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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52

        121.
        2011.02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이 유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문헌을 기초로 유아에게 적절한 전래동화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5단계의 창의적인 교수 학습 방법을 고안하여 경기도에 소재한 초등학교병설유치원 2개 학급 만 4,5 세 유아 33명을 선정하여 8주간 주 5회씩 총 40회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전래동화를 활용한 창의적 교수 학습 방법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전래동화를 들려주기만 한 통제집단 간 유아의 창의성 및 창의성 하위요인인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창의성과 언어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유아들에게 창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래동화에 대한 다각적 연구들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122.
        201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교실 수업 맥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다문화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다문화 교수·학습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현장의 요구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개발된 다문화 교수·학습 프로그램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용 프로그램의 형태로서, 프로그램 개발 과정 및 개발 후 시행된 평가 결과 교실 수업에서 활용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의 교수·학습 활동을 제작한 의도와 활용 지침을 담은 ‘교사용 지침서’는 개별 교사들이 개발된 프로그램을 재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평가되었다. 본 연구는 현장적합성이 높은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제공과 함께, 교사에 의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재구성과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의 전 과정을 하나의 모델로서 정치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123.
        2010.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언어는 인간의 사회생활의 기본 수단이고, 의사소통 상황에서도 문화와 결합된다. 따라서 언어 교육에 있어 문화교육은 본질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문화교육에 관한 그간의 연구들에서 어떤 내용을 언제 제시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문화 항목을 선정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수용능력을 갖추기 위한 교재를 개발의 중심부분으로 중급 문화 교재의 방향과 교수요목을 설정하였다.
        124.
        2010.09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의 목적은 일본인 학습자에게 효율적인 한국어 연결어미 ‘-아/어서’와 ‘-고’에 대한 학습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먼저 한국어 연결어미 ‘-아/어서’와 ‘-고’에 대응하는 일본어 접속조사 ‘-て’의 의미 용법을 한일 대조의 입장에서 살펴보았다. 일본어의 ‘-て’의 용법을 분석한 결과, 순서, 나열, 수단․방법, 원인․이유, 역접 등 거의 모든 연결 관계에 걸쳐서 나타났다. 이에 오류의 원인을 과잉일반화와 모국어의 간섭에 주안점을 두고 학습자의 오류양상을 형태상의 시제오류와 의미상의 대치오류로 분류하였다. 시제오류에서는 ‘-ので’의 간섭으로 보고 반복적 활용연습에 초점을 두고 학습방안을 제시하였다. 대치오류에서는 ‘-て’의 과잉일반화로 ‘-아/어서’와 ‘-고’에 대치되는것으로 보고 초급에서 중점으로 다루는 순차성과 수단 방법의 용법으로 범위를 제한하여 교수 학습방안을 제시하였다.
        125.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 과학기술 문명과 고도의 정보화 사회로 변천되면서 컴퓨터는 이 사회의 적응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음악교육에서도 다양한 차원의 교수매체의 활용과 그 적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져야 한다. 음악교수 매체의 활용은 독특한 학생들의 감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하며, 음악의 효과적인 사용을 주제중심 학습과 함께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이는 폭넓은 정보를 습득하고 과목과 단원의 경계를 넘어서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학습동기를 강화하여 보다 더 적극적인 음악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의한 이미지를 수집하여 음악매체 활용의 방안을 찾으려 하였다. 이에 ‘GoldWave’는 소리의 효과적인 편집에 사용하였으며 MovieMaker는 음악과 이미지의 조화로운 표현에 매체 활용의 교수·학습 방안을 설계하였다.
        126.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대학교원의 교수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참여자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학교원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습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서 우리나라 대학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D대학교의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설문조사, 인터뷰, 자료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관련자료 분석을 통해서 프로그램의 실시 배경 및 프로그램의 내용 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인터뷰 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SPSS프로그램이었고,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빈도분석, 분산분석, Scheffe의 사후분석 방법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교원의 학습공동체는 전반적으로 효과적이나(평균 4.30점, 5점 만점), 운영적인 면에서는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3.79점). 둘째,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교수들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평균 4.54점), 2회 이상 참여한 교수들은 전체의 43%(50명)을 차지한다. 셋째, 교수 집단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참여한 교수들 중 강의경력이 4-7년 된 교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전반적으로 학습공동체를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학습공동체는 대학교원을 위한 유용한 교수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었다. 학습공동체는 참여자들에게 동료에게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실제적인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였으며, 배운 지식을 자신의 강의에 활용하도록 하는 의지를 고취시켰다. 특히, 전공별로 적합한 교수법 연구 및 개발, 교재개발 등이 이루어졌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교원의 교수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대학교원의 교수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때는 대학교원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재정지원을 통해 공동체에서 목표로 한 일을 실행하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참여자의 자발성 및 동료들 간의 협력 등 비물질적 요인이 공동체 운영의 실제적인 요소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128.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표상전략교수와 직접교수가 수학학습부진아의 문장제 해결력과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비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제주도 A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학년 297명 중에서 수학학습부진아 3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5명씩 배정하고, 실험집단에 주 3회씩 5주 동안 총 15회기의 표상전략 교수를 시행하고, 통제집단에 같은 회기 동안 직접교수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표상전략교수를 실시한 실험집단이 직접교수를 실시한 통제집단보다 문장제 해결력과 자기효능감이 더 많이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표상전략교수는 직접교수보다 수학학습부진아들로 하여금 문장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효과적인 교수전략임과 동시에 수학학습부진아들이 문장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도 적합한 교수전략이라 할 수 있다.
        129.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학교 수업에서 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교수・학습 과정안에 나타나는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을 조사하였다. 각 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교수・학습 과정안을 이용하여 제 7차 교육과정을 토대로 오류 유형 분류틀을 제작하고,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별 횟수와 그 내용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으로 분석한 교수・학습 과정안 모두 교육과정 위계 오류를 가지고 있었으며,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은 단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130.
        2009.06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문학 텍스트와 문학 텍스트의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한국어 교육에 나타난 문학 교수-학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재분석 결과 한국어 교재에 수록된 텍스트 중 문학 텍스트는 극히 일부이며, 장르가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중급과 고급에 치우쳐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학습 활동의 유형에 주로 어휘 학습과 읽기, 말하기에 한정되어 있다. 한국어 교육에서 문학 텍스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인의 정서과 주제의식, 문화적 요소는 물론 언어적·기능적 사용 맥락을 보여줄 수 있는 텍스트를 선정해서, 수업의 목표와 학습자 유형, 과제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학습 활동을 조직해야 한다.
        131.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기하교육에서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학습 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먼저,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세 가지 기본 방향과 원칙을 설정하였다. 둘째, 수립된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개인차를 고려한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교수-학습 모형은 수업준비단계, 수업도입단계, 수업전개단계, 수업정착단계, 수업발전 단계로 세분화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발되어진 교수-학습 모형을 바탕으로 수업안을 작성하여 수학교육전문가에 의해 평가를 받아 수정 확정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얻어진 교수-학습 모형과 수업안을 통해 개인차를 고려한 수업이 실현되어지기를 기대한다.
        132.
        200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실천학습을 적용한 교육대학원 ‘정보사회 교수법’ 수업의 운영 및 결과에 대한 사례를 통해 실천학습을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 교사의 성찰적 실천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지를 탐색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수업 중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가 지닌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교사에게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검토하였으며, 실천학습의 개념 및 구성요소, 진행과정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 실천학습이 ‘교수법’ 수업의 교사 역량 개발에 적합한 방법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이를 기반으로 하여 실천학습을 도입한 ‘정보사회 교수법’ 강좌의 한 학기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 교육활동에 적용했으며, 그 결과를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실천학습의 교육대학원 수업에의 도입 가능성과 문제점을 논의하였다. 결과적으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실천력을 확보한 다양한 교수법의 이해, 자기주도적 학습력의 신장, 교사 실천학습 모임의 필요성 인식, 질문과 성찰 능력 함양 등에 있어 실천학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후 교육대학원의 타 교과목, 현직 연수과정, 예비교사교육, 교사학습모임 등에서 실천학습 도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가 지속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133.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과교육에 있어 교사용 지도서의 역할은 중요하다. 음악교육에 있어서도 교사용 지도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데, 특히 초등학교 음악과 교사용 지도서는 현장의 교사들이 일차적으로 활용하게 되는 교수․학습 자료로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M. Mosston의 스펙트럼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음악 교수․학습 방법의 통합적 모델로 개발된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에 기초하여 초등학교 3-6학년 음악과 교사용 지도서의 교수․학습 방법이 분석되었다.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은 완전한 교사 중심의 스타일에서부터 완전한 학습자 중심의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는 하나의 스펙트럼처럼 10가지 교수 스타일이 연속성을 이루고 있다. 음악 교수․학습 스펙트럼에 기초하여 지도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문제점으로는 1) 지도서의 수업 예시가 1-2가지의 교수 스타일에 집중된 것, 2) 지도서의 수업 예시가 교사 중심의 교수 스타일에 집중된 것, 3) 지도서 집필의 의도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 4) 개인차가 고려된 수준별, 흥미별 음악 활동이나 창의성 계발을 위한 발견형 음악 수업이 부족한 것 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의 개선 방안으로는 1) 제재곡 중심의 음악수업에서 다양한 음악수업으로의 변화, 2) 다양한 수업의 흐름 예시, 3) 교수 스타일의 선택적 예시, 4) 발견학습 수업에 관한 체계적 연구, 5) 언어적․활동적 서술의 상세화가 제안되었다.
        134.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대기 중의 수증기’ 단원에 대한 멀티미디어 교수자료 개발과 과학 관련 태도 및 학습 동기에 관한 효과 및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질집단 사전사후 검사로 본 연구를 설계하였다. 5가지 주제의 실험으로 동영상자료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6차시에 걸쳐 실험집단에 적용하였다. 수업 이후, 멀티미디어 교수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에서 과학 관련 태도, 과학 학습 동기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미디어 활용한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학생들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다른 강의식 수업과 비교하여 지구과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다고 답했다.
        135.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특수학교의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1998-1호)은 초․중등교육법 제23조(교육과정등) 제2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으로, 특수교육진흥법 제10조(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에 의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취학하고 있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특수학교의 교육 목적과 교육 목표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며, 초․중등교육법 제59조에 의거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자는 물론, 특수학교 및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등에 취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하여 편성․운영하는 공통적․일반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동 고시에 의거 특수학교 중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부자유학교는 유치부 및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고등부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정신지체․정서장애학교는 유치부 및 기본교육과정으로 구분한 적용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적용해야 하는 특수학교는 시각․청각․지체부자유학교이나, 이들의 학습능력에 따라서는 기본교육과정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교육부, 1998) 이에 본고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과학 교과의 특수학교의 적용에 대한 관련 이론과 교수-학습지도 실제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136.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통합교육이 특수교육의 주된 패러다임으로 정착되면서 통합학급에서의 교과교육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교과교육의 중요성은 장애아동의 학교로의 통합과 학습능력의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다양한 교과 중에서도 수학교과는 그 자체로서 학습의 기초기술이 될 뿐만 아니라 다른 교과를 학습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능이기 때문에 교과교육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수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수학교과의 목적을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법칙을 이해하고, 사물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여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며, 실생활의 여러 가지 문제를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교육부, 1998).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학교과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사물과 사건을 분류․비교하고, 관계를 찾아보는 등의 구체적인 조작 활동과 경험을 통하여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학적 기초 지식을 습득하며, 이를 실생활의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수학과 교육과정 개정 위원회, 1997). 즉, 특수학교 교육과정은 수학의 이론적 측면과 함께 실제적인 활용이라는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최근 특수교육분야에서는 ‘연구에 기반한 중재(scientific-based instruction)’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장애아동을 위한 중재에서는 이론적으로 타당하고 여러 연구를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교수방법을 활용하여야 한다는 의미하는 것이다(Vaughn, Bos, & Schumm, 2003). 실제, 학습장애 분야에서는 학습장애 진단의 준거로서 중재반응모델(responsiveness to intervention)을 채택하면서 연구에 기반한 중재를 핵심적인 구성요소로서 포함하고 있다(Vaughn & Fuchs, 2003). 이러한 연구에 기반한 중재를 수학교과에서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학교수에 대한 이론과 여러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중재전략을 탐색하고, 그 효과성을 검정하여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을 고려하여야 한다. 첫째는 ‘어떠한 내용을 중심으로 지도할 것인가’이며, 둘째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육내용을 전달할 것인가’이며, 셋째는 ‘교수의 효과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느냐’이다. 첫째, 수학교과의 내용을 고려할 때, 현재 특수학급이나 통합학급에서 장애아동들에게 주로 지도되고 있는 수학 교육내용은 기초학습기술이다. 수학에서 기초학습기술이라 하면 주로 수 개념, 수 세기, 사칙 연산, 문장제 문제 등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영역은 수학학습부진이나 경도장애아동 및 수학학습곤란 정도를 측정하고 파악하는 데 주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수학과 관련한 많은 연구들(예; Fuchs & Fuschs, 2001; Cawley, Parmar, Yan, & Miller, 1998) 이 이 영역들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제7차 수학교육과정에서도 1-1학기부터 4-1학기까지 이들 영역을 주요한 교과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수학의 영역이 있지만, 기초수학학습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적절한 교수와 관련하여 고려해보면, 연산과 관련한 직접적인 방안이 논의되어야만 한다. 즉, 수 개념은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사칙연산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에 대한 것이 고려되어야만 한다. 셋째로 교수의 효과성을 고려해보면, 그 동안 교수효과를 파악하는 방법은 중재를 투입하기 이전에 실시한 사전 검사 결과와 중재 투입 후 실시한 사후 검사 결과 간 차이비교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대부분의 평가는 교육과정과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의 변화과정을 탐색하기 곤란하고, 중재의 적절성과 중재의 조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아동이 배우는 교육과정에 근거를 두고, 지속적이며 반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교육과정중심측정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중심측정은 여러 시점에서 얻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아동 개개인에 대한 진전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중재의 효과성과 아동의 변화에 대한 민감성이 매우 높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Deno, 1985; Deno, 2003; Fuchs & Fuchs, 2001). 이상과 같은 내용을 고려할 때, 장애아동의 수학교육에서는 기초학습기술로서 연산 영역에 대한 발달과정과 중재방법 및 평가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수학 교육과정의 기초영역으로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연산영역을 중심으로 연산영역의 기본 구성과 발달모형을 살펴보고, 이에 근거한 대표적인 교수전략과 교육과정중심평가방법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137.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장애아동들은 대체로 사회에서 기대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수준에 부합되는 행동을 적절하게 수행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타인의 정서 및 사고, 의도 등을 추론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사회 인지 능력이 미약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사회인지 발달과정은 정상아들의 발달 과정과 유사하지만 질적인 수준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동료와의 관계 속에서 이들이 나타내는 사회적 행동은 동료들의 기준에는 매우 부적절하므로 오히려 동료들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동료사회에서 소외되거나 고립되게 되어 결국 이들은 동료와의 건전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신현기, 2003). 또한 이들은 오랜 실패 경험의 누적으로 과제를 시도하려고 하지 않는 학습된 무기력과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능동적인 시도를 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타인의 통제나 발생되는 일에 수동적으로 행동을 하기도 한다(Hallahan & Kauffman, 2003). 이러한 장애아동의 사회적인 열악한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신들의 삶을 독립적으로 유지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사회과 수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사회과는 한 인간이 사회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능, 가치와 태도를 가장 전면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이기 때문이다.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과 교육은 정신지체아동이나 정서장애아동을 위한 기본교육과정과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시각․청각․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사회과 교육은 별도의 교육과정이 개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학교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사회 교과를 그대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교육과정에서는 장애정도나 수준에 따라 융통성 있게 수정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사회 교과를 중심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사회과의 효율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138.
        2006.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1세기의 학습자는 첨단 테크놀로지가 생활화되고 이것과 더불어 생활하는 Net세대이다.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되지 않은 생활이란 우리 아이들에게 상상할 수 없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움을 받아 면대면의 의사소통보다는 이메일(E-mil), 메신저(messenger), 채팅(chatting),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고, 인쇄된 매체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 것에 더 익숙하며, 블러그(Blog)와 미니 홈페이지(mini homepage)를 이용하여 자기를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세대이다. 이러한 아이들의 학습에 인터넷을 활용한 수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더군다나 시각정보를 기반을 두는 미술과 학습에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영상자료의 이용은 그 의의가 남다르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습자들이 인터넷을 통하여 수없이 많은 자료와 정보를 발견하고 얻을 수 있으나, 그 자료와 정보들이 학습자에게 창의적인 사고력 원동력이 되어 새로운 정보와 지식창출로 이어지고 지는 학습으로 발전되고 있는지는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일선현장에서의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활용교육은 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 정보자료의 제시라는 측면에 많은 무게를 두어왔다. 마치 ICT활용교육은 파워포인트(Power Point)를 활용하여 인터넷으로 찾은 화려한 디지털 영상들을 보여주는 수업으로 비추어 지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보기 좋은 눈요기 거리로 밖에 역할을 하지 못한다. 전문가가 가공해 놓은 정보를 그대로 따르면서 정보습득에만 열중하는 모습은 교과서의 텍스트화된 정보를 보기 좋은 멀티미디어 자료로 변환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며 "새로운 교수-학습의 패러다임으로 정보화사회의 미래 학습자를 육성한다"는 교육적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다. 이의 원인은 ICT라는 첨단 테크놀러지를 교육환경에 적용할 경우, 그 것 자체가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서, '학습'이라는 복잡한 환경과의 관계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NIchols, 2004; Stranvall, 2003; 강인애, 2006: 42 재인용). 몇 년 전 일선 교육의 현장에 광풍처럼 휘몰아친 ICT활용교육에 이어 '이 러닝(e-Learning)'이라는 또 하나의 교육적 미디어 활용의 변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흔히 e-Learning이라고 하면 인터넷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의 온라인 학습을 상기한다. 그러나 e-Learning을 가상공간에서 학습하는, 교실의 수업을 가상공간으로 옮긴, 선생님의 역할을 인터넷에 접속된 컴퓨터가 대신한다는 것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물론 인터넷이란 매체는 원격의 분산된 많은 학습자에게 교육적 비용의 경제성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다수의 학습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더 커다란 장점, 즉 인터넷이란 매체가 주는 상호 작용성과 학습자 주도적인 학습 환경의 조성을 촉구하는 교육적 의의를 고려치 못한 단편적인 인식이다. 이러한 단편적인 인식을 갖는다면 e-Learning의 모습 또한 전통적 교실수업의 학습모습과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선생님이 하던 지식전달을 멀티미디어로 잘 포장된 컴퓨터가 하는 것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e-Learning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자 자신의 요구에 맞춘 특정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으로 편집, 가공하고 이를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창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이끈다는 것이다. 미술교과는 현대의 각종 디지털화된 영상문화 속에서 문화교양인으로서의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각자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더 나아가서 미술 체험의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남과 다른 개성을 신장 시킬 수 있도록 하여주는 자기 주도적인 교과이다(이주연, 2001; 이용일, 2005). 미술교과 학습은 학습자가 지닌 흥미와 관심, 필요에 따른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이용일, 2005: 134). 학습자 중심의 차별화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끄는데 e-Learning이 미술교과의 이러한 성격에 잘 부합될 수 있다. 그러나 시각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과 학습이 인터넷을 활용하여 각종 디지털 영상자료를 제공하는 데에만 그친다면 즉, 자료 제시적 측면에만 초점을 둔다면 자료 활용의 피동적 학습을 이끌어 학습자의 자기 주도성을 간과하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다. 또한 미술과 학습은 표현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의 경험을 소중히 다루는 교과이다. 따라서 미술과 학습은 인터넷의 사이버 공간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는 교과적 특성을 지닌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시각적 정보 활용 가능성이 큰 미술교과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미술과 학습에서의 e-Learning의 활용이 시각적 디지털 정보자료의 제시와 활용이라는 피동적인 학습의 측면으로만 빠져 인터넷의 상호작용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직접 체험의 소중함을 간과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본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e-Learning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료제시적인 측면에 강조점을 두는 단편적인 e-Learning 활용교육의 측면에서 탈피하여 인터넷이 가지는 상호작용적 쌍방향성을 토대로 커뮤니티 활동의 활성화라는 측면과 온ㆍ오프라인이 통합된 확장된 e-Learning, 즉 Blended-Learning으로의 변화에 토대를 두고 미술과 교수-학습에서 e-Learning을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하여 보고자 한다.
        139.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아주 오래전 원시 시대 사람들은 물고기 잡는 법, 화살촉 만드는 법, 불을 지피는 법 등을 배우면 되었고, 가르치는 사람은 부모나 부족의 특정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지식과 다양한 기능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잘 가르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교육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는 크게 목적과 목표가 설정되고 내용이 선정되고 조직되며, 그것을 현장에 시행하는 교수․학습방법이 있고, 마지막으로 평가가 있다. 여기서 교수․학습방법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잘 가르치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잘 가르치는가?” 의 문제이다. 즉, 인간이 그 사회의 소속인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지식, 기능, 적응력,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위한 규범 등을 어떻게 학습 시킬 수 있겠는가 하는 실천적 방법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교수․학습방법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이며, 교육과정 전체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영역이다.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교수․학습방법을 정의하고 있다. 교수․학습은 ‘일정한 교육목표 또는 학습 과제의 성공적인 학습을 위하여 의도적으로 조성된 계획 아래 교사와 학생이 상호 작용하는 과정(정찬주 외4명, 1998, p.103)이라고 말하고, 설정된 교육목표를 학습자들에게 학습시키고자 학습내용을 전달하는 방략(박성익, 1997, p2) 이라고도 말한다. 분명한 것은 교육과정 운영 중 교수․학습활동은 학교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며, 수업과정은 학생의 입장에서 자신의 성장 발달에 관련되는 바람직한 학습과제를 학습해나가는 과정이다.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학생의 학습이 성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학습조건을 조성하고 학습자와 상호 작용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수․학습방법은 시대의 변화와 그 사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지만 잘 가르치려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미술과 교수․학습방법의 특징과 그 적용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제수업이 이루어지는 단원 학습계획을 통해 미술과의 교수․학습 유형과 바람직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140.
        200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잘 짜여진 교육과정과 수업 내용이 준비되어 있더라도 이에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이 실행되지 않는다면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학습 목표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교수-학습은 각 교과의 특성과 학습자의 발달단계에 따라 다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각각의 교과가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듯이 미술과도 타 교과와 구별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미술은 오랫동안 정서와 관련된 교과로 인식되었고 미술교과의 역할을 이러한 부분에 한정하거나 중점을 두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술은 정서에 국한되지 않으며 시각적 사고가 필요한 인지 활동이기도 하다. 학교교육과정에서 미술은 자신의 생각이나 내재해 있는 심상을 이미지로 가시화하는 시각적인 조형 활동임과 동시에, 자신과 동료의 작품, 작가 작품을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언어로 비평하는 활동이다. 또한 외부에 존재하는 지식을 학생들이 암기하거나 주입하여 인식하는 활동이 아닌 지식을 재구성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학습자 중심의 활동이다. 이러한 미술과의 교수-학습 방법은 크게 표현과 감상으로 구분되어 접근할 수 있다. 한 단원 안에서 표현과 감상은 분리된 학습이 아니라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교육 내용이지만 그 수업의 접근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표현은 여러 가지 재료와 용구를 활용하여 주제 표현에 따라 제작하는 창조활동이며, 감상은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고 비평하는 언어활동이므로 같은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는 않는다. 본 연구는 미술과 교육과정을 검토하여 교수-학습 방법 분석을 위한 준거의 틀로 미술과 교수-학습을 감상과 표현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또한 실제 미술과 수업 운영에 있어서는 단원의 성격과 학습 목표에 따라 전체적인 수업 전개가 감상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거나 표현활동 중심으로 운영되어야함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수업 전개 방향을 논하고자한다. 이와 관련하여 감상과 표현 각각의 영역에 알맞은 교수-학습 방법을 세분하여 제시함으로써 미술과 교수-학습 방법을 분석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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