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갈근 및 녹차 추출분말이 각각 1%(w/w)로 첨가된 조미액으로 제조된 한우 육포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복분자, 갈근 및 녹차 추출분말이 첨가된 조미액의 항산화 활성은 무첨 가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식물류 추출분말이 첨가된 육포의 전단가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색차(ΔE)는 시료 간에 미미하였으며, 전반적인 기호도는 녹차 추출분말이 첨가된 육포 (G-BJ)에서 다소 높게 평가되었다. 육포의 저장과정 중 수분활성도는 저장 2주째에 대조구에서 유의적 으로 증가되었으나, 식물 추출분말이 첨가된 육포는 저장 1주에 비해 유의적인 증감을 보이지 않았다. 저장 4주 경과 후에는 모든 시료에서 수분활성도가 다소간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식물 추출분말이 첨가 된 육포를 4주간 실온에 저장하는 동안 지질과산화물의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G-BJ는 4주간 저장되었을 때 2주간 저장된 시료에 비해 유의적인 증가 현상을 보이지 않았다. 식물 추출분말이 첨가 된 육포의 항산화 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G-BJ에서 가장 높았다. 한우 육포 의 제조 시 식물 추출분말의 첨가는 육포의 전단가 감소와 항산화 활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육포의 품질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우육과 수입산 우육(호주 및 뉴질랜드)으로 육포를 제조하여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 다. 육포의 두께는 한우육포에서 다소 두꺼웠고 전단가는 수입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표면색은 시료간에 차이가 적었다. 육포에 대한 전체적인 선호도는 뉴질랜드산 우육으로 제조한 육포와 한우육포 가 호주산 우육으로 제조한 육포보다 높은 것으로 인지되었다. 4주 동안의 실온 저장 시 저장기간의 경 과에 따른 수분활성도는 한우육포가 가장 낮았다. 육포를 4주간 실온에 저장하는 동안 지질과산화물 함 량은 수입산 우육으로 제조한 육포에 비해 한우육포에서 함량 변화가 적었다. 육포의 총 페놀 및 플라 보노이드 함량은 한우육포와 호주산 우육으로 만든 육포에서 서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육포의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환원력은 시료 첨가량의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한우육포는 저 농도(10∼50mg/mL)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경향이었다. 한우육포는 전체적인 선호도 및 항산화 활성 이 높아 저장 안정성이 우수한 바, 한우육은 기능성 측면에서 육포 제조에 적절할 것으로 여겨진다.
Lipoxygenase(LOX) 결핍 콩(05C4 및 LS, LOX2,3-free)과 일반콩(태광, LOX1,2,3-present)으로 제조된 된장의 급이가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성 흰쥐의 체내 지질성분 및 항산화 효소계에 미치는 영 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SD계 흰쥐는 정상군, 고지방-콜레스테롤 급이군(HFC), 고지방-콜레스테롤 식이+5% 된장 분말 급이군[HFC+D1, 태광된장; HFC+D2, 05C4된장; HFC+D3, LS된장)으로 구분하여 5주간 사육되었다. In vitro에서 된장의 콜레스테롤 흡착활성은 4mg/mL 농도에서 LS된장이 태광된장 에 비해 1.5배 높았다. 식이효율은 정상군에 비해 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LS된장 급이군 (HFC+D3)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Rö hrer 및 T.M.지수와 체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된장 급이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특히 Lee지수 및 BMI는 LOX 결핍콩 된장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혈청 총 지질 및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된장 급이군 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총 콜레스테롤, HDL-, LDL-콜레스테롤 및 심혈관질환 위험지수는 LS 된장 급이군만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혈청 AST 및 ALT 활성은 HFC+D1 및 HFC+D2간에는 유의차 가 없었고, HFC+D3은 HFC+D1 및 HFC+D2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간 조직에서 총 지 질 함량은 HFC+D3이 대조군에 비해 약 25.2%의 감소되었으며(p<0.05),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HFC+D2 및 HFC+D3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다. 분변 중의 중성지방 함량은 된 장 급이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26.2~40.3%의 증가를 보였으며(p<0.05),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LS된장 급이군만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 조직 중 SOD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05C4 및 LS된장 급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catalase 및 GSH-px 활성은 된장 급이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UDPGT 활성은 된장의 급이 시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되었으며, 특히 LS된장 급 이군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LOX 결핍 콩으로 제조된 된장은 체내 지질 개선 및 항비만 활성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Korean organic Hanwoo was compared to imported beefs from the America and Australia on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Crude lipid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anwoo. Marbling of Hanwoo has been recognized as well among the comparison groups. Cooking loss of Hanwoo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imported beefs, and its water holding capacity was significantly higher. After cooking, share force was significantly lower in Hanwoo than imported beefs. Contents of total composition amino acid were lower in Hanwoo than imported beefs, but ratio of essential amino acid was higher in Hanwoo. In Hanwoo, contents of saturated fatty acid(SFA) were lower, and poly unsaturated fatty acid(PUFA) content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imported beefs. Especially, oleic acid content was ranged 53.95~ 56.05% in all tested beef samples, and its content was the highest in Hanwoo. Hanwoo was higher than imported beefs in MUFA/SFA ratio, but it was lower in PUFA/SFA ratio. Lipid peroxide content was significantly lower in Hanwoo than imported beefs during their storage for 21 days at 4°C. Contents of total phenolic and flavonoid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comparison groups. Activities of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in Hanwoo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American beef, but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Australian beef. Therefore, the quality and antioxidant activity of Hanwoo beef are thought to be more dependent on the MUFA than phenolic compou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