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dy fields provide important habitats for biodiversity conservation within the agricultural ecosystem. Their importance is gradually increasing as their ecological value is better understood. Benthic macroinvertebrates dominate paddy fields. They play an essential role in maintaining the biodiversity of paddy ecosystem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and main environmental factors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golden apple snails (Pomacea canaliculata). Results showed that the diversity index (H ′) of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was the highest at the Sangju site (St. 12) but the lowest at the Sancheong site (St. 18). Total Dissolved Solids (TDS), salinity, and Electrical Conductivity (EC) values were the highest in Gimhae and Yeongam based on Canonical Correspondence Analysis (CCA). Numbers of P. canaliculata (m-2) were relatively low in Gunsan and Iksan where water temperatures were high. Therefore, changes in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environmental factors might affect the distribution of P. canaliculata and characteristic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primary data for biodiversity conservation and ecosystem service evaluation in agroecosystems.
본 연구는 신체활동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함에 있어 공원환경인식이 공원 이용횟수 및 이용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때 공원 이용자의 연령을 청년이용자, 중년이용자, 노년이용자로 구분하여 연령대별 이용특성을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함지공원, 화랑공원, 지산공원, 용산공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총 466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먼저 공원환경인식 평가에서는 산책로의 경사가 가장 높게 평가된 반면, 주차장과 수공 간에 관한 항목들은 낮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22개의 공원환경인식 항목을 요인으로 유형화 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동 적합성, 경관 쾌적성, 이용 안락성, 활동 다양성, 활동 편의성, 시설 편의성 등 6개의 환경인식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이를 토대로 연령대별 공원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인식 요인을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청년이용자는 이용 안락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분석되었으며, 중년이용자는 이동 적합성, 활동 편의성, 이용 안락성, 경관 쾌적성이 노년이용자는 이동 적합성, 활동 다양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연령대별 이용특성을 고려한 활동친화적 공원을 계획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커피와 다류에 대한 소비는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증가 하는 추세이며,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권에도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는 음료는 커피와 차(녹차, 케모마일차, 페퍼민트차, 둥글레차, 보이차, 홍차, 대추차) 이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커피전문점의 브랜드 커피 5종과 침출차 20종(녹차 4종, 홍차 3종, 보이차 3종, 케모마일차 3종, 페퍼민트차 3종, 둥글레차 3종, 대추차 1 종), 고형차 2종(대추차 2종)에 대하여 각 음료 1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카페인, 총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를 분석하였고, 이들의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여 서로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추가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높은 커 피와 다류 총 4종을 대상으로 과산화수소(H2O2)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세포 보호효과를 평가하여 시판 커피와 다류의 항산화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녹차와 홍차 각각 1잔당 비타민 C 함량은 0.04~ 1.58 mg 이었고 커피와 나머지 차는 비타민 C가 검출되지 않았다. 카페인 함량은 브랜드 커피가 1잔당 150.17~ 202.75 mg으로 다른 종류의 음료보다 높았다. 음료에 함 유된 총 폴리페놀 함량은 gallic acid의 등량값(GAE)으로 표시할 때 브랜드 커피 A(BCA)가 265.54 mg / serving size 으로 가장 높았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quercetin 등량값 (QE)으로 브랜드 커피 B(BCB)가 12.14 mg / serving size 으로 가장 높았다. 음료 4종(브랜드 커피 A, C 그리고 녹 차 D, 홍차 A) 시료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HeLa 세포 내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 생성 억제효과 및 H2O2의 소거활성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 브랜드 커피 및 홍차, 녹차는 각각 1잔당 비타민 C의 등량값으로 590, 330, 300 mg의 항산화능을 가지며, HeLa 세포 내에 서도 활성산소 감소효과가 확인되는 우수한 항산화 음료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