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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자기와 영혼의 대화」에서 연인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추구한 다. 반면 휘트먼은 「나자신의 노래」에서 신과 인류에 대한 원대한 사랑을 약속한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환상록』을 중심으로, 2장. 상징의 완성의 네 원리와 3장. 영혼의 심판의 영의 사후 상태를 전통적인 신비주의 체험과정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를 영/영혼과 다이몬, 정념체와 천상체, 제13원추와 서로 연관되도록 정리하였다. 달의 28상에서 대립상적 성향의 17상 예이츠와 기본상적 성향의 6상 휘트먼의 세계관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시인은 서정 시인의 창조력, 신념처럼 ‘궁극적 본질을 완성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6,900원
        24.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대화협력원리를 통하여 『史記』 대화문에 출현하는 표경부사(表 敬副詞) ‘幸’의 함축 의미를 분석하고 어떠한 한국어 번역으로의 화행 표현이 효율적 인가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幸’의 사전적 의미와 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화자와 청자의 맥락적 관점에서 의사소통 과정을 살펴보았다. 표경부사로 사용되 었을 때 ‘幸’은 단순히 허사의 용법으로 해석되는 것이 아닌 前後 맥락의 함축 정보에 따라 표현이 각각 달라지기도 한다. 해석과 번역은 문법적으로 같은 구조, 어휘적 으로 같은 형태의 문장일지라도 각각 내포된 의미에 따라 서로 다르게 표현된다.
        5,500원
        25.
        202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성별, 학년에 따른 삶의 만족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유의한 부적 상관이 있었던 반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의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와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가족과의 대화시간만이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600원
        26.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당대 중국에서 일어난 사회적 변화에 착안하여 교재 내 대화 내용과 그 사회 배경에도 상응하는 변화가 있어야 함을 주장하고 그에 관한 견해를 제시함으로써 향후 교재개발에 참고점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는 중국의 경제와 기술 발전에 따른 일상의 질적인 변화, 그 중에서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가치 교환의 방식과 언어 사용량의 변화에 초점 을 둔다. 그리고 이 같은 시대 변화를 교재가 담아내기 위해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할 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먼저 언어사용의 변화와 교재가 갖는 보수성을 지적한다. 나아가 모바일 상용에 따른 거래 방식의 변화와 발화량의 축소에 대해 논의하고 행위과정과 존재 양식에서 발생한 말의 변화를 교재 내용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변용과 신구성이란 측면에서 예시로써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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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길 찾기 및 탐색이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이들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이동성 향상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점자 촉각 지도는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의 발달과 함께 촉각 지도에 다른 인터랙션 방식을 더하려는 시도들이 존재해왔다. 본 연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대화 형 인터랙티브 촉각 지도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였다. 촉각 탐색을 하는 동안 사용자의 터치를 인식하여 음성 피드백 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음성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해 관심 지점에 대한 정보나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으며, 실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사 용 후 설문 및 인터뷰를 통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점자를 사용한 기존 촉각 지도보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인터랙티브 촉각 지도 프로토타입이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높은 사용성을 제공하였다. 시각장애인들은 본 연구의 프로토타입을 사용했을 때 더 빨리 시작 지점 및 관심 지점을 찾을 수 있었고 더 높은 독립성 및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지도 이용 및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촉각 지도 인터페이스를 제시하였다. 실험에서 프로토타입의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아직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후속 연구를 통해 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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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contents of ‘Korean politeness’, which can be used to learn ‘Korean as a Second Language’, from the perspective of ‘conversational performance’. To this end, first, the concept of Korean politeness was examined in two elements: ‘sociocultural norm consciousness’ and ‘conversational strategy of individual speech act’. A conversational performance model of Korean politeness was also investigated as a educational unit of politeness contents. This performance model is composed of ‘adjacency pair’ and based of ‘common ground’ including honorific and speech act requirements. In order to construct educational politeness contents for KSL learner, conversational scenes of the revised KSL textbook, Standard Korean for Elementary Schoolchild were then analysed. In conclusion, politeness contents of KSL textbook were revealed in three aspects: ‘practice of using honorific style’, ‘politeness routines’, ‘politeness expressions and strategie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direction of politeness education for KSL learners in elementary school was finally proposed in both ‘speech act’ and ‘conversation type’ pragmatic education.
        7,000원
        29.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과 성서번역 이후 독일문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위대한 종교문학을 탄생시켰으며, 독일문학은 성서의 기반위에서 탄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 계몽주의 이후 18세기 클롭슈톡의 『메시아』를 비롯해 괴테의 『파우스트』, 횔덜린의 시, 19세기의 낭만주의 작품들을 걸쳐 20세기 릴케의 시, 토마스 만의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성서적 모티브를 통해 새롭게 탄생된 작품들이다. 전후 서독의 하인리히 뵐의 『아담아, 너는 어디에 있느냐?』와 동독의 슈테판 하임의 『다윗 왕』, 페터 학스의 『아담과 이브』 역시 성서적 소재를 통해 히틀러의 파시즘과 동독의 전체주의에 항거하고 있다. ‘종교와 문학’에 대한 독일의 논의는 1980년대에야 비로소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1984년 튀빙엔대학에서의 ‘신학과 문학. 20세기의 대화가능성과 한계들’이 라는 주제로 문학인과 신학자들의 시대에 대한 진단과 반성, 책임을 토대로 문학과 신학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보였다. 튀빙엔에서의 심포지엄을 토대로 1980년대 후반부터 ‘문학과 종교’와 관련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척되 었다. 또한 연구의 활성화는 독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2000년대에 들어와 서는 독일어권 문화에 해당하는 오스트리아에서도 확대되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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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코칭교육을 받고 전문코치가 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코치 양성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내외 전문코치교육에 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수차례의 워크샵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코치양성을 위한 CPA(C-PLUS Active Coaching Model) 코칭 통합모델을 개발하였다. CPA코칭 통합모델은 C-PLUS에 코칭대화모델인 Active를 합친 약자로서 C-PLUS 코칭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코칭을 통해 삶에 +(plus) 효과를 창출하여 누구라도 A⁺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문코치를 위한 C-PLUS 코칭프로그램은 총 20시간으로 구성되며, 코칭의 기본적인 이론과 기술들을 바탕으로 전문코치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코칭 모델은 CPA모델이며, 코칭대화모델은 C-PLUS코칭원리를 바탕으로 한 ACTIVE코칭대화모델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코칭에 대한 기초, 코칭의 원리, 코칭대화모델, 코칭의 기술, 코칭스타일, 코칭실습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전문코치양성을 위한 ACTIVE코칭 대화모델기반 C-PLUS 코칭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코칭을 이해하고 전문코치가 되거나 코칭교육을 통해 생활 가운데 코칭을 활용하는 코칭접근법이 가능하도록 기초적인 코칭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5,200원
        31.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선교패러다임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 교회 안에서 현재 주도적인 패러다임은 선포중심의 독백적 패러다임이다. 이 패러다임에서 한국 교회는 세상과의 관계 속에서 화자중심의 일방적 소통을 해왔다. 따라서 교회가 이웃과의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대화적인 패러다임을 필요로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본질적으로 대화적이시기에, 하나님의 선교도 대화적이며 따라서 교회의 선교도 대화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일방적으로 말하는 방식으로 선교해 왔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교회가 먼저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웃의 소리를 경청하는 데서부터 이웃과의 대화가 시작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경청중심의 대화적 선교패러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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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고는 『史記』중「本紀」,「世家」,「列傳」의 대화문을 대상으로 하여 그라이스(Grice)의 대화협력원리 이론을 통해 화자의 화용양상을 살펴보았다. 협력원리로 화자의 대화를 분석해 보면 화자의 의도가 표면적 사전중심의 의미만이 아닌 이면의 함축적 정보에 의해 청자에게 효과적인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함축은 화용론에서는 특히 중요한 개념이다. 기존의 통사론과 의미론이 문장 혹은 표면적 연구에 머물러 있었다면 화용의 관점에서는 발 화를 통해 화자가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에 더 큰 비중을 둔다. 따라서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기존의 연구와 번역에서 청자에 해당하는 독자에게 제공된 表謙副詞 “竊”과 “伏”의 부족한 함축적 정보를 알아보고 고전원문의 직역이 아닌 자연스러운 한국어 번역으로써의 대안을 살펴보는 것이다.
        5,500원
        3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일본의 불교학자 스즈키의 선사상은 예이츠의 삶과 철학뿐만 아니라 그 의 후기 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예이츠를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히던 이원적 갈등, 즉 선의 ‘분별계교심’에서 벗어나 노후에 관조하는 자세로 심오한 동양 철학 사상이 담긴 시들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 “존재의 통일”(Unity of Being)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선사상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적지 않다. 이 논문에서는 스즈키와 예이츠의 만남, 선과 선불교의 특징 등을 먼저 살펴보고, 예이츠가 선사상에 가장 심취해 있었던 시기에 쓰인 자아와 영혼의 대화에 나타난 선사상을 스즈키의 선과 관련시켜 심도 있게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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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18.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개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시간,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살펴보고,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입 방안 마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학년을 대상으로 눈덩이 표집방법에 의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중 277명을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2015)에서 사용한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삶의 만족도 척도로 각 변인을 측정하고, 독립표본 t-검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가족과의 대화시간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았다.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 정도는 가족과의 대화 시간과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가족과의 대화시간과 삶의 만족도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은 가족과의 대화 시간을 줄어들게 만들고,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증가하면 삶의 만족도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해 게임 및 오락 목적의 매체 이용을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자가조절이 가능하도록 교육과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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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음성인식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최근 몇 년 사이 대화형 에이전트는 스마트폰, 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통해 널리 보급되었다. 음성인식 기술의 인식의 정확도는 인간의 수준까지 발전하였으나, 여전히 말의 의미나 의도를 파악하는 것과 긴 대화를 이해하는 것 등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대화형 에이전트를 사용함에 있어 다양한 오류 상황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목소리를 주 인터페이스로 하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경우, 대화형 에이전트의 기능 및 한계에 대한 피드백의 부족은 지속적 사용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대화형 에이전트의 기능 및 한계를 보다 잘 이해하고 오류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높으나, 아직 관련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는 사회적 전략 중 ‘사전 양해’와 ‘사과’를 대화형 에이전트에 적용하고 이러한 전략이 사용자가 에이전트에 대해 느끼는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사전 양해와 사과 여부를 나누어 사용자가 대화형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데모 영상을 제작하였고, 실험참가자들에게 영상을 보여준 뒤 느끼는 호감도와 신뢰도를 설문을 통해 평가하도록 하였다. 총 104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문헌조사를 토대로 한 우리의 예상과는 상반되는 결과를 얻었다. 사전 양해는 오히려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주었으며, 특히 에이전트에 대한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오류 상황에서의 사과는 사용자가 느끼는 호감도나 신뢰도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심층 인터뷰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결과, 실험참가자들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사람과 같은 인격체보다는 단순한 기계에 가깝다고 인식했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작용하는 사회적 전략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사용자가 에이전트를 얼마나 기계, 혹은 사람에 가깝게 인식하는지에 따라 오류 상황에 대한 에이전트의 대처 방식 또한 달라져야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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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ang, Hyeon-Seok. & Kim, Minji. 2018. “A Multivariate Analytical Study of Variation Patterns of Honorific Final Endings in KakaoTalk Dialogue”.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6(1). 1~30. On the basis of KakaoTalk conversation data, this paper investigates the variations found in the use of honorific final endings, expecially haeyo and hapsyo styles. For this study we collected 3,087 tokens of honorific final endings from the dialogue of 8 KakaoTalk group chat rooms. Through multivariate analyses using Goldvarb and LVS, we examined whether the linguistic and external constraints, which were claimed by Kang (2011) to constrain the usage of haeyo and hapsyo styles in spoken language, also operate in the KakaoTalk dialogues. The results of the analyses revealed not only far more variants in the KakaoTalk data (12 variants of haeyo and 6 variants of hapsyo) than in spoken language but also various additional variants realized with pronunciation spelling and partial omission of final endings. As in the spoken language, ‘sentence type’, ‘speaker's gender’, ‘rituality of utterance’, and ‘formality of situation’ were analyzed as constraints which had a strong effect on the variation. In the data examined, besides haeyo and hapsyo styles, new honorific styles of hao, hasoseo, seupjyo, handayo, hasem/hasam were also found. Two new types of variants which was not yet discussed in previous studies, were also observed in the data: variants of ‘syam’ and ‘syeom’ of hasem/hasam styles and two variants of ‘yo’ realized with consonant addition to the onset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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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how Korean and Japanese use disagreements and negative assessments to frame their actions a joke, an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framing strategies in natural conversation between friends. I have found the following differences between Korean conversations and Japanese conversations: (A) In Japanese conversation speech level shifts and formulaic expression were used as contextualization cues that signal a joke while Korean used personal pronoun shifts and in some case, negative assessments were uttered without apparent contextualization cues. (B) To avoid the possibility that their utterance is regarded as a face-threatening act, Japanese speakers shift a frame by clearly expressing that their utterance is a joke. As a result, hearers participate in the joke frame without being misled. On the other hand, Korean speakers frequently utter negative assessments without apparent contextualization cues and tend to rely on how hearers interpret th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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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im, Hyun-ju & Lee, Keun-myoung. 2017. “The Effects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on Participation in Group Discussio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5(3). 65~91. This study investigated how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with non-hierarchical language use such as using no titles or honorific forms affects speakers' participation in group discussion in a hierarchical organization setting. Assuming that the complexity of the Korean honorific system could be a factor of Korean students' or employees' passive participation in discussion in class or workplace, we examined whether the use of equal-level speech styles would facilitate the active discussion environment. Furthermore, an online chat platform was served as an online discussion space, which enforced equal-level talk.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articipation rates of speakers of low position, who maintained a low participation rate during offline meetings, gradually increased during online discussion, while participants of high position, who were dominant talkers during offline discussion, appeared less active in online meetings. This reveal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communication mode(online vs. offline) and participants' rank. Although the language effect was not significant statistically, we found a tendency that the participation rate was higher at the equal-level chat room than at the control room. These findings suggest that speakers' act should be influenced by communication modes: speakers of low position seem to participate more freely at an online mode than at an offline mode, although the effect of the Korean honorific system on speakers' participation in discussion was not con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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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ang, Hyeon-Seok & Kim, Minji. 2017. “Aspects of Variations of ‘ye’ and ‘ne’ Observed in the Dialogues of the Instant Messenger KakaoTalk”.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5(3). 1~27. This paper investigates the variations found in the use of ‘ye’ and ‘ne’ in the conversations of the mobile messenger KakaoTalk. This study was conducted based on the dialogues from the 159 KakaoTalk chat rooms, using the statistical package Language Variation Suite. As many as 17 variants of ‘ye’ and ‘ne’ were observed in the data analyzed compared to just the four variants of the speech data (Kang 2009), revealing a big difference between the two data types. Further, the ‘ne’ variants were absolutely dominant, comprising 90% of the tokens, making them gender-neutral in this variation.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gender’ was the most important constraint influencing the variation: Men used the ‘ye’ variants 25% of the time, while women used them only 4% of the time. Age was another important factor: Older people used the ‘ye’ variants more than younger people. This study reveals that the new medium of net language (Crystal 2001) could produce radically different results from spoken language even when the same sociolinguistic variables are analyzed, and it may point to a new direction of research in variation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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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Lee, Jee Won. 2017. “The Use and Discourse-Pragmatic Function of wo buzhidao in Naturally Occurring Mandarin Chinese Conversation”.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5(1). 167~192. This study investigates several aspects of Chinese (wo) buzhidao using both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including its distributional properties and discourse-pragmatic functions in conversational contexts. This study has found that (wo) buzhidao occurs in conversational environments other than in reply to information questions and carries more interactive and social implications than had been previously proposed by previous studies. First, (wo) buzhidao marks the speaker’s uncertainty and concerns about the truth of the proposition expressed. Second, (wo) buzhidao constructs the speaker’s neutral position by disattending opinions, assessments, or troubles. Third, (wo) buzhidao avoids an explicit disagreement. The use of (wo) buzhidao as a stance marker allows the speaker to convey his/her consideration for the hearer’s face, and it can help to achieve a range of interactional goals. Native speakers of Mandarin Chinese employ (wo) buzhidao in conjunction with other interactive strategies to organize their speech via their recipient enabling mutual intersubj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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