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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예이츠 시에 나타 난 니체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예이츠 시에서 니체의 사고인 영웅, 전쟁, 갈등 찬미, 서구물질 문명 비판, 야수적이고 무서운 미 찬미, 기독교에 대한 거친 비판 및 귀족에 대한 자부심과 비극적 환희 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아가, 예이츠 시에서 순환적 역사관, 이성보다 열정을 우위에 두는 디오니소스적 삶에 대한 신념과 초인의 도래를 기다리는 니체의 사상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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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relationship between Yeats and Gonne seems to show an example of the traditional courtly love. Courtly love was a medieval Europe conception of nobly and chivalrously expressing love and admiration. Under this relationship, although a male expresses the devotional love to a female, a woman shows no love and pity for a man and a woman is an object who uplifts a man's spirit. This relationship may be said to show the man's fear of castra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Yeats and Gonne starts by his admiration for her beauty and sternness as a nationalist for the Irish Independence. Also, he glorifies her as a secret being. Moreover, Yeats's love for her shows the doubleness: erotic and spiritual, humane and transcendental, and humiliating and proud. However, Gonne's coldness leads Yeats to desperation. And the last step shows Yeats's fear of castration for the politically-minded Maud Gonne. In Rose, there is Yeats's admiration for the secret woman, Maud Gonne. Yeats's unrequited love leads finally to desperation and sorrow for love, facing Gonne‘s unwavering coldness as a nationalist, which leads Yeats to give her up, showing a kind of fear of castration.
        4,900원
        23.
        200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일랜드와 우리 대한민국은 거의 같은 시기인 20세기 초반에 독립운동이 있었고 또한 20세기 중반이라는 거의 같은 시기에 공화국의 형태로 재탄생했지만, 아직까지 국토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서로 다른 국가나 체제로 분리되어 있으면서 통합된 한 국가가 되려는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통합은 종교, 인종, 정치 문화적 색채의 차이점 때문에 우리의 통합보다 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800년 이상의 혼종화 현상과 이민 그리고 유럽연합으로의 정체성을 확장시킨 점 때문에 다양성을 수용함에 잘 훈련됨으로써 지역화와 세계화의 조화 속에서 그 갈등이 더 쉽게 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경우는 단일 민족, 단일 문화 때문에 더 쉽게 통합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일랜드의 경우와 달리 자유와 전제라는 극단적인 이질적 정치체제와 지역적 색채화만을 수용하려는 민족주의가 정치적 봉건화를 지탱시켜 세계화로부터 고립될 수 있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또 다른 위험요소로는 통합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필수적인 사항으로 탈식민화을 위한 저항과 곧 이어 헤게모니 싸움으로의 내전이 수반될 수 있다. 이 논문을 쓴 동기와 목적은 요사이 회자되나 그 정의가 정립되지 않은 ‘통일’이라는 용어 등을 미래에 바람직하게 정의내릴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고 이것을 위해 거의 같은 상황 속에서 바람직하게 발전해가는 아일랜드를 연구해 우리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려함에 있다. 아일랜드의 현대 역사는 영국과의 탈 식민전쟁, 그리고 내란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에 있어 다수인 게일 카톨릭이 과거 지배층인 소수 앵글로 아이리시를 패배시키는 과정, 그 과정에서 수반된 정치와 문화적 측면에서의 민족주의 강화, 그 후에 유럽연합의 일원으로 지역화와 세계화의 조화등으로 정의내릴 수 있겠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앵글로 아이리시 계급에 속한 예이츠와 회복되지 못한 땅, 북아일랜드의 소수파였던 히니라는 두 시인이 탈식민과 내전에 어떻게 반응했으며 그들이 어떤 식으로 해결을 원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의 시를 다시 읽어보고, 한 국가 안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계급의 두 시인이 통합 아일랜드에 대해 지녔던 의견의 차이와 공통점을 찾아내어 우리의 가장 바람직한 통일론을 모색하려 했다. 그런데 두 시인의 가장 큰 공통점은, 종교와 인종면에서 지배, 피지배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그 둘 모두 정치, 종교, 인종에 있어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의 편견을 극복하고 문화적 공동기반을 다지려 했고 또 시인과 예술의 자유를 추구한 점일 것이다. 한편 그 둘 사이의 차이점은 그 방법론에 있었다. 예를 들면, 그 둘 다 종교와 인종의 편견을 뛰어넘으려는 의도로 조상의 뿌리를 켈트에서 찾을 지라도 아일랜드 자치국의 성립과 더불어 기울어가는 앵글로 아이리시에 속한 예이츠는 처음에는 카톨릭 민족주의 색채를 수용하지만 후기에는 기우는 신교 앵글로-아이리시의 문화를 옹호하려는 균형감각을 고취시키려 했다. 한편 히니는 처음에는 억압받는 북아일랜드의 소수파로서 영국에 저항하는 민족주의 색채로 출발할 지라도 민족주의의 과격성과 카톨릭 공동체가 갖는 편견과 폭력을 배격하고 양심공화국으로의 통합아일랜드를 역설한다. 결론적으로 두 시인은 정치와 종교, 인종의 차이가 강화시킨 배타성보다는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려는 화해와 상생의 의도를 갖고 있다. 이 둘 모두 지배 문화인 영국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미국, 유럽으로 확장시켜 그 국수성을 지양해 갔음도 알 수 있었다. 즉, 이 두 시인에게서 민족주의는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에 역점을 둔 것으로 그 과정에서 호전성과 배타성보다는 화해를 통해 식민화에서 파생된 이질성과 혼종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지역성과 세계화를 조화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 결론은 우리의 통합에도 국수적 민족주의와 맞물려 있는 정치적 봉건성으로의 퇴보보다는 지역과 세계화의 기류 속에서 문화의 정체성을 추구함이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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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 엘리오트, 조이스등 모더니즘 문학작품 속에서 독자는 서구문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모더니즘 문학은 르네상스 이후 4세기를 주도하면서 이루어낸 영국적 실용가치관이 주도한 현대문명을 비판한다. 가까이는 영국빅토리아 시대의 극단적인 형태의 정치, 경제, 도덕, 문화에 대한 공격인 것이다. 즉, 정치에 있어서는 제국주의, 경제에 있어서는 자본주의, 도덕과 문화에 있어서는 속물주의, 종교에 있어서는 기독교에 대한 반성과 해부를 그 특징으로 한다. 무엇보다 예술이 도덕, 정치, 종교의 시녀의 역할에서 벗어나 예술자체로 독립할 것을 주장한다. 따라서 예술은 그 실용성보다는 미 자체로 다시 태어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예이츠의 부르주아 문명에 대한 비판은 그의 영적이고 시골적인 것을 찬미하는 기질과 그의 18세기 앵글로 아이리쉬 문화에 대한 애착 그리고 순진하고 신선한 원시성을 지닌 아일랜드 풍물에 대한 매튜 아놀드 같은 이의 찬미에 힘입어 주로 실용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아일랜드 중산 계급의 심미적인 결핍을 공격하는 양상을 띤다. 한편, “재림”이라는 시에서는 서구문명의 해체까지를 예언하며, 또 한편으로 “비잔틴으로의 항해”에서는 예술에 의해서만 지배되는 세계를 그려낸다. 그의 문명비판의 특징을 좀 더 확실히 규명하기 위해, 서구 문명을 소유와 지배로 규정한 아도르노와 비교해 본 결과, 예이츠가 부르주아의 소유욕을 비판할 지라도 아도르노처럼, 서구 문명에 내재된 착취, 지배라는 사회학적 억압기재를 찾아내지 못했다. 돈과 실용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자본주의에 심취한 부르주아는 죽음을 미적으로 승화시킬 능력이 없고 성적에너지를 자연스럽게 구가할 수 없었으므로 그의 공격 대상이 되었을 뿐이었다. 다시 말하면 예이츠는 아도르노처럼, 문명을 지배와 억압이라는 사회학적인 차원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시적 가치와 미적인 삶을 충실히 구가할 수 없게 하는 파괴자로 인식한 것이다. 그런데 예이츠가 지배의 구조를 서구 문명 안에서 찾아내지 못한 것과 달리 그는 예술로만 지배되는 이상적 국가를 제시한 점은 그 역시 부르주아로서의 지배 욕구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예이츠는 문명의 속성인 지배를 향유한 계급으로서 지배와 착취의 현장을 외면했으며 피지배자들을 동정하기보다 그들의 미적인 결핍을 지적했다. 특히 그가 예술로만 지배되는 파시즘적인 미학을 가진 것에서 그의 부르주아로서의 지배이데올로기는 살아있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예이츠와 대다수 아일랜드인의 공동 목표는 아일랜드적 문화를 만들려는 데서는 공통점을 보일지라도 정치와 경제적 독립을 이루는 면에 있어, 서로의 감각은 매우 큰 차이를 드러냈다고 평가된다. 그 당시 대다수의 아일랜드인들이 예이츠의 문학을 “노예의 깨어진 거울”로 평가 절하시킨 것이라든지 아일랜드 내에서 예이츠 미학에 대해 별로 호응이 없었던 것도 예이츠가 자신의 시에서 착취당하는 자와 착취의 현장을 외면한 것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 즉, 정치와 경제, 사회계급에 민감했던 아일랜드 중산계층은 예이츠의 예술 지상국 창조를 하나의 환상으로 보았을 가능성과 자신들에 대한 예이츠의 공격을 새롭게 도전하는 노예에 대한 상전의 방어로 보았을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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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0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들어 지식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것은 ‘세계화’(globalization)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정보 통신 발전에 힘입어 시, 공간이 가까워짐으로써 생긴 현상으로서 경제 문화의 국경선 넘기 및 ‘지구가족’ 이라는 동료애를 강조하는 특성이 있다. 한편 이것을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로 인한 최근현상으로 보는 이도 있고, Anthony Giddens 같은 이는 그것을 15세기부터 확산된 자본주의의 연장 및 현대화, 서구화, 그리고 심지어는 미국화와 동일한 개념으로 정의 내린다. 따라서 이것 역시 현대화처럼 여러 문제점을 내포할 수 있다. 특히 오랜 식민으로 제 문화를 잃어버린 나라들에 있어서 ‘세계화’는 또 다른 형태의 식민화로 인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glocalism’을 이 거대한 세계화의 조류 속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제시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을 찾아보려 했다. 그런데 세계화의 날개를 타고 아일랜드를 문학관광국으로 만든 현대 아일랜드 문학 역사는 이상적 ‘glocalism’의 한 예로 볼 수 있고 그 중에서도 그 구체적 예를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와 셰무스 히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를 세 단계로 나눈다면, 그 첫 단계에서는 고유문화 및 민족 정신을 고취시키는 지역화(localism)를 강화시키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자신의 문화가 갖는 ‘hybridity’를 인정하고 한편으로는 저변으로 평가되었던 자신들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세계화(globalism)로의 확장단계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이 둘을 양립시킨 이상적 ‘glocalism’의 단계로서, 이 단계는 이제까지의 대립구조가 사라지는 ‘Utopia’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아울러 이 논문은 예이츠와 히니 시의 ‘glocalism’ 과정에서 포스트 콜로니얼 저항 담론도 함께 찾아 보려했다. 그런데 예이츠의 저항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문화 비평가들이 가졌던 산업자본주의 문화가 지닌 속악한 속물성에 대한 것이다. 그의 시의 첫 단계로부터 마지막까지 아일랜드고유의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주장함으로써 지역문화의 세계화를 주장한다. 그러나 그에게서는 히니에게서 보여지는 상실감과 정치적 저항은 보이지 않는다. 셰무스 히니는 급진적 저항성을 띤 작가로 평가되지는 않지만 그의 시에는 정치적 저항과 억압에 대한 자유추구의 정신을 찾을 수 있다. 각 단계에 속하는 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 예이츠나 히니의 ‘glocalism’은 민족 고유문화 발굴작업을 통한 지배문화에 대한 저항에서 시작해 단순히 지배문화를 수용한 것이 아니고 주체적 사고하의 수용인 전유를 거쳐 세계화의 날개를 달았다. 그 다음은 지역문화가 지닌 편협성을 배제시켜 지배문화와 지역 문화를 양립할 수 있게 했고 새로운 창조가 가능한 호미바바(Homi Bhabha)식의 ‘a third space’(제 3의 공간)를 향해갔다. 즉, 이 두 시인의 ‘glocalism’ 단계에서 저항, 전유, 새로운 휴매니즘의 창조라는 포스트콜로니얼 저항담론을 찾을 수 있었다. 물론 예이츠의 경우에는 정치적 저항보다는 후기 산업사회와 문화에 대한 저항이었고, 전유에 있어서도 전유의 주체가 히니와 달랐다. 한편 이 두 작가를 통해 추론된 이상적 ‘glocalism’이란 무조건 세계화를 수용한 것이 아니고 지역주체들이 지역성의 장점을 발굴해 세계화 속에 내포된 억압에 유연하게 저항할 때 가능했다. 아울러 그것은 지역 문화가 갖는 편협성을 청산해 세계화와 양립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가능성을 제시할 때야 완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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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199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와 히니 모두 노벨 문학수상자로서 아일랜드를 문화관광국으로 만든 공로가 인정되는 작가들이다. 이들이 이렇게 아일랜드를 문화 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민족 정체성확립의 강한 의지로 아일랜드 고유문화를 발굴했고 아울러 자신들의 고유문화에 영어와 영국문화를 접목시켜 세계화를 도모했기 때문이었다. 아일랜드 현대 문학은 정체성추구의 단계에서 지역화와 세계화를 함께 추구했다. 그런데 이 과정은 크게 다섯 단계로 요약될 수 있다. 그 첫 번째가 오스카 와일드, 버나드 쇼우에서 보여진다. 즉, 영국인과 영국가치를 패로디 하면서 영국인 보다 더 영국적인 행세를 하려는 단계이고 두 번째는 민족주의가 강화되는 시기에 영국 민족주의를 모방하는 단계이다. 세 번째는 이제까지 진행된 민족주의와는 다른 방식으로 민족의 특성과 양심을 추구하는 단계이고, 네 번째 단계는 민족주의와 세계화가 함께 추구되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얼스터 사태 때문에 민족주의가 강화됨과 아울러 유럽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보편적 다원성 역시 확장되는 시기다. 그런데 예이츠는 두 번째 단계에 속하고 히니는 마지막 시기의 특성을 나타낸다. 히니의 중기 이후의 시들은 히니 자신 몰두 에서 밝힌 것처럼 예이츠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 두 작가는 그들의 국토와 전통에 애착을 나타낸 민족작가로서의 역할과 정치성을 벗어나려 했던 면에서도 공통점을 보였지만 이들에게는 많은 차이점이 드러난다. 이 들의 차이점은 국토를 다루는 시를 살펴보거나 아일랜드 문학의 특성을 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역사와 국가, 언어, 문화에 대한 두 작가의 해석을 고찰하면 잘 나타난다. 예이츠는 보라빛 환상의 국토를 그린 반면 히니는 검은빛의 상실되고 착취 된 국토를 그렸다. 역사적 폭력에 대해 예이츠의 해석은 매우 개인적인 정서를 노출시킨 반면 히니는 착취의 역사와 영국인이 강요했던 나약한 아이의 이미지로부터 벗어나려는 사실적, 공격적 시각을 노출한다. 예이츠의 시학은 빅토리아 속물주의를 공격한 19세기 심미주의의 전통을 따르 며 영국적 가치를 들어낸 반면 히니의 시학은 조이스식의 새로운 양심 창조라는 민족주의와 페트릭 카바나흐식의 지역주의, 아일랜드 공화주의와 역사적 사실주의 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다. 예이츠 하면 ‘귀족’, ‘big house’ 등을 연상하게 되고 히니하면 ‘방랑자’, ‘폐허’ 를 떠올리게 된다. 결국 이 두 작가의 큰 차이는 앵글로 아이리시와 카톨릭, 켈트 라는 인종, 정치, 종교적 차이에 따른 것이고 이 두 작가는 현대 아일랜드 문화의 두 개의 주요한 조류를 대변했다. 그러나 예이츠, 히니로 대변되는 두 문학 조류는 그 차이에도 불구하고 탈영국 화와 아일랜드 문학의 세계화에 공헌했다. 예이츠의 시학은 보편성을 띤 개인적 문체로써 히니의 시학은 중심과 전통추구, 영국적 가치에 대한 저항과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나타냄으로써 탈영국화와 세계화에 공헌했다.
        4,600원
        29.
        199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starts with the hypothesis that Irish literature should be different from English literature in theme, feeling and the technique of expression. The differences the writer has found so far are as follows: the search for the father-omphalos, the personification of nature, the recognition of sex as an origin of creation, the search for aesthetics of darkness, the attachment to silence, the spirit of wandering, the cyclic view of the world and dramatic self-awareness, etc. Since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 Irish writers’ strong attachment to their own tradition has been expressed as their reaction to a sense of lack as reflected in terms such as “center,” “omphalos,” and “search for father.” This phenomenon accounts for the birth of Irish national literature. From Oscar Wilde and Bernard Show in the 19th century to the recent poet, Seamus Heaney, they tried to deanglicize and create their own literature. But through this process, they have not neglected the chance to become a master of the international literature, by using the language of enemy. And each writer has a peculiar method of deanglicizing. For example, Oscar Wilde and Bernard Show who contributed to cosmopolitanism of modern Irish literature attacked and illuminated the English audiences by the reversing play-role. Understanding the enhanced nationalism, W.B. Yeats and other revivalists of Irish literature integrated English culture and tradition into the nationalistic movement. This is why their works were called “the cracked glass of the servants.” J. Joyce and other modernists, in a genuine sense, sought for their original nationality and to do this, they tried to recognize the picture of themselves as paralysis. From the establishment of the Irish Republic to the recent, strong nationalism and internationalism, as it has grown as one of the European countries, have been reconciled. Modern Irish literature has succeeded in regaining its own tradition and reaching top as one of the international literatures, getting through the five phases. During the first phase it showed the spirit to reverse the English cultural system and value by preempting the role of the English. The second phase is the period when they stimulated the national feeling and praised national heros. At the third phase modernists including Joyce, Kinsella, and Clarke attacked the nationalism of the second phase, saying that it was like a bubble full of the imagination the English wanted, and they exposed the realistic viewpoint of Irish life to their literary works. The fourth phase shows the reconciliation between parochialism of P. Kavanagh and cosmopolitanism of J. Montague. The fifth phase shows that with the enforcing of nationalism caused by the Ulster Trouble, harmony of nationalism and internationalism has been sought. The most important element that has led modern Irish literature to the top level is the spirit of omphalos through their confidence in their own culture and the sense of lack, and thereby the attachment to losses in language, land and tradition. Besides these, modern Irish writers haveoriented from the early period the Irish Republic towards an international country. The harmony of regionalism and cosmopolitanism, as well as that of individual interests and community interests, has led the Irish Republic to become one of the best postcolonial countries and cultural models.
        6,300원
        30.
        199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
        31.
        199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tradition of local landscape poetry in England has appeared since the 18th century, and has been enhanced as one of the main characteristics of the 19th century European poetry and inherited until today. The landscape, in general, plays three roles: first, it is used as the background and a medium with which to express a poet’s emotion and mind; secondly, it can reveal its role as a subject, making dialogue with a poet; and thirdly, it can be used as a reminder of collective mind. Yeats and Heaney, unlike the English poets, show strong aesthetical and collective mind, even in describing the landscape. However, Yeats, belonging to Protestant Ascendancy, used the landscape as a medium to express his individualistic emotion and to stir the Romantic Ireland. On the other hand, Heaney, belonging to the oppressed Ulster Catholic, projects the communities’ lack - as well as the reaction to overcome this lack - the lost land, language and tradition. Heaney’s point of view and technique are very realistic, while Yeats’s point of view and technique are romantic. Yeats’ landscape is painted purple-coloured ; Heaney’s is described as a dark-coloured one, reflecting his own pity for the oppressed people and their adversity.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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