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ycling of drained nutrient solution in hydroponic cultivation of horticultural crops is important in the conservation of the water resources, reduction of production costs and prevention of environmental contamination. Objective of this research was to obtain the fundament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a recirculation system of hydroponic solution in semi-forcing cultivation of ‘Bonus’ tomato. To achieve the objective, tomato plants were cultivated for 110 days and the contents of inorganic elements in plant, supplied and drained nutrient solution were analyzed when crop growth were in the flowering stage of 2nd to 8th fruiting nodes. The T-N content of the plants based on above-ground tissue were 4.1% at the flowering stage of 2nd fruiting nodes (just after transplanting), and gradually get lowered to 3.9% at the flowering stage of 8th fruiting nodes. The tissue P contents were also high in very early stage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were maintained to similar contents in the flowering stage of 3rd to 7th fruiting nodes, but were lowed in 8th node stages. The tissue Ca, Mg and Na contents in early growth stages were lower than late growth stages and the contents showed tendencies to rise as plants grew. The concentration differences of supplied nutrient solution and drained solution in NO3-N, P, K, Ca, and Mg were not significant until 5 weeks after transplanting, but the concentration of those elements in drained solution rose gradually and maintained higher than those in supplied solution. The concentrations of B, Fe, and Na in drained solution were slightly higher in the early stages of growth and development and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id to late stages of growth than those in supplied solution. The above results would be used as a fundamental data for the correction in the inorganic element concentrations of drained solution for semi-forcing hydroponic cultivation of tomato.
최근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하여 식물성 단백질를 이용한 한국형 대체육 패티의 K-food 개발이 현저하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패티는 대표적인 HMR 식품으로, 간편하고 맛이 좋은 특성을 지니나, 패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 등 육류를 주재료로 하여 제조되므로 에너지와 지방 특히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 이와 같은 이유로, 품질 개선이나 저장성 향상뿐만 아니라 건강에 긍정적인 특성을 지닌 육가공 대체 패티를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패티 제품의 구매 평가 기준은 패티의 맛과 가격, 크기, 영양가 및 원료육의 품질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패티 패티는 주요 성분인 원료육과 지방, 향신료 및 첨가물의 종류에 따라 품질 및 맛의 차이가 나타난다. 패티의 원료육으로는 주로 우육과 돈육이 사용되고 있으며 지방은 대부분 우지방이나 돈지방을 사용하고 있는데, 지방을 사용하는 이유는 맛, 향, 조직감에 영향을 주며, 조리 후의 적당한 다즙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 가공적성 등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정량의 지방 첨가는 중요하다. 패티는 대개 20% 내외의 지방을 원료육에 별도로 첨가시키거나, 지방이 붙어 있는 저급육을 사용하여 제조되나, 패티의 성분 중 순수한 정육부분을 제외하고는 지방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중요한 풍미 증진 성분이기 때문에 패티 제조 시 지방의 종류나 구성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또한 패티나 육제품에 사용되는 지방은 기호적, 이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키지만 건강기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동물성 지방으로 제조된 육제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세포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여러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시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없고 불포화/포화 지방산의 비율이 높은 식물성 유지를 이용하여 동물성 지방을 대체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티 재료 중 육류를 Texturized Soy Protein(TSP)로 대체하여 저에너지, 저지방 및 저콜레스테롤 패티를 개발하여, 이들 패티의 품질 특성과 관능성 및 기호도를 평가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패티 패티 제조 시 첨가되는 동물성 지방인 돈지를 식물성 유지로 대체하여 이화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실시하였다.
수경재배 시스템에 있어서 배액의 재활용은 생산비 절감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중요하다. 방울토마토를 반촉성 수경재배 하면서 생육 단계별 공급액, 배액 및 잎의 무기성분 분석을 통하여 순환식 수경재배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공급액, 배액 및 식물체 잎을 채취한 후 무기물 함량을 분석하였다. 생육 초기에는 배액의 EC가 공급액과 비슷한 약 2.0dS·m-1였지만, 생육 후기로 갈수록 높아져 9화방 착과기에는 4.5dS·m-1였다. 영양생장이 왕성한 생육 초기의 pH는 6.4~6.7 범위였으나 생식생장이 강해진 생육 후기에는 5.9~6.1로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생육 초기에는 공 급액과 배액의 NO3-N, P, K, Ca 및 Mg 농도가 비슷하였지만 생육 후기로 갈수록 공급액보다 배액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생육 초기에 잎의 T-N 함량이 높았지만 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K와 Ca 함량은 생육 초기에는 낮았으나 후기로 갈수록 높았으며, P와 Mg 함량은 생육초기부터 후기까지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토마토 수경재배를 배액재 활용에 있어 무기원소 농도 변화를 교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o elucidate occurrence patterns of naturalized plants in agroecosystems, we surveyed flora in uplands, orchards and rice paddy fields in middle regions (Gyeonggi-do and Chungcheong-do) of Korea in summer and fall from 2013 to 2015. Our results showed that there are 77 species of naturalize plants in 54 genera and 20 families of vascular plants among total 420 species occurred in the agricultural areas composing 18.3% of naturalized index. Community compositions of both native and naturalized plants were different among agricultural types.We suggested that Cerastium glomeratum Thuill., Bidens frondosa L. and Erigeron philadelphicus L. are capable of dispersal to other regions based on our results with getting to broaden distribution of naturalized plants. The mean naturalized index was the highest in the upland (25.1%) followed by in the orchard (23.0%) and the paddy field (16.1%), while the mean number of naturalized species was the highest in the orchard (21.8 species) followed by in the upland (16.6 species) and paddy field (10.3 species). The numbers of naturalized plants in the orchard were increased along with increasing size of the agricultural land and decreasing ecological area rate. In addition, the number of native specie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number of naturalized species in the upland. Our results would provide useful information to manage dispersion of naturalized plants in agricultural ecosystems.
담관내 유두상 점액 종양은 담관내에서 흔히 발견되며, 최근에는 전암성 병변으로 인식되어 왔다. 담관내 상피세포의 유듀상 성장과 점액생성 및 그로 인한 간내담관의 확장을 특징으로 한다. 수술적 절제가 악성 변화를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담관내 유두상 점액 종양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술이외의 치료에 대한 보고는 많지 않다. 우리는 75세 여자 환자가 우연히 담관내 유두상 점액 종양으로 진단 받고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소작술로 성공적 치료를 받은 경우를 보고한다. 환자의 나이와 동반질환 등을 고려하여 수술 적 절제보다는 아르곤 플라즈마 응고소작술을 시행하였고, 치료 4주 후 시행한 경피 경간 담도내시경에서 잔여종양의 증거는 없었다.
To elucidate occurrence patterns of C4 plants in agroecosystems, we surveyed flora inside fields and embankments in 222 sites in farming lands in summer and fall, 2013. We also observed Kranz anatomy and analyzed carbon stable isotope to classify photosynthesis types. Our study observed total 54 species of C4 plants in 33 genera and 9 families of vascular plants besides cultivated crops occurring in farming fields. The most common species was Portulaca oleracea L. followed by Digitaria ciliaris and Echinochloa crusgalli (L.) P. Beauv. var. crusgalli among the C4 plants. The ratios of C3 and C4 species number to total number of species tended to maintain constant regardless of survey times and habitat types. The proportion of C4 species to the total number of species were more influenced by the number of C3 species than those of other types in the surveyed sites. Sizes of cultivation areas did not affect the proportions of C4 plants. Increasing number of simultaneous weeding methods, especially with cutting method, appeared to decrease the number of C3 plants. On the other hand, as the number of cultivated crops increased, both C3 and C4 plants increased but the proportions of C4 species remained. We interpret our results that proportion of C4 species in agroecosystems, appear to be dependent on the number of C3 species, which in turn, appear to be affected by cultivation methods.
밭경작지는 건조한 환경조건과 지속적인 인간의 교란을 받는 곳으로서 국외에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국내에 유 입된 외래식물들이 정착하여 귀화식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밭경작지 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의 생활형 특 성, 귀화도, 귀화시기 등을 분석하였다. 식물상은 전국을 대 상으로 2013년 5~6월과 8~9월에 전국 각 도별 4지역을 선 정하여 총 222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03과 320속 448종 2아종 74변종 15품종을 포함하는 539 분류군의 식물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귀화식물은 23과 64속 91종 8변종으로 총 99분류군이었다. 전국 밭경작지의 도시 화지수는 30.65%이며, 귀화율은 18.37%를 나타냈다. 밭경작 지 귀화식물 중 국화과가 3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 로 벼과가 14분류군이었다. 휴면형으로 구분하면 귀화식물 99분류군 중 78분류군이 일년생식물이었다. 번식형 중 지하 기관형은 R5식물이 86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R3 식물이 11분류군으로 많이 출현하였다. 산포기관형은 D4를 가진 것이 63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D1을 가진 것이 26분류군으로 많았다. 생육형은 직립형 (e)이 26분류군 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귀화하였지만 귀화도가 높은 귀화식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형을 분석 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식물들은 국내 유입 후 정 착 및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특 성은 풍수산포형 종자를 가진 것, 종자생산력이 높은 것, 종 자의 수명이 긴 것, 종자의 발아율이 높은 것 및 휴면하지 않고 바로 발아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귀화식물들 은 향후 국내에서 분포지 확산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지하 폐광도에 의한 지반침하 지역에서 전기비저항탐사와 시추공영상촬영을 통하여 지하공동의 분포 파악 및 지반 침하의 시간에 따른 변화량 측정을 수행하였다. 전기비저항탐사가 가능했던 연구지역 1에서는 100-150 ohm-meter 정도 낮은 비저항을 가지는 이상대가 관찰되었으며 시추조사와 시추공영상촬영 결과에서 폐갱도를 확인하였다. 연구지역 2는 도로로 피복되어 전기비저항탐사 수행이 불가능하였으나 광맥분포를 고려한 시추조사에서 채굴적 및 폐갱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공영상촬영을 43일간 총 6차례에 걸쳐 수행하여 시간에 따른 지하매질의 수직 이동 변위를 측정하였다. 지반침하로 인한 지하매질의 수직이동양상은 하부에서 상부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로 발생하며 그 지속기간 역시 4배 이상 오랫동안 발생했음을 확인하였다. 효과적인 지하공동 탐지 및 지반침하 작용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전기비저항탐사와 시추공영상촬영기법을 활용하는 것이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된 거베라 ‘Saebom’, ‘Songsongee’ 그리고 ‘Sugar Pink’ 등 3품종을 이용 하여 LED와 cytokinin이 기내 유묘의 생장 및 형태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MS 기본배지에 BAP 0, 1.0, 2.0, 4.0mg·L-1와 kinetin 1.0, 2.0, 4.0 mg·L-1 각각에 NAA 0.2 mg·L-1를 혼용하 고, LED는 적색, 청색, 혼합(적색+청색) 및 형광등으 로 하여 배양 6주 후 기내 유묘의 생육을 조사하였다. 3품종 모두 신초 생육에서 신초장은 대조구인 형광등 보다는 적색광 처리구에서 길어지는 경향이었으며 엽 신은 작아지고 엽병은 가늘어지는 형태를 보였다. 특히 BAP에서의 신초는 대부분 로제트 타입으로 생육하였다. 신초수는 형광등과 혼합광 처리구의 BAP 4.0 mg·L-1 에서 가장 많았고, BAP가 kinetin보다 신초수 증가에 더 효과적이었으나 투명화율이 높게 나타났다. 뿌리의 생육은 3품종 모두 모든 광원에서 cytokinin 무처리구 에서 양호하였다. 또한 생체중과 건물중 그리고 엽면적 값은 혼합광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엽록소 함량은 ‘Songsongee’ 품종을 제외하고는 청색광 처리 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3품종 모두 조사된 모든 광원 에서 kinetin이 BAP보다 더 높은 엽록소 함량을 보였 다. 투명화율의 경우는 모든 광원에서 BAP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kinetin 처리구 에서는 투명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