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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역사학회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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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한국건축역사학회 2022년 춘계학술발표대회 (2022년 5월) 49

<현장발표>

21.
2022.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보물 제1746호로 지정된 논산 노강서원강당은 2008년 정밀안전진단, 2015~2017년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017년 보수정비기본계획을 수립을 통해 현재 기둥이상 해체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강당의 건립시기는 기문헌(『노강서원지』, 각종 보고서, 문화재 안내 등)에서 1675년으로 보고 있으나, 해체 수리 과정에 서 확인된 중도리와 대공의 묵서, 기와 명문, 주요부재의 연륜연대 조사 등의 결과를 종합하여 창건시기를 검토해본 결과 1695년으로 확인되었다. 조선후기 서원의 기능이 교육에서 향사 중심으로 이동한 사실에 비춰본다면, 기존에 알려진 1675년 노강서원은 사당 중 심의 영역으로 건립된 후 1682년 사액을 통한 재정적 뒷받침을 바탕으로 1695년 강당을 신축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고 판단된다.
4,000원

<토론문>

<현장발표>

37.
202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전라남도청의 설치와 관련하여 1911년 전라남도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에게 보낸 공문서 중 ‘나주안’에 수록된 원 나주재무서 청사에 대한 사용계획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실측도가 수록된 원 나주재무서 청사는 ‘목포안’에 수록된 목포부청 실측도, ‘나주안’에 수록된 금성관 객사 실측도, 조선 총독부 자료 ‘나주군청 정문 양여건’ 등의 치수 분석자료와 발굴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조선후기까지 나주 향청으로 쓰인 건축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주 향청이 과거에 나주(금남)금융조합, 농지개량조합으로 사용된 사실은 ‘나주목향청복원기본계획(2019)’에서 밝힌 바 있으나 ‘원 나주 재무서 청사’와 ‘향청’의 관계에 대해 규명하면 1911년 문건을 통해 향청복원의 근거가 명확하게 마련될 것 으로 기대된다.
39.
202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공주는 충청지역의 주요 역사도시로서 1930년대 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충청의 수부도시로서 기능하였다. 조 선시대 충청도의 감영도시이자 읍치로서 각종 관아시설들이 입지하였다. 지역 중심지로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상대적으 로 더 많은 훼손이 있었으며, 객사, 동헌 등의 읍치지 대부분이 이시기 훼손되었다. 공교롭게도 이시기에 제작된 자료들에 훼손 이전의 읍치 건축상황을 살필 수 있는 자료들이 남아 있어, 이를 근거로 고증복원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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