의 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비가림하우스 재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비가림하우스 재배에서는 노지고추에 비해 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 이를 방제하기 위한 노동력 및 방제비용이 많이 들어 재배상의 어려움이 많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무인방제기(삼영바이오(주), HD-400)를 이용하여 비가림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의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품종은 ‘슈퍼비가림(신젠타 코리아)’으로 하여 영양고추시험장에 위치한 약 375m2(7.5m×50m) 면적의 비가림하우스 3동에서 무인방제기, 동력분무기, 무처리로 나누어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처리 간 약제부착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감수지를 비가림하우스 좌측, 중앙, 우측 골의 20m와 40m 지점에 고추의 상위엽과 하위엽에 부착하여, 6월 24일과 7월 24일 두 차례 살포하였다. 또한 방제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약제 살포 후 1, 5, 7일 차에 처리별로 총체벌레류의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총채벌레류 방제약제의 살포량은 동력분무기에서 약 120ℓ 가 소요되었지만 무인방제기는 약 5∼10ℓ가 소요되었다. 동력분무기의 감수지 부착지수(1 ∼10)는 5∼10으로 약제 부착이 불균일하였지만, 무인방제기는 9.5∼10으로 동력분무기에 비해 균일하고 높은 부착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무인방제기의 총채벌레류 방제가는 96.6∼99.1%로 94%인 동력분무기 보다 방제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로 무인방제기는 비가림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12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딸기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딸기수출재배단지에서 발생하는 해충의 분포를 파악하여 방제에 활용하고자 조사를 수행하였다.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2년 동안,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딸기수출재배단지 내의 20농가(토경재배 15농가, 양액재배 5농가)와 육묘장 2농가를 선정하여 딸기 재배기간 동안 매 2주 간격으로 점박이응애, 진딧물류, 작은뿌리파리 등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재배방법에 따른 해충발생의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고, 육묘장에서는 작은뿌리파리가 비교적 많이 발생하였다. 2012년에는 점박이응애, 2013년에는 작은뿌리파리가 주요 해충으로 대두되었다. 작은뿌리파리는 blue sticky trap보다 yellow sticky trap에서 더 많이 채집되었다. 진딧물류 중에서는 목화진딧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났고, 총채벌레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딸기수출재배단지에서는 점박이응애, 진딧물류는 천적을 활용하고, 작은뿌리파리는 yellow sticky trap을 이용한 친환경적방제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12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Insulin in vertebrates plays a crucial role in maintaining homeostasis of blood sugar level. Insulin-like peptide (ILP) has been identified in insects, such as Drosophila melanogaster and Aedes aegypti. Plasma sugars and polyols of the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 were separated by a Bio-LC. Among seven peaks, trehalose was the most predominant blood sugar and maintained at approximately 3.5 mM in the larval plasma. However, the feeding activity affected the plasma trehalose level, in which starvation significantly up-regulated the trehalose level. Analysis of ILP expression upon feeding indicated that feeding stimulated the gene expression of ILP. Interestingly, an injection of a vertebrate insulin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hypertrehalosemia induced by starv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ILP is a endocrine signal to down-regulate the plasma trehalose level in P. xylostella.
12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추출물 민간 및 유기재배농가 활용 사례 조사 결과, 배 유기재배지에서 병해충 방제는 13∼20회 정도 이루어 졌으며 초기에는 기계유유제, 후기 나방 방제는 페로몬과 식물추출물, 시판자재, 병해 방제는 황을 이용하였고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해충이 달랐으나 풍뎅이, 방패벌레등의 방제가 필요로 하였다. 유기 단감은 석회황과 유아등, 식물추출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탄저병과 감꼭지나방의 방제가 필요하였다. 포도에는 갈색무늬병과 흰가루병, 애매미충이 문제가 되었으며 경북지역은 포도유리나방, 호랑하늘소, 박각시나방 방제가 필요하였다. 병 방제를 위한 식물은 개오동, 필발, 편백, 뱀도랏 등이며, 나방은 고비, 무화과, 페루꽈리, 페튜니나, 진딧물은 월계수, 명아주, 란타나, 응애는 치자, 피라칸다, 투구꽃 등으로 나타났다.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에 대한 방제효과를 확인한 결과 5일 간격으로 3회 살포시 은행, 때죽, 마늘, 할미꽃뿌리, 규산+토착미생물의 처리가 80.6%로 밀도를 억제할 수 있었다.
12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꽈리허리노린재[Acanthocoris sordidus Thunberg (Hemiptera: Coreidae)]는 대만, 일본, 한국에 분포하며 고추, 가지 등의 가지과 식물의 주요 해충이다. 고추에서 꽈리허리노린재에 의한 주요 피해 부위를 알기 위해 작물내 분포를 조사하였다. 두 개의 무방제 시험포장에서 각각 8, 9월에 작물의 높이를 상부, 중부, 하부로 나누어 육안 조사한 결과 작물의 상부에서 노린재(알, 약충, 성충)의 76∼89%가 분포하였다. 고추 작물의 부위별 분포는 줄기에서 71∼85%로 가장 높았다. 발육단계별로는 알의 100%가 잎에서, 성충의 88%가 줄기에서 발견 되어 꽈리허리노린재 성충은 고추의 상단부 줄기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고추 과실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12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마점애매미충(Arboridia maculifrons)은 포도 신초가 생장하는 초기부터 엽육을 흡즙하여 광합성 효율을 크게 저하시켜 포도의 당·산도 축적 불량, 착색지연, 조기낙엽,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 유발 및 동해저항성을 악화시키는 등 시설 포도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 미소해충 중의 하나이다. 보통 포도잎의 광합성은 10.5±0.46μ㏖CO2m-2s-1정도를 보이나 엽당 25∼30마리 발생 시 14일차에 5.0±1.60μ㏖CO2m-2s-1로 무처리 대비 50% 이하로 광합성량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 발생밀도에 따른 방제시기 설정이 필요한 해충이며 친환경포도원에서 주요 관리대상이 되고 있다. 충북지역 무가온 시설포도원에서 이마점애매미충은 5월상·중순부터 10월 중·하순까지 4∼5회 발생하며 6월중하순과 7월하순∼8월상순 및 9월하순 발생 피크를 보였으며, 주로 시설에서는 잡초와 낙엽, 부직포 속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이마점애매미충 대한 실내 살충효과와 포장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식물추출물이 주로 포함된 17종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하여 약충과 성충에 대한 살충효과를 조사한 결과 고삼+멀구슬+양명아주를 혼합한 식물추출물 등 6종에서 24시간이내에 100%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포장 방제효과에서도 7일차까지 90%이상 방제효과를 보여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12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암컷의 정착행동이 포식자로부터 공격회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감귤원에서 성충을 채집 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의 암컷 성충의 중복정착 정도를 조사한 결과 독립정착율은 92.1%, 중복 정착율은 7.9%를 나타냈으며, 중복정착의 형성은 잎 내 암수의 밀도와 큰 관계가 없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 애홍점무당벌레의 공격을 당한 화살깍지벌레 암컷 성충은 평균 4.95% 이었으며, 중복정착 암컷 성충이 단독 정착한 암컷 성충들보다 포식을 당하는 비율이 평균 11.96%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내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은 애홍점무당벌레로부터 공격을 받은 비율이 0.7%로 수컷 군집 외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의 4.3%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종합하여 판단할 때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형성 정착행동은 천적으로부터 암컷 성충을 보호하여 종족보존을 위한 생태적 기작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128.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부화 약충이 감귤 잎에서의 정착행동을 구명하기 위하여 모션트래킹 기술을 이용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화살깍지벌레 수컷 약충은 정착 군집내에서 일정한 방향성을 보였는데 좌우 30° 범위 내에서 86.1%의 약충이 정착하였다. T-제곱표본조사법을 이용하여 수컷 정착군집분 내 개체들의 분포양식을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최인접 개체와의 평균거리는 0.45 mm 이었다. 공간분포양상을 나타내는 C-지수값(Index of spatial pattern)은 0.58을 보였고, C=0.5와 같다는 귀무가설의 통계검정 결과 유의성이 인정되어 집중분포로 나타났다. 분산지수 I-지수값(Distance index of dispersion)은 2.29를 보였고, 2.0과 같은지 통계 검정한 결과 임의분포(random)로 나타났다. 모션 경로 추적 기술(Motion tracking technology)을 이용한 약충의 이동경로를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이동경로는 암컷 성충과 기존 정착 약충 근처에서 좁게 움직이며 회전하는 특성을 보였고, 암컷 약충은 잎 경계면의 영향을 받으며 직선적인 이동경로를 나타냈다. 수컷은 암컷보다 90° 이상 회전 각도 및 기정착된 부화 약충과의 접촉횟수가 훨씬 많았으며, 이미 정착된 수컷 약충이 2마리 이하일 때 새로 나온 부화 약충의 정착까지의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암컷 어미성충에서 새로 나온 수컷 부화 약충이 정착 직전 최후로 접촉한 약충 개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새로 정착한 약충의 정착각도는 평균 11.4°로 정착각도의 방향성이 일치했다.
129.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점박이응애는 배를 비롯한 과실, 채소류 및 화훼류등에 문제시 되는 주요 해충 중의 하나이다. 배 및 채소류의 수출입 검역시 주로 메틸브로마이드 (MeBr)를 이용하여 훈증하고 있으나, MeBr의 사용이 규제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살충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MeBr를 대체할 살충 기법으로 감마선을 이용하여 점박이응애의 발육 정도와 생식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추후 감마선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된 감마선 선량은 50, 100, 200, 300, 400 Gy이였으며, 점박이응애의 산란 후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 및 성충의 감마선 조사후 생존율, 평균 산란수, F1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24 h, 48 h. 72 h, 98 h이내의 알의 부화율을 99% 저해하는 선량 (ED99)은 각각 117.7, 93.3, 313.4, 2161.8 Gy로 산란후 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성충에 감마선을 조사하였을 때, 감마선 조사 1일 후 사충율은 3-6%이였으며, 평균 일일 산란수는 4.4-5.1개로 감마선 선량에 의한 영향은 없었다. 그러나 F1의 부화율은 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여 400 Gy에서 부화는 완전 억제되었고, ED99값은 161.7 Gy였다.
130.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제주, 밀양, 원주의 잡곡포장에 왕담배나방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유인량을 조사하였다. 지역간 왕담배나방의 평균 발생량은 제주에서 총 329마리로 밀양 및 원주보다 각각 0.5배 및 4.7배 많았다. 왕담배나방의 발생최성기는 지역별 차이가 매우 심하였는데, 제주는 7월 상순~9월 상순, 밀양은 7월 하순∼9월 중순, 원주는 8월 중순∼9월 중순까지로 나타났다. 유효적산온도에 따른 성충의 연간 발생 세대수는 제주 및 밀양이 4세대, 원주가 3세대였다. 1세대 초발생시기는 제주, 밀양, 원주가 각각 5월 3일, 5월 9일, 5월 12일로 제주에서 가장 빨랐다. 반면 2세대는 제주, 밀양, 원주가 각각 7월 11일, 7월 8일, 7월 11일로 밀양에서 가장 빨랐고, 3세대도 제주, 밀양, 원주에서 각각 8월 21일, 8월 18일, 8월 22일로 밀양에서 가장 빨랐다. 4세대는 제주 및 밀양에서 각각 10월 14일, 10월 9일이었다. 왕담배나방 유충의 수수종실 섭식량은 3령, 4령, 5령, 6령에서 각각 5.4개, 12.7개, 31.9개 및 54.2개로 령기가 증가할수록 섭식량도 증가하였다. 왕담배나방 2~3령 유충에 의한 수수 이삭의 피해율은 출수기가 이삭당 유충 1마리 발생시 32.5%, 2마리 62.2%, 3마리 80.8%, 4마리 91.8% 이었고, 개화기는 1마리 21.7%, 2마리 39.8%, 3마리 61.5%, 4마리 80.4% 이었다. 그리고 등숙기는 1마리 10.9%, 2마리 18.6%, 3마리 29.3%, 4마리 46.4% 이었다. 수수 생육단계와 왕담배나방 유충의 발생밀도에 따른 수수의 수량 감소율과의 관계식은 출수기 Y = 23.278X+6.744, R2 = 0.9636, 개화기 Y = 20.197X-0.0712, R2 = 0.999, 등숙기 Y = 11.343X-1.1201, R2 = 0.9807 이었다. 이 관계식을 이용하여 수수포장의 왕담배나방 유충에 대한 요방제 밀도 (5% 수량감소율)를 산출한 결과, 20이삭당 출수기는 1.4마리, 개화기는 5.0마리, 등숙기는 10.8마리였다.
13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왕담배나방 유충은 참깨의 꼬투리를 직접 갉아 먹거나 줄기를 부러뜨려 신초생장을 억제함으로써 수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종실의 품질도 떨어뜨린다. 2013년에 밀양, 의령, 안동의 노지 및 시설참깨 포장에서 왕담배나방에 의한 참깨의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밀양, 의령, 안동에서 참깨 꼬투리의 피해율은 각각 노지재배에서 6.2, 11.7, 7.2%였고, 시설재배에서 14.2, 11.9, 4.6%였다. 노지참깨 포장에서 왕담배나방에 대한 요방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참깨 줄기의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와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 왕담배나방 3령 유충을 주당 0, 1, 2, 3, 4마리씩 20일간 접종하여 왕담배나방에 의한 수량 감소율과 수량감소율 관련 관계식을 산출하였고, 이 산출식을 이용하여 5%의 수량감소율을 기준으로 요방제 수준을 설정하였다. 줄기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 왕담배나방의 유충밀도가 주당 1, 2, 3, 4마리일 때 수량감소율은 각각 13.5, 23.0, 33.8, 40.2%였다. 그리고 줄기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는 각각 4.1, 10.7, 19.5, 29.5%였다. 참깨 생육단계와 왕담배나방의 유충밀도에 따른 수량 감소율과의 관계식은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가 Y = 10.07x+1.96, R2 = 0.9867,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가 Y = 7.44X-2.12, R2 = 0.975 이었다. 이 관계식을 이용하여 참깨포장에서 왕담배나방 유충의 요방제 밀도 (5% 수량감소율 기준)를 산출한 결과, 하부 10∼1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는 10주당 3마리, 하부 20∼22마디에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는 10주당 10마리였다.
13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Materials are limited for pest control and chemical pesticides are prohibited in organic farming. Thus, the concept of pest control may not be effective for pest management in organic farm. As an alternative approach, landscape management is potentially effective and useful approach for preventing pathogen and insect pests in organic farm. It is needed to develop best practices utilizing functional biodiversity for pest management through landscape management. For this purpose,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companion plants on species richness of insect pests and natural enemies in the field border area and in the crop plants (rice and soybean). In rice paddy fields, Lysimachiae foenum-graecum, Saururus chinensis were selected as effective companion plants on the paddy field levee for conserving Arachnidae as natural enemy and density suppression of insect pest such as Lissorphoptrus oryzophilus, Riptortus clavatus. As a result, damage rate of rice plant by insect pests was significantly lower (2.5%) and yield rate of healthy grains was significantly higher (8.7%) than control. In soybean fields, Marigold plants such as Tagetes patula, T. officinalis, increased Arthropod species richness and ratio of natural enemy group, and decreased ratio of insect pest group. As a result, yield (weight of 100 seeds) of healthy soybean was significantly increased (2.5%) than control. The 2nd infection rate from damage by R. clavatus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treated plot than that in control. Thus, yield rates of healthy soybean in the control and the companion plant-treated plot were 79.0% and 84.3%, respectively, compared to conventional farming using chemical pesticides. Therefore, use of companion plants on field border was an effective practices for preventing pest insects and increasing yield in organic farming.
13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시설과채류재배는 박과와 가지과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재배연한이 경과함에 따라 연작장해 발생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작장해 요인 중 하나인 뿌리혹선충은 작물의 수량감소와 품질을 저하시키는 세계적인 문제 해충으로 방제가 매우 어렵고 특히 시설재배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현재 참외 등 국내 시설과채류재배에서 뿌리혹선충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발생분포지역의 정밀조사와 방제대책수립이 시급하다. 따라서 지역별 ․ 작물별 발생분포를 D/B화하여 윤작작물, 저항성품종선발 등 방제자료로 활용하고자 2013년 3월부터 10월까지 전라남북도 주요 시설재배지에서 박과 5종 207점, 가지과 3종 82점, 장미과 1종 6점, 뽕나무과 1종 9점, 아열대작물 10종 30점, 기타작물 13점 등 총 347점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전체적으로 37.5% 포장이 뿌리혹선충에 감염되었는데, 박과 30.4%, 가지과 42.7%, 뽕나무과 55.6%, 아열대작물 60.0%, 기타작물 46.2%가 감염되었다. 또한 PCR을 이용하여 종을 동정한 결과 4종의 뿌리혹선충이 조사되었고 M. incognita > M. arenaria > M. hapla 순이었다. M. javanica는 열대시금치 1개 포장에서만 검출되었고 유충밀도가 4,536마리/100cm3로 매우 높아 식물체가 고사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34.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북 의성 유기농업연구소 감초시험포장에서 갉아 먹힌 감초 잎의 식흔 주변이 갈변하여 낙엽화 되는 원인을 알아본 결과 어리발톱잎벌레(Monolepta shirozui Kimoto)에 의한 피해로 구명되었다. 일반적으로 어리발톱잎벌레는 때죽나무 잎을 가해하는 산림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 층층나무를 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또한 감초를 가해하는 잠재 농업해충으로 처음 밝혀졌다. 2012년 8월 상순경에 10a의 감초포장에서 발생한 어리발톱잎벌레는 9월 중․하순 이후까지 피해를 끼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8월 하순경에는 10엽당 8.6마리 발생으로 최성기 밀도를 보였으며, 피해엽율은 전체 포장의 70%정도를 차지하여 감초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감초포장의 피해 원인은 어리발톱잎벌레가 태풍의 영향으로 새로운 대체 기주식물인 감초 포장에 대량 유입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피해상황을 고려할 때 어리발톱잎벌레가 감초의 돌발해충으로 추정된다.
13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마늘혹응애(Aceria tulipae (Keifer))(Acari: Eriophyoidae)는 마늘의 인편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몸길이가 250㎛, 체폭은 45㎛로 크기가 매우 작아 피해를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 최근 친환경농업의 확산으로 마늘혹응애의 피해는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마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마늘혹응애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마늘 주산단지인 충북의 단양, 증평, 경북의 영천, 의성, 군위, 경남의 합천, 그리고 전남의 해남, 고흥지역에서 5농가 이상씩 총 56농가의 마늘을 조사한 결과, 마늘혹응애 발생농가는 39농가로 69.6%의 발생을 보였다. 토양별 발생비율은 밭토양에서 생산된 마늘은 97.1%, 논토양에서 생산된 마늘은 27.3%의 발생을 보였다. 생태형별 마늘혹응애 발생조사에서 난지형마늘이 50.0%, 한지형마늘이 71.4%의 발생을 보였는데, 이는 생태형에 따른 차이보다는 난지형마늘에서 논 재배를 많이 한 차이로 보인다. “마늘에 가장 크게 피해를 주는 병해충이 무엇인가” 라는 설문조사에서는 마늘혹응애라고 답한 농가가 3.8%를 보였다. 마늘혹응애에 대한 농민들의 피해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Rice stripe virus (RSV) is one of the serious plant pathogenic viruses for rice and mediated by small brown planthopper, Laodalphax striatellus. So far, the studies have been mainly focused on the interaction between the host plant and the virus. In this study, for better comprehension of the interactions among Rice stripe virus, rice and small brown planthopper, transcriptomes of the RSV-viruliferous (RVLS) and non-viruliferous L. striatellus (NVLS) were comparatively analysed. For this, non-viruliferous L. striatellus were collected from non-infected rice field and fed RSV-infected rice for 5 days. With the RNAs prepared from the RSV-viruliferous and the non-viruliferous small brown planthoppers, we conducted Illumina RNA sequencing (Hiseq 2000) and then two transcriptome databases were generated from RVLS and NVLS, respectively. The transcriptome of RVLS and NVLS were campared to figure out how the gene expression of the insects affected by Rice Stripe Virus. RSV-dependently regulated genes analysed from this study may have important functions in the transmission and replication of RSV.
13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polygus spinolae (Meyer-Dür) (Heteroptera: Miridae) is an important pest of fruit and tea trees in Korea and Japan. Analyses of extracts of metathoracic scent glands revealed that those of female bugs contained hexyl butyrate, (E)-2-hexenyl butyrate, and (E)-4-oxo-2-hexenal in a ratio of 20:100:7. The glands of males contained the same three compounds, but the ratio of the components was quite different, with hexyl butyrate being the most abundant. Field trapping tests with various blends of the synthetic compounds dispensed from high-density polyethylene tubes showed that (E)-2-hexenyl butyrate and (E)-4-oxo-2-hexenal were essential for attraction of male A. spinolae, and catches with a wide range of ratios of these two compound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However, adding hexyl butyrate at 50% or more of the (E)-2-hexenyl butyrate to the binary blend strongly inhibited attraction of males. Trap catches increased with increasing amounts of a 10:1 blend of (E)-2-hexenyl butyrate and (E)-4-oxo-2-hexenal from 0.011 to 11 mg loaded into the tube. Catches of males in traps baited with lures containing 1.1 mg of the binary blend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catches in traps baited with live virgin females.
138.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Asian honeybee, Apis cerana, is a native honeybee species in Korea which is important in agriculture for pollination and honey production. For better understanding of the physiology of A. cerana, high-throughput Illumina transcriptome sequencing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gene expression profiles of queen, worker and larva. A total of 219,799,682 clean reads corresponding to 22.2Gb of nucleotide sequences was obtained from the whole body total RNA samples. The Apis mellifera reference mRNA sequence database was used to measure the gene expression level with Bowtie2 and eXpress software and the Illumina short reads were mapped to 11,459 out of 11,736 A. mellifera reference genes. Total of 9,221 genes with FPKM value greater than 5 of each sample group were subjected to evolutionary genealogy of genes: Non-supervised Orthologous Groups (eggNOG) with BLASTX for gene ontology analysis. The differential gene expression between queen and worker, and worker and larva were analyzed to screen the overexpressed genes in each sample group. in the queen and worker sample group, total of 1,766 genes were differentially expressed with 887 and 879 genes overexpressed over two folds in queen and worker, respectively. In the worker and larva sample group, total of 1,410 genes were differentially expressed with 1,009 and 401 genes overexpressed over two folds in worker and larva, respectively.
139.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포도의 시설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강우 등 물리적 사망 요인의 차단으로 인해 응애류나 총채벌레류와 같은 미소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시설포도원 응애류의 발생 소장 조사를 통해 해충 종합관리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화성, 안성, 천안 지역 18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4월∼9월 동안 2주 간격으로 총 11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농가 당 15잎을 무작위로 채취하여 연구실로 운반 후, washing & seiving 방법을 이용하여 잎에서 응애류를 분리한 후, 종 동정 및 각 종의 개체수를 계수하였다. 그 결과 총 10종 22,208개체의 응애류를 확인하였다. 종 구성은 지역 간, 시설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잎응애류인 포도녹응애(Calepitrimerus vitis)와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 그리고 포식성응애류인 긴꼬리이리응애(Neoseiulus efarai)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발생밀도는 화성지역이 안성과 천안지역보다 약 30배 높아 지역 간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포도녹응애가 화성지역에서 높은 밀도로 나타났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우점 응애류의 월별 발생밀도 분석 결과, 포도녹응애는 농가별 차이는 있었지만 4월∼6월까지는 낮은 밀도를 유지하다 7월 중순 이후 증가하였고 9월 이후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점박이응애는 몇몇 농가에서 수확시기 이후(8월말∼9월) 밀도 증가를 보였으나 월별 발생 밀도의 변동은 농가별로 달랐으며, 긴꼬리이리응애는 대부분의 농가에서 후반기로 갈수록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140.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detoxification enzymes activities were investigated to Tetranychus urticae Koch using five acaricide-resistant strains. Activities of detoxification enzymes which are glutathione S-transferase (GST), general esterases (α-naphthyl acetate and β-naphthyl acetate), and cytochrome C oxidase were determined to each resistant strain mite. Acequinocyl-resistant strain and bifenazate-resistant strain of T. urticae were showed 2.1 folds and 1.6 folds higher relative activity (RA) level of GST than susceptible strain. Other three resistant strain mites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t to susceptible strain mite. General esterases and cytochrome C oxidase were not significant to all the strain of T. urticae. Acaricidal activities of acequinocylresistant strain and bifenazate-resistant strain of T. urticae showed cross-resistant both acequinocyl and bifenazate. However, other strain mites were showed susceptible acaricidal activities to two acaricides. In this result suggests that resistance of two acaricides (acequinocyl and bifenazate) might be influenced by glutathione S-tansferase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