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중 우유급식 시행교 52학교와, 우유급식 비시행교 37학교를 지역별로 랜덤으로 선정하여 1 개월 동안 제공된 식단의 영양 평균치를 분석한 결과, 우유급식 시행교가 에너지,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지질, 당질, 동물성 칼슘, 인, 동물성 철분, 칼륨, 비타민A, 콜레스테롤 등의 섭취량이 높았으며, 특히 동물성 단백질(p〈0.01), 동물성 칼슘(p〈0.001), 인(p〈0.001) 등은 우유급식 시행교가 우유급식 비시행교보다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점심급식에서의 칼슘 섭취량은 우유 급식시행교가 우유급식 비시행교보다 약 1.5배가량 높았으며, 권장량에 대한 칼슘섭취량의 평균 백분율은 우유급식 비시행교의 경우 24~28%를 충족하고, 우유급식 시행교의 경우 43~51%를 제공하고 있어, 우유급식을 하지 않을 경우 점심급식으로 제공되는 칼슘섭취량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우유음용으로 한식이 주인 학교급식식단의 영양공급상의 문제점을 상당량 보충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평균 15~20%의 잔반량을 고려할 경우 우유음용에 따른 영양섭취량의 차이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되어 학교우유급식의 확대가 시급히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호두를 이용한 손 운동이 대뇌 피질에서 활성화되는 정도와 부위를 분석하여, 손의 운동 기능과 관련된 뇌 부위를 자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정상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호두 돌리기, 나무구슬 돌리기, 맨손 운동과 같은 손의 숙련된 조작이 요구되는 세 가지 운동을 하는 동안 기능적 자기공명영상촬영을 통해 대뇌피질의 활성화되는 부위와 정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 개별적으로 활성화된 영상을 집단으로 합산한 결과, 손 운동에 주로 관련된 일차운동감각영역, 전운동영역, 보조운동영역에서 활성화를 보였으며, 관심 영역 내 총 활성화된 정도가 호두 돌리기에서 가장 높았고, 나무구슬 돌리기, 맨손 운동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호두 돌리기는 뇌에 많은 감각적 자극을 제공하고, 손안에서 이루어지는 복잡하고 숙련된 동작의 수행으로 대뇌 피질의 다양한 운동 관련 부위를 활성화하고, 그 활성화되는 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호두 돌리기는 손의 감각운동기능과 관련된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PCBs 농도 3.0μg L-1 노출에 따른 넙치의 혈액학적 변동을 조사하기 위하며 60일간 침지실험을 실시하였다. PCBs에 노출된 넙치의 무기성분 중에 혈장 magnesium과 inorganic phosphorus는 유의적 변동이 없었으나, calcium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 한 유기성분 중에 total protein과 albumin은 노출 20일 째부터 유의한 감소를 보여 실험 종료시가지 이러한
연안지역의 환경오염 및 양식용수의 이용과정에 파생될 수 있는 구리의 오염에 따른 넙치의 생존, 대사율, 사료효율 및 성장율에 미치는 구리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4개의 아치사구리 농도(50, 80, 180, 320 μg L-1)에서 6주동안 실험하였다. 실험기간 동안 넙치는 대조구에서는 실험종료시 까지 사망개체가 전혀 나타나지 않아 10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구리 노출농도 180 μg L-
수용성 매체에서 젤-케스팅 공정을 이용하여 용융실리카를 기본으로 하는 다성분계 세라믹 코어 (中子)를 제조하고, 소결조건에 따른 제반 기계적 물성과 알칼리 부식용액에 의한 용출특성을 고찰하였다. 1000cP (at 50sec-1 ) 이하의 낮은 점도를 갖는 50vol%의 고농도 다성분계 세라믹 슬림의 제조가 가능하였다. 성형체는 안정화시킨 슬림을 몰드에 부어 상온에서 겔화시킨 후 25˚C, 80% 상대습도 분위기 하에서 48시간동안 건조시켜 제조하였으며 건조된 성형체에는 균열이 발생하지 않았다. 세라믹 코어 성형체의 소결온도가 상승할 수록 상온강도, 겉보기 밀도, 수축률은 시편의 기공도와 역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세라믹 코어 소결체의 용출속도는 동일한 온도에서 알칼리 부식용액의 농도에 의존하였으며, 소결체의 기공도가 클수록 증가하였다.
실리카 바인더 함량이 지르콘 쉘 주형의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실리카 졸/지르콘 함량비 Rw는 0.18~0.43 범위에서 변화시켰으며, 주형의 소결온도는 871˚C~1400˚C 범위에서 변화시켰다. 생형의 상온강도는 실리카 졸/지르콘 함량비 Rw에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소결온도가 1300˚C 이하인 경우, Rw가 증가함에 따라 소결된 주형의 상온강도와 치밀화는 증가하였다. 그러나 Rw가 0.43이고 1400˚C에서 3시간 동안 소결시킨 경우 주형의 상온강도와 치밀화가 오히려 감소하였다. 이는 소결 중 내화물 입자와 실리카 바인더와 열팽창계수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밀주조용 지르콘 쉘 주형 제작을 의한 최적의 Rw 값은 0.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노실리케이트 계 졸이 지르콘 쉘 몰드의 뮬라이트 층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졸은 콜로이달 실리카와 수용성 질산알루미늄을 혼합하여 제조하였으며 50˚C에서 48시간 조건에서 겔화 하였다. 이러한 겔은 깁사이트 및 알루미노실리케이트 복합 겔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Si 이온과 결합하는 모든 Al 이온의 배위수가 4임을 확인하였다. 뮬라이트 상은 1300˚C 이상에서 소결하였을 때 관찰되었으며 뮬라이트의 XRD 피크는 소결 온도와 질산알루미늄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노실리케이트 졸 슬러리를 2차 층에 코팅하였다. 그 결과 1차 및 3차 층의 분리가 일어났으며, 이는 소결시 졸의 1차 및 3차 층으로 침윤 발생과 잔류 실리카와 뮬라이트 간의 열팽창계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르콘 쉘 몰드를 제조하여 소결 온도 및 시간에 따른 소결거동이 기계적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1000˚C에서 1.5시간동안 소결 한 쉘 몰드의 1차 코팅 표면층에서 미세균열의 크기 및 수가 극대화되었으며 소결온도 및 시간이 증가할수록 상온강도와 기공의 비표면은 감소하였다. 1차 소결 후 1500˚C에서 4시간동안 소결 처리한 주형의 고온변형거동은 백업층과 하중의 역방향으로 스터코와 지르콘 슬러리의 경계면을 따라 변형이 발생하였다. 1차 코팅층에서 알루미나 스터코와 지르콘 슬러리의 열팽창계수 차이와 백업 코팅층에서 지르콘 슬러리간의 입도 차이가 고온변형시험 중 역변형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
A1 분말의 첨가량을 변화시킨 알루미나 쉘 몰드를 제조하여 소성조건에 따른 알루미나/실리카의 뮬라이트화 거동을 관찰하였다. 알루미나/실리카의 뮬라이트화 반응은 소성온도 및 A1 함량의 증가에 따라 증대함을 알 수 있었으나 쉘 몰드의 상온강도는 감소하였다. 각 소성조건에서 측정된 쉘 강도는 2.0~2.6kg/mm2임을 알 수 있었다. Al의 첨가는 고온에서 쉘 몰드의 변형을 억제시켰다. 특히 2.5wt%%의 Al을 첨가한 후 1000˚C에서 1시간 유지한 시편에서는 변형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또한 Al을 첨가하지 않은 시편을 1500˚C에서 4시간동안 소성한 시편에서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