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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cological occupation in irrigation ponds is a well-acknowledged fact that is essential for biodiversity conservation in agricultural ecosystems. However, there are few studies on the ecological functions and relationship between a paddy field and irrigation using macroinvertebrates in an environmentally friendly paddy fiel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mmunity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macroinvertebrates in an agricultural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ecosystems, and to provide basic data on the ecological function of an environmentally friendly paddy field. Macroinvertebrate sampling was conducted from May to September in an agricultural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in an environment-friendly paddy field in Boryeong city. We conducted a study to identify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using macroinvertebrate species analysis, such as Functional Feeding Groups (FFGs), Habitat Oriented Groups (HOGs), rarefaction curve, and a two-way dendrogram. A total of 37 species of macroinvertebrates in 28 families, 13 orders were collected study during the period of the investigation. Dominant taxa of macroinvertebrates included Coleoptera, Hemiptera, and Odonata. In terms of FFGs, predators and gathering collector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70%, in relation to HOGs, and climbers and swimmers occupied more than 50% from both the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With respect to the rarefaction curve, the irrigation pond (July) was high as E (S, 141)=18 species, while the paddy field (May) was comparatively low as E (S, 141)=9 species. In conclusion, our results revealed that macroinvertebrates, such as Notonecta triguttata, Peltodytes intermedius, Appasus major, Laccotrephes japonensis, Appasus japonicus, Sigara substriata, Enochrus simulans, and Sternolophus rufipes, were used as a habitat and spawning ground in both paddy field and irrigation pond. The irrigation pond appears to be a very important spawning ground for macroinverteb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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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기농 호박 재배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난황유 플러스와 pH교정황토유황합제의 처리기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50개 호박 품종을 이용하여 흰가루병, 역병, 시들음병에 대한 병저항성 정도를 검정한 결과, 공시한 대부분의 품종은 흰가루병에 대해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덩굴쪼김병에 대하여 저항성을 보이는 품종은 FR계통의 대목품종 8개였다.역병에 대해서는 대부분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며, 3개(SP12, SP45, SP48)의 품종만이 중도 저항성을 보였다. 유기농 호박흰가루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0.3% COY(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보다 0.3% COY plus (cooking oil and egg yolk mixture plus 0.2% soluble CuSO4)나 1.0% PLS(pH adjusted loess sulfurmixture)를 사용하는 것이 흰가루병의 방제 지속 기간이 길고 효과적이었다. 또한 유기농 호박농가에서 0.3% COY plus나 1.0% PLS를 단독으로 처리할 경우 1주나 2주 간격으로 처리하는 것이 흰가루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이며 0.3% COY plus나 1.0% 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3주 간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였다. 따라서 0.3% 난황 유플러스(COY plus)나 1.0% pH교정황토유황합제(PLS)를 조합으로 처리할 경우 흰가루병 방제 효과가 우수하여 방제 비용을 절감하여 매우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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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고추재배 시 농경지 관리를 통한 해충억제 효과를 연구하기 위하여 재배지 피복관리에 따른 해충과 천적의밀도를 조사하였다. 본 시험은 전북 완주군 내 국립농업과학원 유기재배 포장에서 이루어졌다. 한 시험구는 고추를정식하기 전에 녹비작물 3종(헤어리베치, 알파파, 크림슨)과 초화류 3종(백일홍, 메밀, 수레국화)을 파종하여 고추재배기간 생물피복을 유지하였고, 다른 시험구는 필름(비닐, 부직포)으로 토양을 피복하고 고추를 재배하였다. 시험포장의해충을 조사한 결과,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필름피복구에서 진딧물의 밀도가 생물피복구에 비해 월등히 높게나타났으며, 총채벌레는 발생이 높았던 6월의 경우 필름피복구가 생물피복구에 비해 밀도가 높았다. 포장내에서3종(거미, 무당벌레, 기생봉)의 천적을 조사하였는데, 종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였다. 거미의 경우 생물피복구에서밀도가 높았으나, 무당벌레는 필름피복구에서 밀도가 높았다.
        5.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겨울철 녹비 처리별 논 월동 곤충상을 조사하기 위해 함정트랩을 설치하여 2년간 조사하였다. 볏짚 피복, 호밀, 헤어리베치, 무피복의 4처리 3반복으로, 반복 당 2개의 트랩을 설치하였다. 녹비종자는 15년 10월 17일과 16년 10월 13일에 파종하였고, 100m2 의 크기로 조성하였다. 트랩은 에틸렌글리콜과 에탄올을 1:1로 섞어 200ml를 붓고 접시로 덮어주었다. 1년차에는 매달 1회 2주간 트랩 설치 후 조사하였으며, 2년차에는 1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2주 간격으로 트랩을 교체하였다. 톡토기목, 거미목, 파리목, 딱정벌레목, 노린재목, 잠자리목, 벌목, 메뚜기목이 채집되었다. 1년차는 헤어리베치 처리구에서 거미와 톡토기류의 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호밀과 무처리순으로 나타났 다. 3월 말까지 경향이 지속되었다. 2년차는 녹비 처리구 톡토기류 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나 거미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녹비식물이 겨울철 습해로 인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6.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화진딧물은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기주 범위 또한 매우 넓은 해충 중 하나이다. 기주식물의 즙액을 흡즙하여 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피해를 준다. 본 연구에서는 목화진딧물 방제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뱅커플랜트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백일홍의 콜레마니진디벌 보호효과를 평가하고자 실내와 비닐하우스내에 서 실험이 수행되었다. 실내평가는 암실조건에서 Y- tube olfactometer를 이용하여 백일홍에 대한 선호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목화진딧물이 접종된 오이와 백일홍 혼합 처리구에서 목화진딧물이 접종된 오이 처리구 보다 유의한 수준의 선호성을 보였다. 망사케이지내에서 오이를 백일홍을 포함한 동반식물과 재식한 후 목화진딧물과 콜레마니진 디벌을 방사하여 기생된 머미수를 조사한 결과는 백일홍 처리구와 보리 처리구에서 머미 밀도가 가장 높았다. 비닐하우스 실험에서는 봄 / 가을작기 2회에 걸쳐 조사하였으며, 오이재배 포장에 백일홍을 가장자리에 재식하여 콜레마니진디벌의 목화진딧물 밀도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봄작기 때 뱅커플랜트 단독처리구보다 백일홍 처리구에서 목화진딧물의 밀도가 낮았고, 가을 작기에는 대조구인 유기농업자재 처리구에서와 비슷한 수준의 목화진 딧물 밀도를 나타냈다. 위의 실험들을 통하여 백일홍을 뱅커플랜트와 함께 처리하였을 때 콜레마니진디벌 활성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백일홍처리에 따른 콜레마니진디벌 성충의 산란수 및 수명 변화 등 실내실험 및 포장에서의 콜레마니진디벌에 의한 목화진딧물 기생율 조사 등 추가 시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7.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렁이는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하고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는 등 농경지에 매우 유익한 생물자원이다. 본 조사에서는 과수원에서 재배방법에 따른 지렁이의 밀도를 비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에 위치한 4개의 감귤과수원에서 지렁이를 채집하여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조사포장은 유기재배 감귤원내 헤어리베치 재배구, 크림손 클로버 재배구, 일반초생구와 인근 관행재배 감귤원 3곳을 선정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6월 1일에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조사구당 3반복으로 감귤나무 1.5m 지점에서 50×50cm 넓이 15cm 깊이로 흙을 채취하여, 그 안에 있는 지렁이를 계수하고 생체중을 측정하였다. 채집된 지렁이수는 유기과수원의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일반초생 재배구에서는 각각 43.3마리, 40.5마리, 23마리, 관행농가는 평균 14.7마리였다. 생체중은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일반초생 재배구에서는 44.8g, 47.2g, 32.8g, 관행에서는 10.9g이었다. 본 조사에서 지렁이는 유기과원에서, 특히 두과녹비작물 재배구에서 발생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유기 콩 재배지에서 콩 꼬투리를 가해하여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동성이 크고 살충효과가 높은 유기농업자재가 부족하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유기농가에서 고추 등 양념채소류 추출물을 자가제조하여 해충방제제로 활용하고 있으나 살충효과 및 유효 성분에 대한 과학적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대한 양념채소류 추출물의 방제제로서의 활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포장에서 기피활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양념채소류 추출물은 마늘, 생강, 파, 고추, 고추씨를 재료로 사용하였으며, 3L의 담금주(35% 알콜)에 1.6kg의 생체(마늘, 생강, 파) 및 건체(고추, 고추씨)를 침지하여 활성성분을 추출하였고, 2개월 보관 후 시험에 사용하였다.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 내 시험포장(2000㎡)에 대원콩 유묘를 50cm 간격으로 이랑 당 한 줄로 정식하였으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포장내 유입시기인 2015년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양념채소류 추출물을 살포하고 처리 1일 후에 처리별 주당 밀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콩 포장에서 노린재류가 주로 유입되는 8월 27일에는 무처리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가 1.06마리/주로 높은 반면 고추추출물에서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고추씨와 생강 대파추출물 살포처리구에서는 0.06마리/주로 낮게 발생하였다. 처리 별 콩 수확 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의한 콩 피해 립율을 조사한 결과 고추, 고추씨, 대파추출물에서 무처리 대비 낮게 조사되어 초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밀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추 및 대파 추출물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관리를 위한 농자재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유기과수원은 풍부한 유기물이 존재하고 식생이 다양하며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생물상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국내 배, 사과 유기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저서성 절지동물을 채집하여 발생 분포를 조사하였다. 절지동물 의 채집은 사과(청송, 무주, 단양, 예천) 배(아산, 천안, 화성, 여주) 각각 4지역의 과수원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과수원내 생태적 보상공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청송, 예천 유기과수원내 10여 종의 초화류 식물을 이용한 초화류길을 조성하였으며, 이로인한 절지동물의 발생 차이를 일반예초구와 비교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의 채집은 6월중순부터 10월초까지 핏폴트랩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에탄올, 글리세린, 증류수를 넣은 400ml 컵을 이용하여 핏폴트랩을 만들고 조사구마다 3개씩 설치하였 다. 조사가 이루어진 유기과수원의 절지동물을 분석한 결과, 잡식성 절지동물이 5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생성 24.6%, 부식성 23.5%, 포식성이 6.6%로 순으로 나타났다. 과수원내 초화류길을 조성한 구획에서는 무처리에 비해 22~28% 높은 개체수가 채집되어 생태적 관리에 따른 절지동물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기과수원의 식생을 적절히 관리한다면 과수원내 생물다양성을 높여 농업의 환경적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10.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경지에서의 생태계는 단일한 작물에 의한 상위 초식자와 포식자의 분포가 단순한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 몇몇 해충의 발생에 의한 피해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일환으로 농경지 내에 생태적 보상공간을 조성하여 생물다양도를 높이고 더불어 천적의 밀도를 증식시켜 해충의 밀도를 억제하는 연구와 적용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본 시험에서는 해당 과수원내 생태적 보상공간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관리방법별 초종을 조사하고 각 구획에 존재하는 절지동물을 조사하였다. 예초를 하지 않는 야생화길과 예초를 지속적으로 진행한 구역의 식생과 절지동물상을 조사하였다. 절지동물의 조사는 2014년 6월과 7월에 채집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채집방법은 노지에서 스위핑(20회×3반복)으로 조사하였다. 채집된 샘플은 현미경으로 형태적 구분을 통해 분류하였다. 절지동물상을 조사한 결과 일반 예초구에서도 절지동물의 전체 수는 적지 않았으나 톡토기등 일부 종에 치우쳐 있었고 야생화구의 경우 거미와 같은 천적군과 파리목 벌목 등 다양한 분류군에서 높은 밀도를 보여주었다. 본 조사를 통해 야생화구를 조성하는 식생관리가 과수원내 생물다양도를 높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기술을 국내 과수원에 적용한다면 자재의 투입을 줄이고 해충을 억제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1.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뿌리응애는 마늘, 파, 양파 등 인경채소류와 백합 등 구근화훼류의 뿌리를 가해하여 피해를 주는 토양 해충이다. 마늘 유기재배 시 뿌리응애를 예방하기 위한 윤작작물을 선발하기 위하여 뿌리응애의 기주범위를 실내 및 포트에서 평가하였다. 시험 작물로는 양파, 토마토, 얼청갓, 수수, 호박, 청갓, 적양배추, 케일, 청경채, 대파, 네마장황, 녹두, 땅콩, 옥수수, 적겨자, 참깨, 기장, 유채, 새올콩, 서리태, 고추 등 2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내실험에서는 대상 작물에 처리당 뿌리응애 10 마리를 접종하고 경과 일수별로 뿌리응애의 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포트실험에서는 대상 작물의 뿌리를 물로 씻어 뿌리에 100마리/주의 밀도로 뿌리응애를 접종하고 원예용상토를 넣은 황토화분에 정식하여 한 달간 재배하였다. 재배한 작물의 뿌리를 수거하여 뿌리응애 조사용 트랩을 이용하여 밀도를 조사하였다. 실내실험 결과 무처리에 비교하여 고추의 뿌리를 처리하였을 때 뿌리응애의 밀도가 낮게 유지되었으며, 수수와 유채 뿌리처리구에서 뿌리응애의 밀도가 증가하였다. 포트실험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지상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뿌리에서는 뿌리응애가 케일, 적겨자, 유채, 청경채, 토마토 등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뿌리응애가 발생된 포장에서 마늘 전작물로 고추가 적합하며, 수수와 배추과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지양해야 함을 보여준다.
        1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 유기농업에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 다양한 유기농업자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2007년 친환경유기농자재 목록공시제 시행이후 수많은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2015년 현재 친환경유기농자재 및 품질인증자재에 해당하는 제품은 1000종 이상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400여개 이상의 제품이 병해충관리용 자재이다. 해충관리용 자재의 주재료는 대부분 식물추출물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현 법률󰡕에서 허용된 물질이 그 대상 범주이다. 법률에서 허용된 식물은 제충국, 데리스, 님 등 살충효과가 알려진 식물외에도 대부분의 천연식물체가 해당되나 원료구입의 어려움과 관리운영상의 문제로 극히 일부 종류의 식물체만이 사용되고 있다. 유기농업을 포함한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 해충관리임을 고려할 때 친환경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해충방제를 위한 다양한 식물체 선발과 활용기술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13.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담배훈연을 이용한 진딧물의 살충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건조 담뱃잎을 이용하여 실험실과 온실에서 훈연시험을 실시하였다. 아크릴케이지 에서 담배를 훈연하였을 때 담배품종은 버어리종이 황색종보다 싸리수염진딧물에 대한 살충력이 높게 나타났다. 세 종의 진딧물 복숭아혹진딧 물, 목화진딧물, 싸리수염진딧물을 각각 기주를 이용하여 아크릴케이지에서 50 mg의 담뱃잎으로 훈연시험을 실시한 결과 살충율은 싸리수염진 딧물(97.2%)>목화진딧물(94.4%)>복숭아혹진딧물(63.9%) 순으로 나타났다. 복숭아혹진딧물은 기주를 가지로 했을 때 훈연에 의한 살충율이 배추를 기주로 했을 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100 m 2 규모의 온실에 황색종의 담뱃잎을 2시간 훈연 시 200 g을 이용하였을 때 싸리수염진딧물에 대 해 95.4%의 방제가를 보여주었으나 100 g을 이용하였을 때는 28.9%의 방제가를 보여주었다. 100 g의 담뱃잎은 14시간 훈연하였을 때는 2시간 훈연보다 살충효과가 2배 이상 높아졌다. 오이재배 농가 온실에서 담배훈연을 하였을 때 처리 후 목화진딧물의 방제효과는 80% 이상이었다. 온 실 환경에 따라 적절한 양과 시간을 선택해 사용한다면 담배훈연은 온실 내 발생하는 진딧물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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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뿌리응애는 마늘, 파, 양파 등 인경채소류와 백합 등 구근화훼류의 뿌리를 가해 하여 피해를 주는 토양 해충이다. 마늘 유기재배 시 뿌리응애를 관리하기 위하여 활 용할 수 있는 방제기술을 개발하고자 실험실조건에서는 항온조건 하에서 온도 및 토양 종류별 뿌리응애의 밀도를 비교하였고, 야외에서는 마늘 수확 후의 밭에 난각 칼슘, 석회고토의 석회질을 처리한 태양열소독의 뿌리응애 억제효과에 대하여 조 사하였다. 토양의 종류에 따라 뿌리응애의 밀도는 사질토양와 식질토양 간의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온도와 토양의 종류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온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처리온도(25, 35, 45, 55℃) 중 25℃에서만 뿌리응애가 생존하였다. 뿌리응애의 사멸온도를 규명하기 위 하여 온도별(20, 25, 30, 35℃)로 뿌리응애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35℃에서는 100% 의 사충율을 보인 반면 다른 온도처리에서는 밀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태양열 소독 처리 후 마늘을 재배하여 이듬해 수확 마늘에서의 뿌리응애 밀도를 조사한 결과 무 처리에서 뿌리응애의 밀도가 가장 높았고 석회고토를 활용한 태양열 소독처리에 서 뿌리응애의 밀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35℃ 이상의 태양열 소 독 시 뿌리응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5.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유기과수원에 주요한 해충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은 친환경 과원 에서 높은 기생율을 보여주고 있으나 기존의 기생체 부화를 통한 기생율 조사 및 기 생곤충의 동정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본 시험에서는 DNA 분석을 이 용하여 복숭아순나방의 기생율을 빠르게 조사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조사샘플 은 5월 중순 복숭아나무에서 복숭아순나방 유충100여마리를 채집하였다. 이중 50 여마리를 사육하여 기생봉을 확인하고 나머지를 직접 DNA분석에 이용하였다. 사 육된 복숭아순나방의 기생율과 종을 동정한 결과 좀벌레살이고치벌(Macrocentrus thoracicus)이 주요 기생봉이였다. 좀벌레살이고치벌의 COI sequencing을 통해 DNA 염기서열을 알아내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에서 복숭아순나방의 COI DNA와 비교하여 두 종사이의 차별적 DNA primer를 제작하였다. 이 primer를 이용하여 채 집 복숭아순나방 유충을 qPCR을 이용하여 개별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좀 벌레살이고치벌에 기생당한 전체 채집 복숭아순나방의 75%로 나타났다.
        1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배추 벼룩잎벌레는 유기배추 재배초기부터 발생하여 잎을 집중적으로 가해하는 해충으로 유기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나 배추 벼룩잎벌레의 친환경적 방제 기술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벼룩잎벌레 선호 및 기피식물을 배추 주위에 재배하면서 배추 주요해충인 배추좀나방, 벼룩잎벌레, 배추흰나비의 발생밀도를 비교하였다. 선호식물인 얼청갓, 적겨자, 겨자채 재배구와 기피식물인 바질, 레몬밤 재배구를 배추단작구인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2013년 9월 2일 배추와 주위작물 정식 후 9월 16일부터 10월14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배추좀나방(성충), 배추벼룩잎벌레(성충), 배추흰나비(유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배추좀나방과 배추흰나비는 처리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벼룩잎벌레의 경우, 선호식물인 겨자채, 얼청갓 처리가 배추 단작처리와 유사한 밀도를 보인 반면 적겨자 주위재배 처리는 9월30일에 배추 단작처리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발생하였다. 한편 기피식물 주위재배 시에는 배추에서 벼룩잎벌레가 전 작기에 걸쳐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기피식물을 배추 주위에 재배하는 것이 벼룩잎벌레의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며, 유기농 배추 재배에서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1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기재배와 관행재배 단감의 탈립성과 과품질을 조사 비교하였다. 해발 100~300 m에 위치한 유기재배 단감 과수원과 해발 70~250 m에 위치한 관행재배 단감 과수원을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재배품종은 ‘부유(Fuyu)’이며, 단감나무의 평균 수령은 19.8년으로 유기재배가 관행재배보다 평균 5년 적었다. 토양 양분관리는 관행재배의 경우 대부분 화학비료를 선호하는 편이었고, 유기재배의 경우 가축분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헤어리벳치나 호밀을 녹비로 재배하고 부족한 미량원소의 공급을 위해 해조추출물이나 발효산약초추출물 사용하였다. 해충 방제를 위해 관행재배의 경우 화학농약을 년간 14~16회 살포하였고, 유기재배의 경우는 Matrine, Prethrin, Azadirachtin, Rotenone, black pepperextract 등의 식물유래 추출물과 유아등이나 페르몬트랩을 사용하였다. 단감 탄저병이나 둥근무늬낙엽병을 방제하기 위해 5% 난황유와 식물추출물 혼합제나, 1% 석회유황합제 또는 1% 황토유황합제를 주로 사용하였다. 단감나무 가지로부터 단감의 탈립력은 조사 지역간의 차이는 있지만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 단감의 탈립력이 평균 34.0~145.7 N 높았다. 과경 두께는 지역적인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 단감의 과경이 평균 0.76~1.08 mm 더 두꺼웠다. 단감의 과실 경도도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가 평균 2.9~5.1 N 더 높았다. 단감의 과중은 유기재배 단감의 과실무게가 관행재배 단감의 과실무게보다 평균 16.0~54.4g 더 많았다. 단감 과실의 가용성 고형물함량은 진주지역을 제외하고 산청과 창원지역의 유기재배가 관행재배 보다 평균 1.4 Brix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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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온실재배조건에서 큰 피해를 끼치는 온실가루이와 담배가루이를 예찰하기위해 농가에서는 황색점착트랩을 이용하고 있다. 두 가지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천적이 사용되고 있는데, 가루이의 천적으로 사용되는 좀벌류도 점착트랩에 유인이 되는 경향이 있어 이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실시하였다. 아크릴케이지내에서 온실가루이와 온실가루이좀벌 성충을 담배가루이와 담배가루이좀벌 성충을 같이 동일한 수를 방사하고 황색트랩에 유인된 수를 조사하였을 때 두 좀벌 모두 가루이 와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가루이 약충이 접종된 토마토를 케이지에 넣고 점착트 랩에 유인율을 조사하였을 경우 온실가루이좀벌 성충은 20.0%로 온실가루이 성충 38.7%보다 현저히 떨어졌으며 담배가루이좀벌 성충의 경우도 28.7%로 담배가루 이 성충 42.0%보다 유인수가 낮았다. 담배가루이좀벌은 흰색이나 청색보다 황색 점착트랩에 훨씬 높게 유인되었다.
        20.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온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할 때 외부해충의 유입을 막기 위해 또는 화분매개충의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충망을 사용하고 있다. 과채류 작물에 큰 피해를 끼치는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충망 선별을 위한 시험을 실시 하였다. 망으로는 농가에서 조류망(1.5×1.5cm), 벌망(0.75×0.6cm) 풍망(0.58×0.4cm) 으로 불리우는 자재를 사용하였다. 30×30×30cm크기의 아크릴케이지에 종이격막 을 만들고 가운데 20×20cm크기로 망으로 가로막은 후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 방을 한쪽에 방사한 뒤 이동율을 조사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은 풍망에서 전혀 이 동하지 않았으며 조류망과 벌망은 통과를 하였다. 파밤나방은 풍망에서 이동이 현 저히 줄어들었으나 일부 성충이 통과를 하였다. 온실에서 100*100*150cm 크기의 콤비락을 이용하여 담배거세미나방 성충의 망 통과 시험을 하였는데, 풍망에서는 성 충이 거의 통과를 하지 못했으며 벌망에서도 이동이 일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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