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리더십연구는 특성적, 행동적, 상황적, 변혁적 등 4가지 접근방법에 의해 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방법론적인 선호에 따라 다르게 연구되어져 왔으며,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의 성과향상과 관련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기존의 전통적인 리더십 접근방법이 리더십 현상의 단편, 즉 리더의 과업지향적, 관계지향적 행동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분류했다는 비판에 따라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더십 연구는 새로 운 대안적 접근법을 요구받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의 리더십이론에서 연구되고 발전되어온 이론이 리더-부하 교환관계 (Leader-Member Exchange: LMX)이다. LMX이론은 리더와 구성원간의 각각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 다는 점에서 기존의 리더십 이론과 차별화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LMX와 조직구성원들의 태도관련 변수인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에 초점을 두었 으며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중간 매개변수로서 조직지원인식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LMX와 태도관련 변수인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또한 연구의 결과로 얻어지는 연구모델과 연구결과들은 향후 기업 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및 인사 담당자들에게 조직성과를 위한 경영전략을 입안하는데 지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사의 이직률이 높은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이로 인해 사회복지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 관련 연구를 시도해 왔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의 이직의도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탐색적으로 살피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이직의도를 갖게 되는지, 그리고 여성친화적 인적자원관리와 관련하 여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여성친화적 인적자원관리와 사회복지사의 이직의 도 간의 관계에서 이중몰입(조직몰입, 경력몰입)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부산ㆍ경남 지역 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1,162명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을 실시한 후, 회수된 875명 자료를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조직의 여성친화적 인적자원관리는 사회복지사의 이 직의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중몰입은 여성친화적 인적자원관리과 이 직의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효과분해 결과, 경력이동의도에는 조직몰입의 매개효과가 더 크고, 경력변경의도에는 경력몰입의 매개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관의 여성친화적 인적자원관리와 관련한 시사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리더십이 경영학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관련하여 인사관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으며, 조 직에서 리더의 역할과 더불어 리더십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따른 조직성과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이론적, 실증적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에서 실시되고 있고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코칭이 리더-부하 교환관계, 조직지원인식,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조직지원 인식의 매개효과까지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코칭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코칭에 관한 이론적 모델을 제안하였고,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을 이용하여 연구의 모델 및 설정된 가설을 실증적으로 검 정하였다. 또한 제안모델과 가설검정에 앞서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관련 측정척도를 탐색적 요인분석 (exploratory factor analysis), 확증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항목-척도 상관관계, Cronbach α계수 등 다양한 계량심리학적 평가방법을 통해 신뢰성과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서도 코칭리더십의 하위요인인 방향제시, 개발, 관계는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가의 경우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대한 지각은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조직지원인식, 조직지원인식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과 싱가포르 종업원들의 상사, 동료, 부하에 대해 느끼는 집단주의 성향이 그들의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Hofstede(2001)와 House et al.(2004)의 연구에 따르면 두 국가는 문화적으로 집단주의 성향이 높고 그 수준도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두 국가는 동아시아권에 속하 며 유교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두 국가는 인종, 민족정서, 국민경제수준, 실업률 등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러한 유사한 문화적 측면과 이질적인 사회․경제적 측면의 관점에서 집단주의 성향과 조직몰입의 관계 및 수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에 대한 집단주의는 한국과 싱가포르 두 국가 모두 종업원들의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하지만 동료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한국에서만 정서적 몰입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예상한 바와 달리 부하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한국 종업원들의 정서적, 근속적 몰 입과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싱가포르에서는 동료나 부하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과 조직몰입은 유의한 관 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유교사상에 기반하고 있는 두 국가에서 윗사람, 즉 상사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종업원들의 정서적, 근속적, 규범적 몰입 세 가지 차원 모두와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상대적 으로 실업률이 낮아 이직이 용이한 싱가포르 종업원들은 한국에 비해 조직 내 구성원들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 수준이나 개인의 조직몰입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다국적기업 의 인사관리정책 실무자나 관리자들에게 한국과 싱가포르 종업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양자의 관계에 있어서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8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J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자료 총 279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PSS 18.0을 이용해서 다중회귀분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조직몰입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직몰입과 관련된 실천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 보육의 주체인 보육교사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와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둘째, 보육교사들이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동일시하고 자신의 직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직몰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보육교사 자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스템이 개발되어져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sports commitment, sportswear brand satisfaction, and brand loyalty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in their 20s. Two hundred surveys were distributed to female university students, and 185 response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SPSS program was used with a reliability test and factor, frequency, path analysi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the following five hypotheses were suggested. H1: Cognitive commitment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behavioral commitment of sports commitment factors. H2: The behavioral commitment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brand satisfaction. H3: Sportswear brand satisfaction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continuous brand loyalty. H4: Cognitive commitment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habitual brand loyalty. H5: Continuous brand loyalty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habitual brand loyalty.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first, after the factor analysis, there were two factors of sports commitment (behavioral commitment and cognitive commitment). Second, the path analysis results reveal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sports commitment factors (cognitive commitment and behavioral commitment), sportswear brand satisfaction, and brand loyalty factors (continuous brand loyalty and habitual brand loyalty). The results revealed that cognitive commitment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behavioral commitment, which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sportswear brand satisfaction. Sportswear brand satisfaction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continuous brand loyalty, which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habitual brand loyalty. Cognitive commitment also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habitual brand loyalty.
Given the strategic importance of firm reputation due to its potential for value creation, extant reputation research focuses on favorable customer outcomes. Building on an established conceptualization of customer-based corporate reputation, this study proposes and tests a model that relates the reputation of fashion retailers to customer-perceived risk and two relational outcomes—trust and commitment. Using a sample of more than 300 German fashion shoppers, the study finds support for the hypothesized linkages. Furthermore, not all linkages are equally strong between women and men. Implications for marketing theory and practice conclude.
본 연구는 GWP 조직문화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심리자본(Positive Psychology Capital)과 조직몰입(Organizational Commitment), 조직시민행동(Organizational behavior Citizenshi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실증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제조/서비스/금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업별 변수 간의 관계를 비교분석하였다.
GWP 조직문화는 조직구성원들이 자신의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Trust)하고, 자기 일에 자부심(Pride)을 느끼며, 함께 일하는 동료 간에 일하는 재미(Fun)를 느끼는 곳으로, 약 10년 전부터 국내에 소개되어 제조, 서비스, 금융업 등 민간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GWP 조직문화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몰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시민행동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조직몰입도 제조/서비스/금융업에서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조와 서비스업에서 긍정심리자본은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금융업에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GWP 조직문화가 산업별 종사자들에게 미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차원에서 조직 내 구성원들의 다양성 수용 정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는 조직 및 집단 수준에서 연구되었던 기존 다양성 연구의 불일치한 결과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집단이나 조직 다양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과 개인이 인지하고 수용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특히, 최근 조직의 인적 구성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조직 내 인적구성의 다양성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짐에도 불구하고, 기존 다양성 연구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인지 심리적 접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몇몇 연구에서 개인이 지각한 다양성 수용 정도와 관련하여 실증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소수의 결과변수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며(개인이 지각한 조직성과(HRM 성과, 재무성과), 개인 창의성 및 혁신적 업무행동) 기존의 조직 및 집단 수준의 다양성 연구에서 다루어 왔던 구성원의 태도와 같은 효과성 변수에 대한 연구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이러한 다양성 수용 정도에 대한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양성 수용 정도와 대표적인 태도 변수인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간 집단 다양성 연구에서 프로세스 변수로 많이 다루어왔던 갈등(관계갈등, 과업갈등)을 매개요인으로 설정하여 개인수준에서의 매개효과를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업종 구분 없이 종업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행렬분석 및 팬텀변수를 이용한 다중매개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성 수용 정도는 구성원 간 갈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범주다양성 수용 정도는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갈등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과업갈등은 기각되었고, 관계갈등만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에서의 다양성 관리에 좀 더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리더십 유형이 그들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 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문화에 따라 선호되는 내재적 리더십 이론(culturally endorsed implicit leadership theory)을 기반으로 문화적 차이에 따른 리더십 효과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하나의 새로운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고, 이 모형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Bass(1985)에 따르면 변혁적 리더십은 거래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두 리더십 유형 사이에는 정의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반면 House(1996)는 종업원들의 태도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혁적 리더십에 거래적 리더십은 부의 조절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제안하 며 Bass(1985)의 주장에 반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거래적 리더십의 조절효과는 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 한 주장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 종업원 315명과 미국 종업원 181명을 그들 상사의 리더십 유형에 대해 인지하는 정도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하여 각 집단 내 종업원들의 조직몰입 과 직무만족도 수준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한국 종업원들의 경우에는 네 집단 중 자신의 상사의 리더십 유형이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 모두 높다고 느끼는 집단 내 종업원들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미국 종업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상사의 리더십 유형이 변혁적 리더십은 높고 거래적 리더십이 낮다고 느끼는 집단 내 종업원들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도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좀 더 명확히 살펴보기 위해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 십의 다양한 하위차원들 간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한국 종업원들에 대한 분석결과는 조직몰입 과 직무만족도에 대해 그러한 하위차원들은 대부분이 상호 정의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미국 종업원들에 대한 분석 결과는 하위차원들 간의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한국과 미국 종업원들이 선호하는 리더십 유형에 따라 관리자들이 어떻 게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기술의 급속한 발전, 글로벌화된 시장 및 사회환경은 기업들에게 전통적 관료제에서 강조해 온 효율성 뿐만 아니라 혁신과 품질에 대한 경쟁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료제를 넘어서 참여, 평등, 협동의 원리가 강조되는 공동체주의적(communitarian) 기업모델이 등장하면서 인사관리 또한 통제중심에서 몰 입지향 인사관리(commitment oriented HRM)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공동체주의적 기 업의 구조적 특성 파악의 일환으로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장패널조사(WPS2011) 자료를 토대로 하여 우 리나라의 인사관리 및 노사관계에서 사업장내 인사이슈에 대한 근로자참여(즉, 몰입지향 인사관리)와 조 직의사소통 (참여)의 관계와 이들 활동이 혁신에 어떻게 영향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검정결과, 첫째 몰입 지향 인사관리특성을 갖춘 사업장일수록 혁신활동 및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상향, 하향 및 수평(노사) 조직의사소통이 모두 활발히 이루어지는 사업장일수록 혁신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 타났다. 마지막으로 몰입지향 인사관리와 혁신활동 및 성과의 관계는 상향, 하향 및 수평(노사) 조직의사 소통 모두에 의해 완전매개되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이는 몰입지향 인사관리(또는 참여적 노사관계)의 주요 목적이자 가치인 사회적 효용(social utility)을 달성하기 위해서 상향 및 하향의 조직의사소통 방향 뿐만 아니라 사용자와 근로자간 (수평) 의사소통의 질이 모두 개선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사회, 기업 및 사업장 차원(단위)에서 몰입지향 인사관리(또는 참여적 노사관계)가 토착화되기 위하여 향후연 구에서는 인사 및 노사이슈에 대한 인사부서와 근로자대표기구 및 근로자의 (모범적인) 역할관계의 정립 과 그에 관한 다양한 실증분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영에 있어 관리자의 리더십은 경영성과 달성과 조직 구성원의 동기부여 및 효율적 활용 가능성 으로 가름할 수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 태도와 능동적 대응을 통한 기업경영의 경쟁력 향상은 관리자의 경영능력과 리더십에 의해 조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목적 은 기업경영에 있어 관리자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간이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 가능성을 경기지역 중소기업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2014년 5월 9일부터 27일까지 300부의 설문조사에서 유효자료 256부를 SPSS 20.0프로그램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 첫째,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나타냈으며, 둘째, 카리스마, 분발고취, 상황적 보상과, 예외적 관리는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 (+)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조직몰입 간의 관계에서 직무만 족의 완전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조직공정성의 인식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여성교정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윤옥경(2006), 김응분(2010), 최은하(2013) 등 연구에 따르면 여성교도관은 남성교도관보다 조직 내 제한된 범위내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주장에 따라 여성교정공무원에 초점을 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 연구에서는 여성교정공무원에 초점을 두었으며 실제 여성교정공무원이 생각하는 조직 내 공정성을 파악하고, 조직 내 공정성(절차공정성, 분배공정성)이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조사기간은 2013년 6월 9일부터 28일까지 총 1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그 중 유효한 설문지 107부를 분석대상에 이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서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직공정성의 하위요소인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모두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분배공정성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여성교정공무원들은 직무에 대한 만족과 조직몰입을 위해서는 조직 내의 공정한 절차보다는 결과 측면의 보상과 관련된 분배공정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는 여성교정공무원의 조직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보상, 근무환경, 직무와 관련된 승진 등의 내재적 만족도를 높이는 등 인적자원관리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The paper examines how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contributed to explain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order to verify the relationships and mediating effect, data were collected from 256 individuals in employees working i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at Jinju, Changwon, Gimhae City to test theoretical model and its hypotheses. All data collected from the survey were analyzed using with SPSS 18.0. This study reports findings as follows: firs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thical leadership and th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s positively related. Second,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thical leadership an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is positively related. Finally, th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played as a partial mediat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al leadership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ased on these findings, the implications and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including som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본 연구는 외국기업과 한국기업 간에 형성된 합작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합작 파트너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이 합작투자기업의 역지식이전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을 독립변수(파트너 기업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와 종속변수(합작투자기업의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매개요인으로 상정하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 내 형성된 98개의 합작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합작투자 파트너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은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은 지식공유수준과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관계몰입수준과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합작투자 파트너 기업 간 지식공유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관계몰입수준이 높을수록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이 증대되며, 이러한 역량을 통해서 새롭게 창출된 지식의 역지식이전역량도 증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국제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을 높인다면 합작투자기업이 창출한 지식의 본사적용 역시 촉진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내 사회적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직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이론적 배경을 통한 가설을 설정했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과 울산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했다. 최종 174부의 자료를 SPSS 18.0과 AMOS 18.0을 사용하여 분석했고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했다.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 분석으로 변수의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구조방정식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일반적인 기준을 만족시켰다. 연구결과 사회적기업 조직구성원의 조직몰입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과 조직시민행동은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사회적 성과와의 관계에서 조직시민행동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들에 관해서 논의했다.
This study is to explain and identify the impacts of product-related factors such as productassortment, product quality, store-related factors such as store promotion, store services, and consumerrelated factors such as customer satisfaction, trust, commitment on repurchase intention by differencesof retailing format and consumer’s demographics characteristics. A survey study was conducted to col-lect the data with the actual purchasers at some kind of retailing stores. A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test the research hypothesi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as follows: it was found that allantecedents of repurchase intention such as product assortment, product quality, store promotion, storeservices, customer satisfaction, trust, commitment on repurchase intention by differences of retailing for-mat and consumer’s demographics characteristics. But there are differences of antecedents coefficientsto repurchase intention. Therefore, marketers of distribution stores that selling agricultural productshave to enhance customer’s repurchase intention in a manner tailored to type of retailing format andcustomer's demographic characteristic factors.
일과 가정의 상호관계 관련 그동안의 연구들은 주로 일과 가정 강 부정적 관계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는 전통적으로 일-가정 갈등으로 개념화되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과 가정 간 긍정적 상호작용인 일가정확충에 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일-가정 갈등 뿐 아니라 일-가정확충에도 주목하여, 가족친화문화인식이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그리고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이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보는 연구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의 긍정적 직무태도 형성을 위한 인적자원관리 측면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이루어졌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1년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A광역시에 소재한 민간 사회복지시설ㆍ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621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이 중 952부가 회수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889부를 중심으로 최종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회복지사의 가족친화 문화인식은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은 사회복지사의 가족친화문화인식과 직무태도(직무만족, 조직몰입)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정갈등과 일-가정확충과 관련한 사회복지시설ㆍ기관 운영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의 연구대상을 좀 더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어 지금까지 연구되지 않았던 철도여행인솔자 288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감정노동을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으로 구분하여 부정적결과인 감정부조화와 긍정적 결과인 직무만족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감정노동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감정부조화의 매개효과와 감정노동과 감정부조화의 관계에서 감정표현규범몰입의 조절효과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철도여행인솔자의 내면행동은 감정부조화에 부(-)의 영향을, 표면행동은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내면행동은 정(+)의 영향을, 표면행동은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감정부조화는 직무만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감정부조화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 모두 감정부조화를 부분매개하여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감정표현규범몰입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정표현규범몰입은 내면행동으로 인한 감정부조화에는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표면행동으로 인한 감정부조화는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Unlike many occupations, a salesperson’s performance is measured primarily by the extent to which he/she meets weekly, quarterly, and annual objectives. Long-term objectives, such as sales, profit, customer satisfaction, and market share quotas are driven by the achievement of short-term and more frequent quota targets, such as the number of leads generated or the number of sales meetings held. In addition, the sales process itself is defined by the achievement of “steps,” such as identifying prospects, securing meetings, identifying needs, overcoming resistance, and gaining commitment. Consequently, it is important to examine the sales agent’s need for achievement (NFA) and its influence on performance outcomes. To date, the research and anecdotal evidence have produced a few models that examine the outcomes of NFA, each explaining respective aspects of variance (Amyx and Alford, 2005; Riipinen, 1994; Hansemark, 1997). Extant literature in NFA domain provides a support for a link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NFA and performance (Amyx and Alford, 2005). However, results are mixed concerning NFA’s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C). Past literature contends that NFA will positively influence commitment (Steer, 1977; Morris and Snyder, 1979; Sager, 1991). However, in a recent empirically study, NFA was found not to have any significant effect on commitment and satisfaction (Amyx and Alford, 2005). Further, Johnson and Stinson (1975) empirically demonstrated that NFA negatively influence satisfaction. Contrarily, recent studies have argued that NFA positively influences satisfaction (Behrman and Perrault, 1984; Bluen, Barling, and Burns, 1990). An important variable often examined as key intervening variable in examining performance outcomes in management and sales domains is role clarity (Lang, Jeffrey, Bliese, and Adler, 2007). Role clarity is an indicator of the extent to which people understand their fit and purpose within an organization (Netemeyer, Maxham and Pullig, 1990; Fisher and Gitelson, 1983; Jackson and Schuler, 1985). This relative sense of fit and purpose may help explain the mixed results regarding the link between NFA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Previous research shows that salespeople with a high NFA perform better than those with a low NFA (Amyx and Alford, 2005). Organizations have a vested interest in retaining higher performing salespeople, and both job satisfaction (J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have been linked to retention. Given these relationships and the achievement-oriented nature of the sales job,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if any, between NFA and two outcome variables, namely,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Specifically, this study first explores direct influence of NFA 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Next, the study investigates how role clarity moderates the influence of NFA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