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신선채소류의 대형매장과 재래시상에서의 청결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상추, 깻잎, 오이를 시울과 경기남부의 15개 대형매장과 21개 재래시장에서 sampling하여 총호기성균, 대장균군, Escherichia coli 및 Listeria monocytogenes의 오염도 수준을 평가하였다. 대형매장과 재래시장에서의 상추, 깻잎, 오이의 총호기성균과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유의차가 없었다(p>0.05). 그러나 3가지 채소에서의 총호기성균 오염수준은 상추, 깻잎, 오이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 수준은 각각 평균 7.01±0.14 log_(10)CFU/g(대형)과 7.10±0.11 log_(10)CFU/g(재래)이었으며 6.69±0.20 log_(10)CFU/g(대형)과 6.44±0.13 log_(10)CFU/g(재래), 5.37±0.25 log_(10)CFU/g(대형)과 5.27±0.19 log_(10)CFU/g(재래)이었으며 대장균군의 오염 순위 또한 같은 양상을 보였다. E. coli검출률 역시 3가지 채소 모두에서 매장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p>0.05) 상추와 깻잎은 대형매장과 재래시장 모두에서 30% 이상의 빈도로 검출되었으나, 오이에서는 10% 미만의 검출빈도를 보였다. L. monocytogenes는 모든 채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ND: 오이 <3 CFU/g, 상추, 깻잎<10 CFU/g. 따라서 본 연구에서 측정된 오염수준은 신성채소류의 미생물위해평가(MRA)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탁주, 식혜, 수정과에 있는 미생물 분석을 위하여 건조필름법과 전통적인 미생물 분석법을 비교하였다. 일반세균 분석에는 plate count agar 법과 Petrifilm^(TM) aerobic count plate 법을 비교하였고, 대장균군과 대장균의 분석에는 most probable number (MPN) 법과 Petrifilm^(TM) coliform count plate및 Petrifilm^(TM) E. colilcoliform count plate 법을 각각 비교하였으며, 효모와 곰팡이의 분석에는 potato dextrose agar 법과 Petrifilm^(TM) yeast and mold count plate 법을 비교하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의 분석에는 coagulase 시험법과 Petrifilm^(TM) staph express count plate법을 비교하였다 두 방법간의 상관계수는 일반세균이 0.974-0.998, 대장균군이 0.955-0.978, 대장균이 0.968-0.986, 효모와 곰팡이가 0.913-0.995, 황색포도상구균이 0.998-0.999로 두 방법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았으며, 평균 미생물수에 있어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이러한 결과로부터 건조필름법이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미생물 분석법임이 확인되었다.
대두 단백 필름 포장 방법이 쇠고기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저장 중 중량 감소율, pH, TBARS, 미생물 수 (총균수) 등을 측정하였다. 쇠고기는 로즈마리 추출물을 첨가한 대두 단백 필름으로 포장 한 후 에 저장하였다. 중량 감소율은 대조구에 비해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대두 단백 필름 포장(NPF)과 로즈마리 추출물을 첨가한 대두 단백 필름 포장(RPF)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저장 중 pH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