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동부 유전자원 245점에 대한 작물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품종육성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1. 개화일수는 41∼50일(51.5%), 51∼60일(43.7%), 등숙일수는 21∼30일(53.9%), 31∼40일(23.7%), 생육일수는 71∼80일(26.9%), 81∼90일(23.4%) 순으로 많이분포하였다.2. 신육형은 무한형 72.7%, 중간형 25.7%, 및 유한형1.6%, 초형은 포복형 78.8%와 직립형 21.2%, 잎 모양은 심장형 98.4%와 피침(결각)형 1.6%, 꽃색은 보라색85.2%, 백색 13.6% 및 연주색 1.2% 씩 분포하였다.3. 성숙 꼬투리색은 갈색 54.7%와 황갈색 37.6%, 착협위치는 아래로 향함 90.6%, 중간 5.7% 및 곧추섬 3.7%씩 분포하였다.4. 종피색은 갈색 25.3%, 흑색 23.3%, 백색 20.8%, 종자모양은 계란형 66.9%, 장방형 24.9%, 신장형 8.2% 씩분포하였다.5. 협장은 10.1∼20.0 cm 89.0%, 20.1∼30.0 cm 8.6%,협당립수는 12.1∼15립 62.0%, 9.1∼12립 25.7%, 15.1∼18립 9.1% 씩 분포하였다.6. 백립중은 15.1∼20.0 g 37.6%, 10.1∼15.0 g 28.6%,주당수량은 100.1∼200.0 g 52.7%, 100.0 g 미만 22.9%,200.1∼300.0 g 15.9% 씩 분포하였다7. 선발한 7자원 종실의 전분 함량은 44.1∼57.0%, 단백질 함량은 23.3∼27.5% 범위로 유의차가 있었다. Sucrose함량은 자원에 따라 1.46∼2.03% 범위에 포함되어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생력재배로 일시수확 및 관행재배로 생산한 녹두의 품질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력재배는 7월 23일에 파종하여 10월 28일 일시에 수확하였고, 관행재배는 6월 13일에 파종하여 8월 중순부터 3차례 손으로 수확하였다. 1. 종실의 전분, 조단백질, vitexin 및 isovitexin 함량은 재배방식과 수확기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다. 종실의 조지방 함량은 생력재배, 관행재배 3차, 2차, 1차 수확한 종실 순으로 많았다. 2. 종실의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는 재배방식 및 수확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지방산 종류는 관행재배로 2차 수확한 종실에서 17종으로 가장 많았고, 관행재배 3차나 생력재배로 일시에 수확한 종실은 12종으로 가장 적었다. 주요 포화지방산 중에서 palmitic acid와 arachidic acid는 관행재배 1차, 2차, 3차 및 생력재배 수확 순으로 높은 비율인 반면 stearic acid는 반대의 경향이었다. 주요 불포화지방산 중에서 linoleic acid는 관행재배 1차, 2차, 3차 수확 및 생력재배 순으로 조성 비율이 높았다. 3. 종실의 아밀로그램 특성은 재배방식 및 수확기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냈다. 관행재배로 1차에 수확한 종실은 호화개시온도, 최고점도, 최종점도, 최저점도 및 강하점도가, 관행재배 3차에 수확한 종실은 치반점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생력재배로 수확된 종실은 모든 아밀로그램 측정값이 현저하게 낮았다. 4. 녹두나물을 생산하고 나물의 수율과 색도 및 아미노산 함량을 측정한 결과, 생력재배로 생산한 녹두는 나물의 생산수율이 낮으나 색도와 아미노산 함량은 관행재배로 수확한 종실을 이용하여 생산한 나물과 비슷하였다.
남부지역에서 녹두 생력재배(whole crop feeding combine 수확)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종실품질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다현녹두는 도복과 병해에 강하고 개체당 협수가 많아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력재배에 적합하였다. 국내에 많이 보급된 어울녹두와 금성녹두는 병해에 약하거나 개체 당 협수가 적어 수량이 낮았다. 종실의 전분 함량은 삼강녹두, 조단백질 함량은 장안녹두와 남평녹두 및 금성녹두,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소현녹두에서 많았다. 그러나 조지방 함량은 품종 간 차이가 없었고, 불포화지방산이 51.8~57.2%, 포화지방산이 36.2~40.3% 차지하였다. 불포화지방산은 5종이 확인되었고 linoleic acid (36.1~38.6%), linolenic acid (10.3~14.7%), oleic acid (2.7~4.6%) 순으로 함량비가 높았다. 포화지방산은 7종이 확인되었고 palmitic acid (28.7~30.9%), stearic acid (2.9~4.1%), arachidic acid (1.5~3.7%) 순으로 함량비가 높았다. 종실의 amylogram 특성은 시험품종 간 큰 차이를 나타냈다. 호화개시온도는 남평 녹두에서 낮았고, 최고점도와 강화점도는 다현녹두에서 높았으며, 치반점도는 소현녹두, 남평녹두, 다현녹두에서 낮았다.
할미꽃 신품종 ‘연홍’은 P. davurica와 P. koreana를 종간교잡하여 2003년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되었고 유전적으로 자가불화합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홍’의 화색은 진분홍이고 약은 진노랑, 주두는 진분홍, 꽃잎은 6매이며 엽은 녹색이다. 한편 개화특성은 년 2회 개화성이다. 주당 화경은 26.5개, 화경장과 절화장은 각각 58.6 cm와 46.8 cm, 포의 폭은 11.5 cm, 엽장은 34.4 cm이다. 꽃과 포의 절화수명은
녹두 9개 품종의 관행재배(6월 중순 파종) 각 수확기별 종실과 생력재배(7월 하순 파종, 10월 하순 범용콤바인 일시수확) 종실의 품질을 검토하였다. 관행과 생력재배에 따른 품종별 평균 전분 함량은 다선, 다현 순으로 많았으나 유의차는 없었고, 평균 조단백 함량은 금성, 다현 순으로 많았으나 유의차가 없었으며, 평균 조지방 함량은 다선이 1.62%로 가장 많았고, 평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소현이 각각 11.6, 13.9mg/g로 가장 많았 다. 재배법(수확기)에 따른 9개 품종의 평균 전분 함량은 생력재배, 관행재배 1차 수확 순으로 많았고, 평균 조단백 함량은 20.2~19.9%로 차이가 없었으며, 평균 조지방 함량은 생력재배 1.61%, 관행재배 3차 수확 1.55% 순으로 많았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관행재배 3차 수확 종실이 가장 적었다. 공시한 9품종의 평균 지방산 조성비는 linoleic acid 36.28%, palmitic acid 28.60%, linolenic acid 13.73%, stearic acid 4.21% 순으로 많았다. Linoleic acid와 palmitic acid는 수확기가 늦을수록, stearic acid는 수확기가 빠를수록 조성비가 높았다. 관행재배 2차 수확 종실의 지방산은 17종으로 가장 많았고, 관행재배 3차 수확과 생력재배 종실의 지방산은 12종으로 적었다. 또한 나물을 재배하여 동결건조 후 색차를 조사한 결과, 관행과 생력재배에 따른 품종별 평균 L*값은 자색배축인 다선이 82.7로 명도가 가장 낮았고, 기타 품종은 비슷하였다. 평균 a*값은 소현이 -3.15로 적색도가 가장 낮았고 어울은 -1.08로 적색도가 가장 높았다. 평균 b*값은 금성 23.98, 소현 22.13 순으 로 황색도가 높았고 자색배축인 다선이 16.04로 황색도가 가장 낮았다. 반면에 모든 색차는 수확기간 차이는 없었다.
국내 선발자원 및 주산지 재배종 등 조 6계통을 대상으로 논토양에서 3년간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비교하였다. 강진재래는 출수일수 64일과 출수 후 성숙일수 42일로 생육기간이 106일이었고, 중립종에 속하며, 10a 당 수량은 272kg로 황금조보다 46% 많아 유망하였다. 괴산재래는 출수일수가 강진재래와 비슷하나 출수 후 성숙 일수가 53일로 길어 생육기간이 112일이고, 중립종에 속하며, 10a 당 수량은 225kg로 황금조보다 20% 많았다. 단양재래도 괴산재래와 유사한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나타냈다. 수량은 초장, 간장 및 수장과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천립중은 출수일수와 고도로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출수일수가 길수 록 천립중이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국내선발, 주산지 재배종 및 도입선발한 조 자원 10계통을 대상으로 논과 밭 토양에서 생육특성과 수량성을 비교하였다. 생육기간, 초장, 수장 및 천립중 등은 논과 밭 재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반면에 ℓ중과 수량은 밭에서 논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특히, ℓ중은 IT195426, GWF167, IT104182, 황금조 및 GWF170이, 수량은 IT185963, IT195426, IT105182, 황금조, 강진재래 및 GWF167이 논보 다 밭 토양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녹두는 여러 차례 개화와 성숙을 하기 때문에 100% 손 수확하고 저가의 수입산 및 소 면적 재배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매우 낮은 작물이다. 국내산 녹두의 경쟁력 확보 선결과제는 대 면적 생력재배로 판단되어 생력재배기술을 개발하였다. 남부지역에서 기계(범용콤바인) 일시수확을 위한 최적 파종기는 7월 20일로 수 량이 많고 기계수확이 가능하였다. 7월 15일 파종은 2회 수확해야 하므로 기계수확이 불가능하였고, 7월 25일 이후 파종은 수량이 급격이 떨어졌다. 생력재배(범용콤바인 수확)에 적합한 품종은 다현으로 수량(1.66톤/ha) 이 가장 많고 도복 및 병해에 강했다. 개발한 생력재배기술을 2007년과 2008년에 자체 실증한 결과, ha당 수량은 1.5톤 있었다. 2009년에 친환경(무농약 인증)재배기술과 패키지화하여 영농현장에 실증한 결과, 노동 력 74%와 생산비 47%가 절감되었고 ha 당 수확 및 탈곡시간은 2.5시간으로 관행(640시간)에 비해 99% 생력화 가 가능하였다. 시간당 노동생산성은 17,893원으로 3.3배 높았고, 순수익은 10배 많았다. 생력재배한 9품종의 종실성분은 관행재배에 비해 전분과 조지방 함량이 많고, 조단백과 vitexin 및 isovitexin 함량은 비슷하였으며, 지방산 linoleic acid와 palmitic acid의 조성비는 높았고 linolenic acid와 stearic acid의 조성비는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여름 밭작물 중 가장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녹두가 생력재배에 가장 적합한 작물로 전환이 가능하고 호당 5ha 이상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아졌다.
"소황"은 양질 내재해 다수성 나물콩 신품종 육성을 목표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나물콩 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소황"의 신육형은 유한형, 꽂색은 자색,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회색이며, 성숙기 꼬투리색은 담갈색이고, 종피색 및 배꼽색은 황색이며, 립형은 구형으로, 꼬투리는 성숙 후에도 잘 터지지 않는다. 2. "소황"의 성숙기는 9월 29일로 대비품종인 풍산나물콩 보다 10일 빠른 중생종이며, 100립중은 8
To fulfill the increasing demand for a high quality of flower, we investigated the effects of nitrogen application on plant growth, yield and bioactive compounds of Chrysanthemum indicum L.. C. indicum L. was cultivated in a pot scale, and nitrogen applied with the level of 0 (N0), 50 (N50), 100 (N100), 150 (N150), 200 (N200) and 300 (N300) kg ha-1 to suggest optimum rate of nitrogen fertilization. Phosphate and potassium applied the same amount of 80-80 kg ha-1 (P2O5-K2O) in all treatments. Growth characteristics and yields of C. indicum L.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nitrogen application. Maximum yield achieved in 265 and 295 kg ha-1 N treatment on the whole plant and the flower parts, respectively. The nitrogen content and uptake of whole plant significantly increased by the increase of nitrogen application. Five major components of essential oil, α-pinene, 1,8-cineol, chrysanthenone, germacrene-D, and α-curcumene in flowerheads of C. indicum L. occupied approximately 40% of peak area, germacrene-D decreased by the increase of nitrogen application among them. However, cumambrin A contents in the flower parts of C. indicum L. were affected negatively by the increase of nitrogen application, but total yields of cumambrin A in flower part significantly increased. Conclusively, nitrogen fertilization could increase the yield of flowerheads. The optimum application level of nitrogen fertilizer might be on the range of 265-295 kg ha-1 in a mountainous soil.
2,500여 녹두 유전자원 중에서 작물학적 가치를 가진 789계통을 선발하고, 2005년과 2006년에 각각 401, 388계통을 대상으로 배축색, 엽 크기 등 27가지 형질특성을 조사하고 종실의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을 분석하였다. 2005년 시험에 이용된 401계통의 평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각각 8.7(1.1~13.4), 9.5(0.9~15.9) mg/g이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의 상관계수(R2)는 0.958었으며, VC3890B 등 vitexin과 isovitexin 고 함유 자원 9계통을 선발하였다. 2006년 시험에 이용된 388계통의 평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은 각각 10.2(2.0~15.9), 10.6 (0.6~17.6) mg/g이고,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의 상관계수(R2)는 0.958었으며, VC 4096-2B-4-B-2-B 등 vitexin과 isovitexin 고 함유 자원 6계통을 선발하였다. 녹두 주요 형질 중에서 엽이 클수록, 등숙기간이 길수록 vitexin과 isovitexin 함량이 많은 경향이었다.
녹두는 생리적 특성과 재배지역의 기상조건 등에 따라 여러 번 수확해야한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6월에 파종하여 3~4 회 가량 수확하므로 녹두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남부지역의 기상조건에 맞는 기계수확 재배기술을 개발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남부지역에서 기계수확을 위한 최적 파종기는 7월 20일 경 이었다. 7월 15일 경에 파종하였을 때는 2회 수확해야 하므로 기계수확이 불가능하였다. 7월 25일 이후 파종하였을 때는 기계수확이 가능하였으나 성숙기간이 길어지고 수량이 적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는 남부지역 7월 20일 기준으로 중부지역은 이전에 남부해안지역은 이후에 파종하면 녹두 기계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아진다. 한국에 가장 많이 보급된 금성녹두와 어울녹두 중에 어울녹두가 기계수확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었다. 즉 어울녹두는 금성녹두에 비해 경장이 길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수량이 많았다.
본 연구는 녹두나물 재배온도(15~30±1℃ )에 따른 나물의 생육과 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DPPH와 ADH 및 ALDH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1. 녹두나물 재배온도가 높을수록 나물 생산수율은 높고, 경실비율은 낮았으나 25±1℃ 와 30±1℃ 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녹두나물의 ethanol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 25±1℃ ,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재배온도 15±1 , 20±1℃ 에서 많았다. 3. 녹두나물 ethanol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재배온도가 낮을수록 높았고, ADH와 ALDH활성은 재배온도 간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4. 이상의 녹두나물 생산수율, 페놀화합물 함량, 생리활성 등을 고려해볼 때 녹두나물 재배 최적온도는 20~25℃ 로 보아진다.
녹두 생육과 수량 및 flavonoids 생합성에 멀칭과 토양개량제의 효과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1. 녹두 흑색 polyethylene film 멀칭처리의 입모율은 98%, 경장은 61 cm, 개체장 협수는 15.1개로 무멀칭보다 각각 13%, 9 cm, 1.8개 많았다. 2. 녹두 멀칭처리의 수량은 243kg~cdot10a1로 무멀칭 176kg~cdot10a1보다 38% 많았으나, 종실의 vitexin과 isovitexin 생합성에는 효과가 없었다. 3. 토양개량제 중 표준시비+유박과 표준시비+광석분말 처리가 녹두 개체당 협수가 많고, 수량은 표준시비에 비해 표준시비+유박(119%), 표준시비+광석분말(115%) 순으로 많았다. 4. 표준시비에 유박과 광석분말 혼용은 녹두 vitexin과 isovitexin이 유의적으로 많아 이들 성분의 생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