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8

        1.
        202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시설재배 딸기의 화분매개에 꿀벌 사용이 보편화되어있지만 동양종(A. cerana) 꿀벌의 화분매개효과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딸기에서 동양종 꿀벌의 화분매개자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비닐하우 스 딸기에서 서양종 꿀벌과 화분매개행동 특성을 비교하였다. 향후 봉군 수명과 착과된 딸기의 기형과율품질을 평가 할 예정이다. 서양종과 동양종 꿀벌은 10시 이후부터 활동량이 증가하고, 13시에 방화활동이 가장 활발하였 으며 이후부터 감소하는 일주행동 패턴을 보였다. 서양종과 동양종 꿀벌 활동성은 모두 온도, 조도, 자외선과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상대습도와는 부의 상관을 보였다. 특히 서양종 꿀벌은 온도, 조도, 자외선이 같은 수준의 상관(r=0.7)을 보이는 것에 반해, 동양종 꿀벌의 경우 온도와 습도보다 광조건(조도, 자외선)에서 더 높은 상관계수(r>0.9)가 나타났다. 서양종과 동양종 꿀벌의 방화특성을 조사한 결과 꽃에 머무는 시간은 서양종 꿀벌 이 평균 6.9초, 동양종 꿀벌이 7.0초로 같은 수준이었으나(p>0.05), 꽃 간 이동시간은 동양종 꿀벌이 2.4초로 서양 종꿀벌(3.1초)보다 20% 유의미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1). 따라서 같은 시간에 동양종 꿀벌이 서양종 꿀벌보다 더 많은 꽃을 방문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양봉꿀벌은 한 마리 여왕벌을 중심으로 일벌 및 수벌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사회성 곤충이다. 꿀벌은 여왕벌 이 깨어나면 처녀비행 (반경 2.4~7.4km )을 하여 공중에서 여러 마리의 수벌들과 교미를 한 후, 자신의 봉군 내부로 돌아와 평생을 살아가는 생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계통 증식 또는 품종 육종에서 외부의 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여왕벌과 수벌이 격리된 지역에서 교미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여왕벌과 수벌이 격리될 수 있는 국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격리교미 연구를 2020년부터 2023년 봄부터 가을까지 수행하 였으며, 육종을 위한 격리교미의 효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도서지역은 전남 - 낙월도, 전북 - 위도, 왕등도, 식도에서 수행되었으며, 섬 크기, 경관 환경 요인, 교미 시기 등에 의해 격리교미의 성공률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