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역할 수행 작업치료를 중재, 역할 유형, 중재의 결과를 나타내 기 위한 종속 변수와 평가도구, 중재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문헌 검색은 국내와 국외 데이터베이스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RISS), Pubmed, Cumulative Index of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CINAHL), Excerpta Medica Database(EMBASE), SCOPUS, Web of Science를 이용하였다. 문헌 선택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PRISMA) 흐름도에 따라 진행하였으며, 최종 17편의 문헌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한 문헌을 근거기반 연구의 질적 수준모델과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CASP)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hecklist, CASP case control checklist, CASP qualitative checklist를 사용 하여 근거수준과 적용된 연구방법의 질적 평가를 하였다.
결과 : 최종 17편의 문헌 중 Ⅰ단계에 해당하는 무작위 대조연구는 6편으로 나타났으며, 6편의 연구가 CASP checklist의 모든 항목을 충족하였다. 작업치료 중재는 자기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중재가 13개로 가장 많았다. 여가 참여자 역할과 조직구성원 역할 각각 9편, 친구 역할 7편 순으로 나타났다. 중재 결 과를 도출하기 위한 종속변의 평가도구는 정신적 건강이 8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체적 건강, 삶 의 질 평가가 각 6개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알아보았으며, 향후 노인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 전략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향후 고찰 연구에는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이 아닌 다른 역할 평가 및 역할 수행이 필요한 대상자 포함이 필요하며, 국내 실정에 맞는 역 할 수행 작업치료 중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야외활동 증진을 위해 고령화가 심각한 중국 산둥성 쯔보시의 도시공원을 대 상지로 노인활동에 적합한 식재경관 조성지표를 탐색·도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객관적이고 적 합한 지표를 설정하기 위해 문헌 고찰, 현장 설문조사, 현장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생리적·심리 적 특징, 노인들의 공원 이용특징과 식재경관 의식, 노인 활동공간 내 식재의 의한 공간구성 특 징과 주요 식재수종 및 선호 경관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도시공원 노인활동에 적합한 식재경 관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조경식물과 이들 집합체인 식재경관의 기능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토 대로 41개 식재경관 지표 후보군을 도출하였다. 적합한 식재경관 조성지표를 선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조사를 3회 실시하였다. 조사분석 결과, 전문가의 의견을 근거하여 치유식물과 방향성 식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배치와 사계절 경관, 새를 유인하는 식물과 관과식물 비율, 산소 방출량이 높은 식물과 식물의 공기정화는 통합되었고 교목의 단식을 추가하였다. 중요도 평균값, 내용 타당도, 수렴도, 합의도 등의 분석결과, 방충식물, 식물의 표지기능 등 2개 지표가 중요도 평균값 낮으므로 제외되었다. 식물의 방풍·통풍성, 친근한 식물, 흥미로운 식재, 상록식 물과 낙엽식물의 비율 등 4개 지표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제거되었다. 최종적으로 조경식물과 이들 집합체인 식재경관의 기능이 표현된 식재경관 조성지표 32개가 선정되었으며, 노인들의 야외활동 증진을 위한 공원설계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데 연구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상현실 기반 주방 과제 수행 시 나타나는 수행오류의 종류와 인지기능과의 상 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함이다.
연구방법 : 신경학적 결함이 없는 만 60세 이상 건강한 노인 38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환경 내에서 주방 과제를 수행하였다. 주방 과제는 잼 버터 샌드위치 만들기를 시행하였다. 주방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나타나는 수행오류 의 종류를 2명의 작업치료사가 각각 평가하였다. 아울러 캠브리지 전산화 신경 심리평가(Cambridge Neuropsychological Test Automated Battery; CANTAB)의 Stocking of Cambridge(SOC), Executive Function와 Spatial Working Memory(SWM)평가를 실시하였다. 주방 과제 시 보이는 수행오류의 빈도수와 각 인지 영역의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평가자 간 신뢰도는 SPSS 12.0을 통해 분석하고, 상관관계 분석은 Python을 사용하였다.
결과 : Omission 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SWM의 전략 사용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을 보였다(p < .05). 반면 commission 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p < .001). 주방 과제를 수행하는 데 걸린 시간과 총 수행오류는 SOC의 움직임 횟수와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 .05).
결론 : 가상현실 기반 주방 과제에서 나타나는 수행오류는 작업기억 및 집행기능과 상관관계가 있고, 생태 학적 타당성이 높은 집행기능 평가로써 임상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크다. 향후 연구에서 환자 그룹을 대 상으로 인지기능에 따른 수행오류의 특성을 더욱 면밀하게 연구해나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아로마 롤온 흡입법이 경로당 이용 노인의 스트레스, 통증, 우울 및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원시실험연구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위치한 경로당 2곳에 등록된 노인 가운데 선정기준에 부합한 33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22년 11월 14일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 시행하였다. 아로마 롤온 흡입 전후에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혈압 측정 후 자가설문으로 구성된 스트레 스, 통증, 우울을 조사하였다. 실험군에게 적용한 에센셜 오일은 마조람, 제라늄, 페페민트, 오렌지 스위트 를 캐리어 오일인 호호바오일에 희석한 것으로 하였다. 중재는 4주 동안 1일 3회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아 로마 롤온 흡입법은 대상자의 스트레스(t=2.63, p=.013), 통증(t=2.46, p=.019), 수축기 혈압(t=3.01,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아로마 롤온 흡입법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스트레 스 감소 및 통증 완화, 혈압 관리에 유용한 간호중재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년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예비노인세대는 중년기에서 노년기의 전환과정에 있는 연령집단으로 개인과 가족의 문제, 급변하는 사회구조 및 환경과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죽음불안의 영향으로 삶의 희 망에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동안 영성과 삶의 의미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삶에 대한 불안의 기초가 되는 죽음불안으로부터 예비노인세대를 보호해주는 주요요인으로 밝혀져 왔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03년 일본어로 출간된 후 영어, 독일어, 한국 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책으로부터 선구자로부터 삶과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만남을 통해 영성과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 하게 한 『잘 살고 잘 웃고 좋은 죽음과 만나다』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텍스트를 분석한 결과, 영성과 삶의 의미는 예비노인세대의 삶의 희망을 위협하는 죽음불안에 대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노인세대의 영성과 삶의 의미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이 두 변수 사이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성공적 노화를 위한 의료 복지서비스 개입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KLoSA) 제8차년도(2020년)> 원자료를 사용하였고, 문헌적 고찰을 통해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 주관적 건강상태, 삶의 만족도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모형을 구축하였다. SPSS 25.0, SPSS PROCESS Macro의 Model 4.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한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 석,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실시함으로써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 과 같다. 첫째, 노인의 건강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둘째, 노인의 건강 증진 행위의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 셋째,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매개변수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중 데이케어센터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 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 간의 관계에서 데이케어센터 요양보호사의 자아탄력성이 조절효과를 갖는지 검 증하였다. 데이케어센터 요양보호사의 다양한 업무요인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확인하고, 요양보호사의 자아탄력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데이케어센터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을 위한 직무 환경 개선방안을 도출 하였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의 관련성 분석을 위해 자아탄력성을 조절변수로 하 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서울, 충북, 경남의 데이케어센터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총 471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IBM SPSS 및 AMO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본 연 구 결과 첫째, 직무스트레스는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 둘째, 자아탄력성은 직무만족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했다. 셋째,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인 행정적 지원에 스트레스가 높을수 록, 업무관련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보호자 관계에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낮아짐을 확인했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201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작업치료 분야에서 최초로 작업연결망 (occupational network)을 구성하여 전기고령자와 후기고령자의 24시간 작업(occupation)들 간의 관계 를 분석하여 특성을 분석하고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분석 대상은 통계청의 201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의 전기고령자 331명과 후기고령자 331명의 24시 간 행동 항목들을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여 작업연결망(occupational network)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분포의 지표로서 고립 정도, 밀도, 포괄성과 연결 중심성, 근접 중심성을 NetMiner 4.0으로 분석하였 다. 일반적 특성은 SPSS ver.25.0으로 독립표본 t 검정(two-sample t-test),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결과 : 네트워크 분포 분석결과 전기고령자와 후기고령자의 밀도는 0.793, 0.649, 포괄성은 100%로 나타 났으며, 평균 거리는 1.207, 1.351이며, 고립된 노드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심성 지표 분석 결과 연결 중심성과 근접 중심성이 높은 작업으로는 전기고령자는 교제활동, 스포츠 및 레포츠, 미디어를 이용한 여가활동, 음식준비, 개인위생 및 외모 관리, 후기고령자 미디어를 이용한 여가활동, 개인위생 및 외모관 리, 식사 및 간식 섭취, 수면, 청소 및 정리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2019년 생활시간 조사 자료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최초로 작업연결 망을 구성하여 전기고령자와 후기고령자 집단 간의 작업 수행의 차이를 분석하고 시각적으로 파악하여 제시 및 분석하였다는 점에 학문적인 의의를 가지며, 이를 통해 작업치료 분야에서 사회연결망 분석 방 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In countries with a large elderly population, the integrated visiting health care program for the elderly in communities was effective in preventing frailty and reducing medical expenses. Customized preventive health service is essential in a super-aged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number of professionals who perform visiting health care for the elderly. Methods: The statistics for the elderly from Statistics Korea and the Visiting Healthcare Performance Report from 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 were employed in the analysis. The elderly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healthy, pre-frailty, frailty I, and frailty II, according to their health level. Through the focus group interview, the ratio of nurses, physical activity experts, and nutritionists was set at 8:1:1. Results: Three scenarios were classified into minimum, medium, and maximum according to the number of visits. In the case of Seoul, the number of essential professionals was calculated at least from 719 to a maximum of 1,837. Conclusion: Since this study has a limitation in calculating visiting health care experts only by the ratio of nurses, physical activity experts, and nutritionists, future studies should consider experts or professionals in the field of social welfare, oral health, and visiting treatment.
Background: The lateral step down (LSD) is a form of stair negotiation used by the elderly because it requires less movement of the lower extremity. Although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amount of pelvic drop and the strength of a hip abductor during LSD for intervention, limited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ount of pelvic drop and strength of a hip abductor during LSD in elderly people.
Objects: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mount of pelvic drop on an unsupported leg and the strength of the hip abductor during LSD in the elderly.
Methods: Thirty elderly people (male: 17, female: 13) were recruited. Subjects performed the LSD task, and the evaluator measured and the amount of pelvic drop on an unsupported side. Also, the isometric strength of the hip abductor was measured in a supine position.
Results: We found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strength of the hip abductor and the amount of pelvic drop (r = –0.386). The average hip abductor strength normalized by body weight was 1.06 N/kg (max: 1.99, min: 0.52) and the average contralateral pelvic drop (CPD) angle was 4.16° (max: 15.3, min: 0).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d that the strength of the hip abductor had a moderate correlation with the CPD during a LSD in the elderly. Hip abductor weakness could translate into altered movement of the pelvis.
본 연구는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A시의 65세 이상 장애노인에게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20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분석, 각 변인 간 상관관계분석, 자기효능감과 사회적관계망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수용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 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장애수용과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장애노인의 장애수용을 높임으로써 성공적 노 화를 촉진할 수 있고, 장애수용 수준이 낮더라도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관계망을 다양한 경로로 활용한다면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음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경로확인을 바탕으로 장애노인의 성공적 노화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목적 : 미세먼지가 젊은층과 노년층의 눈물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눈물의 양, 안정성 및 지질층 두께 변화를 평가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는 20대와 60대 각각 25명(총 50명)이 참석하였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된 미세먼지 좋 음 수준(0~30 ㎍/m³)과 나쁨 수준(51~100 ㎍/m³)에서 각각 이들을 대상으로 눈물 검사를 하였다. 눈물양은 OCCUTUBE(OccuTech Co., Seongnam, Korea)로, 눈물막 안정성은 침습성눈물막파괴시간(TBUT), 비침습성 눈물막파괴시간(NIBUT)로 지질층 두께는 Lipiview® 로 평가하였으며, 건성안 관련 증상은 OSDI 설문지를 이용 하여 평가하였다. 미세먼지 수준에 따른 비교는 SPSS version 21.0(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 날에서는 눈물의 양과 안정성이 미세먼지 좋음 수준인 날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0), 지질층 두께와 OSDI 설문값은 미세먼지 수준에 따라 젊은층과 노년층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OCCUTUBE 검사값과 TBUT 와 NIBUT는 감소하는 상관성을 보였으며, 노년층의 상관계수(r=0.35, p<0.001, r=0.47, p<0.001, r=0.52, p<0.001, respectively)가 젊은층의 상관계수(r=0.34, p<0.001, r=0.37, p<0.001, r=0.40, p<0.001, respectively)보다 다소 높았다.
결론 : 미세먼지는 젊은층과 노년층에의 눈물의 양과 안정성을 감소시켜 건성안 유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본 연구는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통해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하고,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알아보 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21년 7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수도권 요양시설 거주 노인 78명을 대상으로 자 가 보고식 설문지와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참여활동수준, 우울, 자기효능감, 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과의 관계를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알아보았다.
결과 : 요양시설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활동수준을 측정한 결과 전체 참여활동수준 27.8%, 수단적 일 상생활활동수준 26.9%, 여가활동수준 36.5%, 사회활동수준이 21.0%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활동수준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수준(r = .937, p < .01), 사회활동수준(r = .858, p < .01)과 높은 상관성을 보 였다. 또한 삶의 질에는 정신적 요소인 우울(β = -.514, p < .001)과 자기효능감(β = .266, p < .05) 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돕기 위해 시설 내에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노 인들이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은 시설 거주 노인의 우울감을 완화하고 자기효능감, 참여활동수준을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의 유산소성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 한 복합운동을 실시하여 인지 기능과 체력요인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진행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16명 의 연구대상자(63.42±8.71세)는 몬트리올 인지평가(MoC-K)로 경도인지장애로 판명 받은 노인여성이 다. 8주간의 복합운동에 따른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여성의 인지기능은 유의하게 향상된 결과가 나타났고(p .0"), 균형자세(평형성)의 변화에 대한 일반자세 변인에서도 유의한 향상 효과(p .0")가 나 타났다. 또한, 체력요인 중 의자 일어나기 요인에서도 유의한 향상효과가 나타났다(P .01). 이러한 연 구결과를 토대로 8주간의 유산소성운동과 저항성운동의 복합운동이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노인여성의 인지 기능과 체력요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우리 생활 전반 많은 변화를 초래하였다. 특히 노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은 건강 위협과 빈곤, 사회적 고립, 디지털 배제 등의 다양한 위기에 노출되었고, 따라서 각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노인은 코로나19 관련하여 신체적 문제(예컨대 높은 치명률, 만성질환 악화 등)와 심리·사회적인 문 제(예컨대 사회·여가활동 감소로 인한 고립, 우울감 등)를 동시에 겪는다. 이러한 문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주요 돌봄제공자인 가족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나아가 사회적 돌봄 부담 역시 가중시킨다. 우리나라 현재 이러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하여 의료적·경제적·정서적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노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즉각적·단기적인 조치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발생 등의 문제들 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회안전망과 보건의료시스템 전 반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돌봄 수요자의 요구와 노인인권 측면을 고려한 커뮤니티 케어의 실현을 앞당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균형능력, 악력 및 우 울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S시에 위치 한 노인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21년 7월 03일부터 2021년 10 월 14일까지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4단계 균형 검사, 근력검사, 악력 및 우울을 측정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탄력밴드와 악력볼을 이용하여 구성하였으며 매주 전화코칭 중재를 제공하였다. 연구결과,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4단계 균형기 능(3단계)(t=-2.37, p=.029), 4단계 균형기능(4단계)(t=-2.46, p=.024), 우측 악력(t=-2.18, p=.042), 우울 (t=2.8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코칭을 병행한 운 동프로그램은 독거노인의 균형능력, 악력 향상 및 우울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대된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에 대한 지식 및 태도가 치매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 101명이었으며 자료 수집 은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6일까지 수행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WIN 24.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는 치매 지식(r=.42, p<.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치매예방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운동(β =-.26, p=003), 주관적 건강상태(β=.26, p=.003), 치매에 대한 지식(β=.37, p<.001)으로 나타났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8.7%이었다. 이에 지역사회 거주 독거노인의 치매예방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운 동과 주관적 건강상태 및 치매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교육 중재 개발을 제안하는 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