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軾은 중국 北宋시기의 문학가, 정치가, 사상가, 서예가이다. 현재 전해지는 그의 그림이 매우 적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畫史 에서 그의 존재를 거의 논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소식 의 畫學사상은 宋代이후의 畫壇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3부분으로 소식의 화학사상을 천명하였다. 첫째, 그는 화가에 대해 ‘人品’을 요구하였다. 그는 고아한 人格이 畫 道의 근본이라는 견해를 제기하고, 회화는 ‘技’에서 ‘道’로 나갈 수 있는 통로하고 천명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회화를 ‘技’에서 ‘道’로 한 단계 끌어 올려 文人畫가 정식으로 확립하는데 중요 한 공헌을 하였다. 둘째, 그는 화가에 대해 ‘涵養’을 요구하여 ‘士人畫’라는 개념을 명확하게 하였다. 셋째, 그는 회화의 ‘意境’ 이 총체적인 주요사상이라는 것을 제기하였으니, 곧 ‘畫中有詩’ 라는 것이다. 이외에 필자는 明代胡應麟이 열거한 소식의 주요 친구들의 신분분석을 통해 소식의 친구들 중에 화가 혹은 화단과 밀접한 인물들이 50%를 초과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宋代에 출현한 주요 화학 저술은 대부분 소식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식이 畫史에서 지위가 견고한 것은 그가 회화기교가 뛰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가 문단에서 영수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화학사상이 문단에 광범위하게 영 향을 주어 화단에 깊이 침투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총괄적으로 말하면, 중국 문인화의 4개 요소는 ‘人品’, ‘涵養’, ‘意境’, ‘筆墨’인데, 그중에 앞의 3요소는 모두 송대에 이미 형성 된 것으로, 소식 및 그 학파가 이를 처음으로 제창하였다고 할 수 있다. 모종 의의 상에 소식은 중국 문인화 이론의 기초를 다졌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소식은 중국 문인 중에서 특수한 지위와 영향력이 있어 그의 문인화에 관한 이론이 신속하게 화 단의 주요 사상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는 宋이래 ‘抒情寫意’, ‘筆恣墨韻’을 중시하는 문인화가 되어 魏晉이래 ‘尊神權’, ‘重教 化’, ‘重形似’, ‘勾勒填彩’의 院體風格을 타파하였다. 그 결과 중 국 전통회화예술의 풍격이 크게 전환하는 직접적인 계기를 마 련하였다.
감자 가공용 신품종‘새봉’의 무병주 대량생산을 위하여 microponic system에서 배양액의 농도변화가 감자 소식물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 하였다. 조절한 감자 배양액의 농도는 EC 0.2, 0.6, 1.0, 1.4, 1.8, 14.0dS·m−1수준 이었으며 감자 조직배양묘는 생장점과 잎을 2개 포함한 1.5cm길이로 잘라 50mL 유리병(glass vial) 에 1개씩 치상하여 18일, 또는 21일간 2회에 걸쳐 하였다. 배양액량은 용기 당 2mL씩 넣고 10일 후 1 mL를 첨가 하였으며, 환경조건은 일장 16시간, 온도 23 ± 1oC, 40mmol−2·s−1의 백색 LED에서 실험 I의 배양액농도는 EC 0.2, 1.0, 14dS·m−1였으며, 실험 II의 배양액농도는 0.6, 1.0, 1.4, 1.8dS·m−1로 조정하였다. 치상 7일 후 소식물체의 생존율은 0.2dS·m−1에서 90%, 0.6dS·m−1에서 100%, 1.0dS·m−1에서 100%, 1.4dS·m−1에서 0%, 1.8dS·m−1에서 0%, 14.0dS·m−1에서 0% 이었다. 배양액의 전기전도도를 1.0dS·m−1으로 조절한 처리에서 이식 2일 후 뿌리가 발육 되어 소식물체 생육이 왕성하게 생장하여 18일 만에 7개 의 엽, 길이 5cm, 생중 0.5g이상의 식물체로 생육하였다. 배양액의 농도를 0.6dS·m−1으로 조절한 처리에서는 이식 4일 후부터 뿌리가 발육되어 21일 후 5개의 엽, 길이 4cm, 생중 0.2g을 가진 식물체로 생육하였다. 따라서 microponic system에서 무병 감자 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감자배양액의 전기전도도를 0.6~1.0dS·m−1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묘의 생육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생육 단계를 임의로 구분하고 각 단계 별 적정 환경 조건을 확립함에 목적을 두었다. 생육 단계는 총 20일의 배양기간을 6일(1단계), 7일(2단계), 7일(3단계)의 3단계로 구분하였다. 첫 번째 단계는 활착기로서 환경 처리 별 생육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높은 환경 조건에 의한 잎의 장해를 고려하였을 때, 80μmmol·m-2·s-1 의 PPFD 및 대기 중의 CO2 농도가 적합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PPFD 및 CO2 조건이 높아짐에 따라 건물 중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향상되었다. 에너지 효율과 생육을 고려할 때, 160μmmol·m-2·s-1 의 PPFD와 700μmmol·mol-1의 CO2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PPFD 및 CO2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의적으로 생육이 향상되었으며, 잎 및 마디의 발달상태도 현저히 향상되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으로 생육증진을 고려할 때, 320μmmol·m-2·s-1 PPFD와 1800μmol·mol-1의 CO2가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생육 단계별 환경 조절은 초기단계에 상대적으로 낮은 조건을 유지하고 후기단계에서 충분한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묘를 생산할 수 있고 에너지 및 물질의 투입량을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