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과 티베트는 중국 남서 국경 지역에 위치하고, 여러 민족과 종교가 혼재되어 있어 중국정부가 통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국 경선의 길이가 길어 국가의 중요한 방어구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지역 에 대한 학계의 관심과 연구는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논문은 이 지역들의 소속민족의 발전 및 건설 그리고 이들 지역의 고토수 비(守土固边)에 대해 연구한다. 문헌연구를 통해 국가안보차원에서 소수 민족 마을에 대한 건설과 고토수비현황에 대해 기초시설, 경제발전, 민생 발전, 생태문명 등 네 가지 분야로 깊이 고찰한 다음, 이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책과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