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19

        121.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0년 3월부터 10월까지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에서 갑천군 수백리 일대의 횡성호와 횡성호 상 하류지역을 선정하여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군집구조, 섭식기능군 및 서식기능군 분포, 생물학적 수질을 평가하였다. 조사지역은 횡성호 상류 2개지점(St. 1~2), 횡성호 2개지점(St. 3~4), 횡성호 하류 2개지점(St. 5~6)의 총 6개 조사지점을 선정하여 총 3회에 걸쳐 계류형 정량채집망(Surber sampler 30cm×30cm, 망목 0.2mm)을 사용하여 정량채집 하였고, 조사지점별 정확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각 조사지점에서 미소서식처에 따른 정성채집을 병행하였다. 조사결과 총 5문 8강 17목 43과 83종이 출현하였으며, 하천의 주요 분류군인 하루살이-강도래-날도래군(EPT-group)이 50종(60.24%)을 차지하였고, 파리목(Diptera)을 더하면 61종(73.49%)으로 전체 출현종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정량분석시 횡성호 상류지역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총 4문 4강 11목 28과 54종 2,399개체, 횡성호에서 총 3문 4강 7목 12과 16종 510개체, 횡성호 하류지역에서 총 4문 6강 13목 33과 62종 626개체가 출현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0.82~0.93(0.87±0.05)으로 횡성호에서 높게 분석되었고, 다양도지수는 3.04~3.16(3.10±0.06), 균등도지수는 0.79~0.85(0.82±0.03), 풍부도지수는 7.27~8.52(7.90±0.63)로 횡성호 하류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분석되었다. 섭식기능군은 collector-gatherers와 collector-filterers가 높았으며, 횡성호에서는 predators가 상대적으로 풍부하였다. 서식기능군은 swimmers, burrowers, clingers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DCA 서열법과 유사도 분석 결과 횡성호와 횡성호 상 하류지역의 두 개의 그룹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었으며, 조사지역별 종조성을 MRPP로 분석한 결과, 횡성호와 횡성호 상 하류지역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생물학적 수질평가를 나타내는 ESB 지수는 횡성호에서 매우불량한 최우선개선수역으로 평가되었다. 조사지역별 지표종은 횡성호 상류지역에서 두점 하루살이, 부채하루살이, 꼬마줄날도래 등 3종, 횡성호에서 징거미새우, 꼬마물벌레 등 2종, 횡성호 하류지역에서 곳체 다슬기, 강하루살이, 긴다리여울벌레류 등 3종이 유의한 지표종으로 분석되었다.
        4,200원
        123.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아산만 인근해역은 최근 20여년 넘게 실시된 각종 방조제 공사가 저서동물의 군집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충분치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화옹방조제 건설 이후 아산만 대형저서동물의 군집구조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을 분석하였다. 대형저서동물 채집은 2007년 8월과 2008년 2월에 아산만 주변 해역 22개의 정점에서, 스미스 맥킨타이어 그랩(Smith McIntyre Grab, 표면 면적: 0.1m2)을 이
        5,400원
        124.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회양목은 주로 석회암지대에 자라는 상록관목으로서 높 이가 7m에 달한다(Lee, 2003).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회양 목 종류에는 회양목(Buxus microphylla for. koreana), 긴잎 회양목(Buxus microphylla for. elongata), 섬회양목(Buxus microphylla for. insularis)의 3개 분류군이 있고, 일본 원산 의 좀회양목(Buxus microphylla)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Kim et al., 1988). 회양목은 예로부터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균일하여 도장을 만드는 재료로 많이 쓰임에 따라 도장나무라고 불리기도 했다. 관악산 도시자연공원과 서울대학교 사이의 칠성당계곡 에는 석회암지대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회양목 군락이 비교 적 넓은 면적에 자생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2009년 약 75ha에 이르는 회양목 군락지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 정하여 보전하고 있다(Seoul, 2009). 하지만 아직까지 회양 목 군락지에 대한 정밀한 식생조사와 관리계획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고, 등산로 주변으로는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경용 회양목이 식재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서울시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회양목 군락지를 대상으로 산림군집구조와 토양특성 분석 을 통해 이 지역 회양목 군락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방안 수립의 기초자료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내용 및 방법 1. 연구범위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관악산 산림동 산 56-1, 2번지에 위치한 생태경관보전지역 75ha의 면적이며, 현장조사는 2011년 9월에 실시하였다. 2. 연구방법 식생조사는 조사대상지의 현존식생과 지형특성을 고려 하여 22개의 조사구를 선정하고, 조사구마다 방형구법을 이 용하여 군집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지 내의 식물 군집구조 는 100㎡ 방형구를 설치하여 식물의 밀도, 피도, 생육상태 (흉고직경, 수고, 수관폭)를 조사하였다. 현장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층위별 상대우점도, 평균상대우점도, 종다양도, 최 대종다양도, 우점도, 균재도, 유사도, 상이도를 분석하였다. 토양조사는 분석용 토양 시료를 식물군집조사가 이루어 지는 방형구 내에서 유기물층을 제거한 토양을 채취하였다. 채취한 시료는 실험실로 운반하여 그늘에서 말려 전처리 과정을 거친 후, 토양의 성상과 유기물함량, 산성도,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Na), 그리고 양이온치 환용량(CEC)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식물사회학적 군락분류 1) 일반현황 각 조사구의 일반현황은 Table 1과 같다.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생은 해발고도 150~270m, 경사는 10~40°에 분포하고 있다. 평균 목본식물 출현종 수 는 11.8종이며, 교목층의 평균 수고는 11.2m로 교목층 수고 가 낮은 편이다. 2) Classification 분석 Classification 분석 기법 중 TWINSPAN 기법을 적용하 여 군락분류를 실시하였다(Figure 2).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식생군락은 4개의 군락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 리기다소나무(-), 소나무(-) 에 의해,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옻나무(-), 아까시나무(-), 청가시덩굴(-), 세 번째 단계에서는 신갈나무(-)에 의해 군 락이 구분되었다. 분류 결과 제 Ⅰ군락은 리기다소나무 군 락, 제 Ⅱ군락은 회양목 군락, 제 Ⅲ군락은 신갈나무 군락, 제 Ⅳ군락은 상수리나무-졸참나무 군락으로 나타났다. 3) 군락구조 분석 Classification 분석을 통해 분리된 각각의 군락별로 층위 별 상대우점치와 평균상대우점치를 분석하여 각 군락의 식 생특성을 분석하였다(Table 2). 리기다소나무 조림지 군락(Ⅰ)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리기다소나무가 높게 우점하고 있으며, 소나무가 함께 출현 하고 있다. 아교목층에서는 졸참나무와 팥배나무, 철쭉 등 이 나타나며, 관목층에서는 참싸리, 진달래, 회양목, 붉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회양목 군락(Ⅱ)은 교목층에는 수관층이 두텁지 않아 햇 빛의 투과가 좋은 리기다소나무와 소나무가 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회양목이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높은 우점도를 보 이고 있다. 이외의 수종으로는 철쭉과 노간주나무가 아교목 층에서 함께 출현하고 있다. 신갈나무 군락(Ⅲ)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함께 팥배나무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는 철쭉 과 진달래가, 관목층에는 국수나무, 회양목, 생강나무가 많 이 출현하고 있다. 상수리나무-졸참나무 군락(Ⅳ)은 주로 등산로 주변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상수리나무와 졸참 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아교목층에서 철쭉이 넓게 분포하 고 있다. 관목층에서는 졸참나무와 산벚나무, 진달래 등이 출현한다. 2. 토양 분석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회양목 군락지의 토양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양목이 우점도-군도 3-3 이상으로 출현 하고 있는 9개의 조사구 그룹과 회양목이 출현하지 않거나 낮은 우점도를 보이고 있는 나머지 13개의 조사구 그룹을 상호 비교하였다(Table 3). 두 그룹간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IBM SPSS 19.0을 이용하여 평균비교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회양목 군락지와 비회양목 군락지 간에 암석비 율, 점토비율, pH, 치환성 Ca, 치환성 Mg에서 95~99% 신 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암석비율에서는 회양목 군락지(47.2%)가 비회양목 군락지(10.8%)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 회양목이 생육환 경이 열악한 암석지에서 다른 수종과의 경쟁을 피해 자리잡 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회양목 군락지의 점토 비율이 더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배수조건도 회양목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pH1:5는 회양목 군락지에서 4.79로 비회양목 군락지 (4.41)에 비하여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 이는 회양목이 주 로 pH가 높은 석회암 지대에 분포하기는 하지만 산성 토양 에도 생육이 가능하고,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는 상 대적으로 산성도가 높은 토양 조건에서 자라고 있다. 치환 성 양이온의 경우 Ca2+와 Mg2+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회양목 군락지에서 현저하게 높은 값을 보이고 있다. 3. 종합 분석 관악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회양목 군락지의 식물군집구 조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해본 결과 관악산의 회양목은 수관층이 두텁지 않아 광조건이 좋고, 배수가 잘 되는 리기다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주로 분포하고 있었다. 이 는 회양목이 배수조건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Kim의 연구결 과와 일치한다(Kim, 1965). 특히 관악산생태경관보전지역 의 리기다소나무림은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하층에 분포하 는 회양목 군락에 양호하게 햇볕을 투과시킬 수 있는 조건 을 만족하고 있으며, 암석의 비율이 높아 회양목이 다른 경 쟁식물과의 경쟁을 피해 생육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판단 된다. 인용문헌 Kim, T.W.(1988) Investigation on the shade tolerance of Pinus rigida, P. Thunbergii and Buxus koreana.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4(1): 33~38.(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Kim, Y.S., J.H. Kim(1988) A taxonomic study of Buxus in Korea. Kor. J. Plant Tax. 18(3): 211~231.(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T.B(1998) Coloured Flora of Korea:682pp(in Korean) Seoul(2009) news release
        3,000원
        125.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조계산(884m)은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9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조계산에는 크고 작은 8개의 사찰이 있으며, 산 서쪽 송광사는 승보종찰조계 산송광사 조계총림이라 하며, 산 동쪽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선암사라고 부르는 야대 사찰과 국보 3개소, 보물 14개소, 천연기념물 2개소, 사찰 및 암자 6개소, 탑 1개소를 포함하 고 있는 명승지이다(김종홍과 장석모, 1982). 김종홍과 장석모(1982)는 조계산의 식물상 총 122과, 424속, 597종, 107변종, 10품종을 밝혔으며, 조계산에서 선 암사지구는 식생이 양호하였으나, 타 지역은 식물상이 많이 파괴되었다고 하였으며, 특징 수종으로 털조장나무, 박쥐나 무, 대팻집나무, 히어리, 노목인 자귀나무, 고로쇠나무, 차나 무군락, 노각나무, 흰말채나무 등이라고 하였다. 장석모 (1991)는 조계산 관속식물상은 750종류, 산림식생은 졸참 나무, 서어나무, 굴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신갈나무, 굴 피나무, 상수리나무의 7개 자연군락과 때죽나무, 노각나무, 비목나무, 느티나무, 붉나무, 층층나무, 물푸레나무, 들메나 무 등 8개의 대상군락, 잣나무, 편백, 일본잎갈나무, 밤나무, 리기다소나무, 일본목련, 삼나무 등 7개의 인공식재군락이 분포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김종홍(1997)은 조계산과 무등산(고유분포역, endemic area) 계곡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낙엽관목 털조장나무의 군락구조와 동태를 보고하였고, 장형태 등(2008)은 조계산 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한국특산식물인 히어리개체군의 식생과 토양특성을 보고하였다. 이상과 같이 기존에는 조계 산의 식물상, 전반적인 군락분포 특성, 특정종에 대한 군락 구조와 동태 연구가 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계곡부 일대 산 림식생구조를 밝힌 연구는 거의 전무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단에서 비교적 잘 보전되어온 조계 산도립공원 중 선암사 일대 계곡부의 식물군집구조를 조사, 분석하여 온대남부 낙엽활엽수림의 천이계열을 추정하고 공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1. 조사구 설정 순천시 조계산도립공원 선운사 일대 산림계곡부의 식물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m×20m(400㎡) 크기의 방형 구 20개소를 설정하였으며, 식생구조 조사는 2010년 3월에 실시하였다. 2. 조사 및 분석방법 식생조사는 조사구 내에서 출현하는 목본식물을 대상으 로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종명, 흉고직경, 수고, 수관폭, 관목층은 수종명, 수고, 수관폭을 측정하였다. 식생조사 자 료를 바탕으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I.V.: importance value)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Brower and Zar, 1997)와 개체들의 크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평균상대 우점치(M.I.P.: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구하였다.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Hill, 1979b)과 DCA에 의한 ordination(Hill, 1979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생태학연구실에서 개발한 PDAP(plant data analysis package)를 활용하였다. 수령 및 임분동태의 간접적인 표현으로 산림천이 양상을 추정할 수 있는 흉고직경급별 분포(Harcomb and Marks, 1978), 유사 도지수(Whittaker, 1956), 종다양도지수(Pielou, 1975)를 각 각 구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연구대상지 개황 조계산은 위도 34° 58' 20'' ~ 35° 0' 35', 경도 127° 15' 50'' ~ 127° 21' 5'에 위치하며, 손치무(1977)의 조계산 일대의 지질 보고에 의하면 조계산은 소백산맥의 말단부로서 남북 방향의 능선은 굴목사, 장안사, 고동산(709m)을 잇는 능선 이고 이 산능은 조계산 주봉을 지나 865m의 고지와 북쪽으 로 오성산(608m)에 이른다(김종홍과 장석모, 1982). 20개 조사구의 해발고는 315~480m, 경사도는 11~35°, 주향은 북동향이었다. 교목층은 평균수고 18~35m, 평균흉 고직경 20~40㎝, 식피율 70~85%, 아교목층은 평균수고 3~15m, 평균흉고직경 5~15㎝, 식피율 10~50%, 관목층은 평균수고 1~1.8m, 식피율 30~100%이었다. 2. 조사구의 classification 및 ordination 20개 조사구에 대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제1단계(level 1) 제1division(eigenvalue 0.307)에서는 졸참나무(+), 노각나무(+), 느티나무(-) 유무에 의해 크게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졌으며, 제2단계 (level 2) 제2division(eigenvalue 0.271)에서는 느티나무 (+), 나도밤나무(-), 털조장나무(-)에 의해 두 개 그룹으로, 또한 제3division(eigenvalue 0.329)에서는 단풍나무(+) 유 무에 의해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져 전체적으로 4개의 군집 으로 분류되었다. 졸참나무군집(Ⅰ)에 해당하는 조사구는 1, 3, 4, 12, 14, 굴참나무군집(Ⅱ)에 해당하는 조사구는 7, 낙엽활엽수혼효군집(Ⅲ)에 해당하는 조사구는 2, 5, 6, 8, 10, 11, 개서어나무군집(Ⅳ)에 해당하는 조사구는 9, 13, 15, 16,. 17, 18, 19, 20이었다. 조사구 간의 상이성을 바탕으로 조사구를 배치하는 ordination 분석(Orloci, 1978) 결과, DCA 제1축의 제2축의 eigenvalue가 각각 0.423, 0.217로서 4개 축 전체 합 0.849 의 75%로 total variance에 대한 집중률이 높았다. 각 조사 구의 배치를 좌측부터 살펴보면, 왼쪽에서부터 느티나무군 집(Ⅰ), 개서어나무-낙엽활엽수혼효군집(Ⅱ), 졸참나무군 집(Ⅲ), 굴참나무군집(Ⅳ) 등 4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구별 종조성과 평균상대우점치를 고 려하였을 때 DCA에 의한 군집분류는 명확하지 않았으나, TWINSPAN의 식별종 유무에 의한 군집분류가 보다 명확 하여 TWINSPAN 기법에 의하여 군집을 분류하였다. 3. 군집별 상대우점치 군집 Ⅰ(졸참나무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보면, 교 목층에서는 졸참나무(I.P.: 54.0%)가 우점종이었고, 굴참나 무(I.P.: 18.3%), 개서어나무(I.P.: 12.3%)가 주요 출현수종 이었다.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I.P.: 36.6%)가 우점종 이었고, 노각나무(I.P.: 11.1%), 졸참나무(I.P.: 9.1%), 개서 어나무(I.P.: 7.4%), 사람주나무(I.P.: 5.7%)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I.P.: 45.6%)가 우점종이었 고, 졸참나무(I.P.: 18.1%), 당단풍나무(I.P.: 6.7%)가 주요 출현수종이었다. 본 군집은 당분간 졸참나무가 우점하는 군 집으로 유지될 것이지만,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 관목 층에서는 조릿대가 우점하고 있는 반면, 아교목층과 관목층 에서 뚜렷한 세력을 보이는 천이주도종이 출현하지 않아 생태적 천이 진행 방향은 장기 모니터링이 이루어져야 예측 할 수 있을 것이다. 군집 Ⅱ(굴참나무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보면, 교 목층에서는 굴참나무(I.P.: 95.4%)가 우점종이었고, 말채나 무(I.P.: 4.6%)가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 (I.P.: 27.8%), 노각나무(I.P.: 26.1%)가 우점종이었고, 사람 주나무(I.P.: 17.8%), 때죽나무(I.P.: 17.1%)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I.P.: 89.7%)가 우점종이었 고, 사람주나무(I.P.: 10.3%)가 출현하였다. 본 군집은 당분 간 굴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유지될 것이며, 아교목층 에서는 굴참나무가 출현하지 않고 당단풍나무와 노각나무 가 우점하고, 관목층에서도 굴참나무가 출현하지 않고 조릿 대가 우점하고 있어 생태적 천이 진행 방향은 장기 모니터 링이 이루어져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군집 Ⅲ(낙엽활엽수혼효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보 면, 교목층에서는 느티나무(I.P.: 19.8%), 개서어나무(I.P.:18.5%), 굴피나무(I.P.: 17.4%), 합다리나무(I.P.: 12.5%)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며 경쟁관계에 있었고, 곰의말 채(I.P.: 4.8%), 산벚나무(I.P.: 4.7%)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 목층에서는 느티나무(I.P.: 16.5%), 사람주나무(I.P.: 13.9%), 당단풍나무(I.P.: 12.2%)가 우점하며, 경쟁관계에 있었고, 개서어나무(I.P.: 7.7%), 고로쇠나무(I.P.: 7.5%), 합다리나 무(I.P.: 7.0%), 산딸나무(I.P.: 6.8%)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 가 출현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I.P.: 35.1%)가 우점종 이었고, 노박덩굴(I.P.: 14.3%), 바위말발도리(I.P.: 7.8%), 다래(I.P.: 7.5%), 산가막살나무(I.P.: 6.6%), 졸참나무(I.P.: 5.1%) 등이 출현수종이었다. 본 군집은 당분간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굴피나무, 합다리나무 등이 우점할 것으로 예 측되며, 생태적 천이 예측 또는 식생변화는 장기 모니터링 을 통해야 가능할 것이다.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의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보면, 교목층에서는 개서어나무(I.P.: 46.2%)가 우점종이었고, 졸 참나무(I.P.: 20.1%)의 세력이 개서어나무보다 약하였으며, 곰의말채(I.P.: 10.9%), 굴피나무(I.P.: 7.6%), 신갈나무(I.P.: 4.3%)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서도 개서어나무(I.P.: 41.7%)가 우점종이었고, 졸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는 출현하지 않았으며, 나도밤나무(I.P.: 15.5%), 곰의말채(I.P.: 6.6%), 당단풍나무(I.P.: 6.0%), 사람주나무(I.P.: 5.1%), 느 티나무(I.P.: 4.6%) 등이 출현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조릿대 (I.P.: 49.7%)가 우점종이었고, 털조장나무(I.P.: 7.8%), 나 도밤나무(I.P.: 4.5%), 당단풍나무(I.P.: 4.2%), 개비자나무 (I.P.: 4.5%), 대팻집나무(I.P.: 3.1%) 등이 출현하였다. 본 군집은 당분간 개서어나무군집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 며,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개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졸참나 무가 교목층에서 개서어나무보다 세력이 약하고 아교목층 과 관목층에서 출현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본 군집은 졸참 나무군집에서 개서어나무군집으로 생태적 천이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흉고직경급별 분포 군집 Ⅰ(졸참나무군집) 주요 출현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보면, 졸참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8개체, DBH 17~30㎝ 범위에서 13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19개체이었고, DBH 52㎝ 이상인 수목도 1개체 있었다. 개 서어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7개체, DBH 17~30㎝ 범위에서 4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5개체로 졸참나 무에 비해 교목층의 대경목 분포에서는 세력이 약하였으나, 소경목의 아교목층에서는 경쟁관계에 있었다. 당단풍나무 는 DBH 2~16㎝ 범위에서 54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DBH 17~30㎝ 범위에서 2개체이었다. 본 군집은 당분간 졸참나 무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유지될 것이나, 아교목층에서는 개 서어나무가 졸참나무와 경쟁관계를 이루고 있고, 당단풍나 무의 개체수가 많아 식생구조 변화 파악은 후속 연구가 이 루어져야 가능할 것이다. 군집 Ⅱ(굴참나무군집)의 주요 출현수종의 흉고직경급별 분포를 보면, 굴참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는 분포하 지 않았고, DBH 17~30㎝ 범위에서 1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10개체이었다. 그 외 당단풍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13개체, 사람주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7 개체, 노각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5개체 등이 분포 하였다. 본 군집은 당분간 교목층의 굴참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유지될 것이며, 굴참나무 차세대가 없고 당단풍나 무, 사람주나무, 노각나무 등이 일부 분포하고 있어 생태적 천이 변화 양상 파악을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군집 Ⅲ(낙엽활엽수혼효군집)의 주요 수종의 흉고직경급 별 분포를 보면, 느티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16개 체, DBH 17~30㎝ 범위에서 6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 서 8개체이었고, DBH 52㎝ 이상의 수목이 2개체이었다. 개서어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4개체, DBH 17~30 ㎝ 범위에서 4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12개체, 굴피 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1개체, DBH 17~30㎝ 범위 에서 6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7개체, 합다리나무 는 DBH 2~16㎝ 범위에서 7개체, DBH 17~30㎝ 범위에서 9개체, DBH 31㎝ 이상 범위에서 3개체이었다. 본 군집은 당분간 느티나무, 개서어나무, 굴피나무, 합다리나무 등 다 양한 낙엽활엽수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유지될 것이다.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의 주요 출현수종의 흉고직경급 별 분포를 보면, 개어서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29개 체, DBH 17~30㎝ 범위에서 27개체, DBH 31㎝ 이상 범위 에서 31개체루 전체 범위에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었다. 천이계열 극상단계에서 출현하는 까치박달은 DBH 2~16㎝ 범위에서 3개체 분포하였다. 이에 반해 졸참나무와 신갈나 무는 중소경목의 아교목층에서는 거의 출현하지 않았고, DBH 31㎝ 이상 범위에서 졸참나무는 16개체, 신갈나무는 4개체로 본 군집은 당분간 서어나무가 우점하는 군집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 곰의말채는 DBH 2~16㎝ 범위에서 9개체, DBH 17~30㎝ 범위에서 6개체, DBH 31 ㎝ 이상 범위에서 8개체이었고, 굴피나무는 DBH 31㎝ 이 상 범위에서 6개체이었으며, 나도밤나무는 DBH 2~16㎝ 범위에서 24개체, DBH 17~30㎝ 범위에서 2개체이었다. 5. 유사도지수 유사도지수는 군집 간 20% 미만일 때 서로 이질적인 집 단이고, 80%이상일 때 서로 동질적인 집단으로서 (Whittaker, 1956) 생태적으로 종 분포가 비슷할수록 유사 도지수는 높게 나타난다(Cox, 1976). 군집 간 유사도지수를 살펴보면, 군집 Ⅰ과 군집 Ⅱ는 39.1%, 군집 Ⅰ과 군집 Ⅲ 은 40.2%, 군집 Ⅰ과 군집 Ⅳ는 42.2%, 군집 Ⅱ와 군집 Ⅲ은 24.6%, 군집 Ⅱ와 군집 Ⅳ는 15.9%, 군집 Ⅲ과 군집 Ⅳ는 47.0%로 대부분 50% 이하로 군집 간에 이질적인 편 이었다. 이 중에서 군집 Ⅱ(굴참나무군집)와 군집 Ⅳ(개서 어나무군집) 간 유사도지수가 15.9%로 가장 이질적이었고, 군집 Ⅲ(낙엽활엽수혼효군집)과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 간 유사도지수가 47.0%로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다. 6. 종다양도 단위면적 400㎡ 당 Shannon의 종다양도지수를 각 군집 의 조사구별로 살펴보면, 군집 Ⅰ(졸참나무군집)은 0.8221 ~0.9971, 군집 Ⅱ(굴참나무군집)는 0.8324, 군집 Ⅲ(낙엽활 엽수혼효군집)은 0.8044~1.1404,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 는 0.8452~1.2312이었다. 단위면적 400㎡ 당 최대종다양도 (H'max)를 살펴보면, 군집 Ⅰ에서는 조사구 1이 1.2553, 군 집 Ⅱ에서는 조사구 7이 1.0000, 군집 Ⅲ에서는 조사구 11 이 1.3010, 군집 Ⅳ에서는 조사구 19가 1.3979이었다. 종다양도는 군집 Ⅳ(개서어나무군집) > 군집 Ⅲ(낙엽활 엽수혼효군집) > 군집 Ⅰ(졸참나무군집) > 군집 Ⅱ(굴참나 무군집) 순으로 높았는데, 이는 굴참나무군집을 제외하였을 때, 졸참나무군집에서 개서어나무군집 초기 단계로 생태적 천이가 진행될수록 종다양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인용문헌 김종홍(1997) 조계산 털조장나무군락의 구조와 동태. 한국생태학 회지 20(1): 15-25. 김종홍, 장석모(1982) 조계산의 식물상에 관한 연구. 한국생태학회 지 5(1-2): 63-88. 손치무(1977) 조계산 일대의 지질. KACN조사보고서 11: 37-50. 장석모(1991) 조계산 삼림식생의 생태학적 연구. 한국임학회지 80(1): 54-71. 장형태, 김남춘, 김무열, 권혜진, 송호경(2008) 히어리(Corylopsis coreana) 개체군의 식생과 토양특성. 한국환경생태학회지 22(6): 609-615. Brower, J.E. and J.H. Zar(1977) Field and Laboratory Methods for General Ecology. Wm. C. Brown Company, 194pp. Cox, G.W.(1976) Laboratory Manual of General Ecology. Wn.C. Brown Co., 232pp. Curtis, J.T. and R.P. McIntosh(1951) An Upland Forest Continuum in the Prairie-forest Border Region of Wisconsin. Ecology 32: 476-496. Harcomb, P.A. and R.H. Marks(1978) Tree Diameter Distribution and Replacement Processes in Southeast Texas Forests. For. Sci. 24(2): 153-166. Hill M.O.(1979a) DECORANA - a FORTRAN Program for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 and Reciprocal Averaging. Ecology and Systematics, Cornel Univ., Ithaca, New York : 52. Hill M.O.(1979b) TWINSPAN - a FORTRAN Program for Arranging Multivariate Data in an ordered Two-way Table by Classification of the Individuals and Attributes. Ecology and Systematics, Cornel Univ., Ithaca, New York : 99. Orloci, L.(1978) Multivariate Analysis in Vegetation Research, 2nd ed. W. Junk, The Hague, 468pp. Pielou, E. C.(1975) Ecological Diversity. John Wiley & Sons Inc. New York, 165pp. Whittaker, R.H.(1956) Vegetation of the Great Smokey Mountains. Ecol. Monographs 26: 1-80.
        3,000원
        126.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백두대간은 국토의 골격을 이루는 큰 산줄기로서 남과 북을 있는 주축이며,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 종 다양성의 보고로 보전가치가 월등하여(Korea Forest Service, 2008), 2005년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 고시 되었으며,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이 재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백두대간 남한지역의 현존식생을 조사한 결과 소나무림 이 36.7% 신갈나무림이 27.4%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 고 있으며(Choung, 1998), 이중 신갈나무는 거의 전 지역의 능선부에서 우점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Korea Forest Service and Green Korea United, 1999). 신갈나무는 참나 무과(Fag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수평적으로 전남 해남군 대둔산으로부터 함북 은성군 증산에 걸쳐 전국적으 로 분포한다(Lee et. al., 1998). 이처럼 백두대간의 주요 군집인 신갈나무군집의 연구를 통해 그 특징을 규명하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신갈나무군집의 원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지역과 관련된 연구로는 Baek and Yim(1983), Lee et. al.(1997), Kim et. al.(1997), Kim and Baek(1998), Park et. al.(1998) 등이 설악산 지역에서 산림군집구조를 분석하였다. Kang(2000), Jin et. al.(2002), Jin and Kim(2005) 등은 점봉산 지역에서, Hong(2000), Park et. al.(2001) 등이 진부령 이북의 민통선 지역에서, Oh et. al.(2010) 갈전곡봉 지역에서 군집구조 분석하였다. 대부분 주요 봉우리와 고개를 중심으로 연구 되었다. 특정 군집에 대한 연구는 Lee et. al.(1998)이 칠절봉의 신갈나무림을 Park(2001)이 점봉산의 들메나무림을 대상으로 연구되었 으나 백두대간의 일정 구간을 대상으로 신갈나무림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연구는 이루어진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 서는 향로봉에서 구룡령 구간을 대상으로 하여 신갈나무림 의 군집구조 특성을 규명하여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식물생 태계 관리의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1. 조사구 설정 백두대간(향로봉-구룡령 구간)의 신갈나무군집의 식물군 집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방형구 20개소를 2011년 7~9 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구의 크기는 층위별로 차 등을 주어 교목층은 20m×20m(400㎡), 아교목층은 10m× 10m(100㎡), 관목층은 4m×4m(16㎡) 크기로 중첩되도록 조사구를 설정하였다. 2. 연구방법 식생조사는 조사구 내에서 출현하는 목본식물을 대상으 로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종명, 흉고직경, 수고, 수관폭, 관목층은 수종명, 수고, 수관폭을 측정하였다. 식생조사 자 료를 바탕으로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치(I.V.: importance value)를 통합하여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I.P.: importance percentage)(Brower and Zar, 1997)와 개체들의 크기를 고려하여 수관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평균상대우점치 (M.I.P.: mean importance percentage)를 구하였다. 군집분류는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Hill, 1979)을 실시하였고, 현장조사에서 얻은 자료로 각종의 평 균상대우점치를 구하여 0%, 2%, 5%, 10%, 20%의 cut level을 사용하였다. 조사구의 지리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고도, 향, 수계 를 분석하였다. 고도는 triton500 GPS장치를 통해 좌표와 함께 취득하였고, ArcView 3.3을 이용하여 1:25,000도엽의 등고선과 표고점을 취득하여 3D Analysis를 통해 향분석을 하였고, 수계분석은 Hydrologic modelling을 통해 분석하 였다. 결과 및 고찰 1. Classification분석 결과 총 20개 조사구에 대하여 TWISPAN에 의한 분류를 실시 하여 6개의 식물군락으로 분류되었다. level 1에서는 생강 나무(+)가 오른쪽으로 우점도가 높은 쪽이며 F군락이 나뉜 다. F군락은 생강나무의 M.I.P.가 11.71±2.27%이며 이에 비해 나머지 군락은 거의 없거나 관목층에 미미하게 발달하 였다. F군락내의 생강나무는 아교목층(I.P.: 27.46±8.32%) 과 관목층(I.P.: 38.77±33.6%)에 나타나고 있다. level 2에서는 국수나무(+), 미역줄나무(-)를 지표종으로 나누어 진다. A군락은 미역줄나무(M.I.P.: 10.36±3.41%)가 관목층에서 상대우점치 62.18±20.43%로 우점하고 있으며 국수나무는 나타나지 않았다. B, C, D, E군락은 관목층에서 국수나무와 미역줄나무가 대등하게 우점하고 있으며, F군 락에서는 생강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국수나무, 미역줄나무 가 출현하지 않았다. level 3에서 지표종은 백당나무(+)이며, 관목층에서 I.P. 3.98%이며, M.I.P. 0.66%로 e군락에서만 나타났다. level 4의 지표종으로 피나무(-)로서 오른쪽 방향으로 피 나무 발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A, B군락을 제외한 나머 지 군락에서는 피나무가 나타나지 않았다. 피나무는 A군락 에서 M.I.P.가 14.82±14.6%이며, 교목층 I.P. 10.16±4.78% 로 3개의 조사구에서 상층에 나타났으며, 관목층 I.P. 17.91±4.95%로 2개의 조사구에서 나타나 교목층에서 관목 층까지 고르게 분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B군락에서는 M.I.P.가 5.5±3.27%가 나타났으며, 교목층 I.P. 3.87±0.66%로 2개의 조사구에서 나타났으며, 관목층 I.P. 13.18±2.72%로 3개의 조사구에서 나타나 아교목층에서 발 달하여 교목층으로 발달하고 있다. level 5에서는 함박꽃나무(+)가 지표종으로서 D군락은 함박꽃나무(M.I.P.: 3.85±0.44%)가 아교목층 I.P. 13.15% 로 1개의 조사구에서, 관목층 I.P. 21.5±1.62%로 2개의 조 사구에서 나타났다. B, C군락에서는 함박꽃나무가 출현하 지 않았으며, A군락(M.I.P.: 1.23%, 1개 조사구)과 F군락 (0.72±0.16%, 2개 조사구)에서는 관목층에서 미미하게 출 현하였다. 2. 지리적 분포 특성 F군락은 주로 백두대간 마루금을 기준으로 하여 영동지 역 고도 800m 이하에 분포하고 있으며, 마루금이나 영서지 역에는 출현하지 않았다. A군락은 W3 수계내 및 부근의 마루금지역에서 출현하고 있다. E군락은 고도 1085m의 고 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B군락은 900m이상 고산지대의 마루금 부근에 분포하고 있다. D군락은 W13 수계내 및 부 근의 영동지역 사면부에 위치하고 있다. C군락은 영서지역 과 마루금에 다양한 고도차를 나타내며 출현하고 있다. 3. 종합분석 아교목층과 관목층에 생강나무가 우점하는 F는 상대적 으로 기온이 높은 영동지역 저지대에 분포하며 대청봉이후 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신갈나무림의 동반종인 생강나무가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갈수록 그 출현 빈도수가 줄어듦을 보여 준다. 관목층에 백당나무가 나타나는 E군락 은 출현빈도가 낮으나 주로 고지대에서 나타났다. 교목층에 서 관목층까지 피나무가 발달한 B군락은 고산지대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관목층에 피나무가 나타 난 A군락은 고도는 낮으나 대부분 고위도의 마루금 부근에 분포하고 있어서 피나무가 영서지역이나 주로 마루금 부근 에서 출현하였다. 대상지역의 관목층에서 신갈나무, 당당풍, 조록싸리 등은 분포에 상관없이 출현하였으나 생강나무는 주로 영동지역 에 나타나고, 미역줄나무와 국수나무는 경쟁관계를 보이고 있으나 설악산이북지역 마루금 부근에서는 미역줄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문헌 Baek S.D. and Y.J. Yim(1983) Vegetation of Daecheong-bong, Mt. Seolag. Korean J. Ecological 6(1): 1-13.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Brower, J.E. and J.H. Zar(1977) Field and Laboratory Methods for General Ecology. Wm. C. Brown Company, 194pp. Choung, Y.S.(1998) Vegetation in the Paekdoo Great Mountain Chain. Preservation Nature 103: 48-5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Curtis, J.T. and R.P. McIntosh(1951) An Upland Forest Continuum in the Prairie-forest Border Region of Wisconsin. Ecology 32: 476-496. Hill M.O.(1979) TWINSPAN - a FORTRAN Program for Arranging Multivariate Data in an ordered Two-way Table by Classification of the Individuals and Attributes. Ecology and Systematics, Cornel Univ., Ithaca, New York : 99. Hong M.P.(2000) Phytosociological Study on the Forest Vegetation of Mt. Maebong and Mt. Chiljelbong. Master thesis, Konkuk Univ., Seoul, Korea, 72pp. Jin G.J., T. Yan and J.H. Kim(2002) The Interpretation of Community Structure for the Natural Deciduous Forest of Mt. Chumbong Classified by TWINSPAN. Jour. Korean For. Soc. 91(4):523-23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Jin G.Z. and J.H. Kim(2005) The Analysis of Successional Trends by Community Types in the Natural Deciduous Forest of Mt. Jumbong. Jour. Korean For. Soc 94(6): 387-396.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Kang S.K(2000) The Analysis of Community Structural Attributes by Topographic positions in the Natural Decidous Forest of Mt. Chumbong Area. Master thesis, Kangwon Nat. Univ. chuncheon, Korea, 61pp. Kim G.T. and G.J. Baek(1998)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aech'ŏngbong-Hangeryŏng Area in Sŏraksan National Park. Kor. J. Env. Eco. 11(4): 397-406.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Kim G.T., G.C. Choo and T.W. Um(1997)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aech'ŏngbong-Soch'ŏbong Area in Sŏraksan National Park. Kor. J. Env. Eco. 10(2): 240-250.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Korea Forest Service(2008) A Survey on Resources of Baekdudaegan 3rd Year Final Report. Korea, 456pp. Korea Forest Service and Green Korea United(1999) A Survey about Forest Condition of Baekdudaegan. Korea, 602pp. Lee K.J., H.S. Cho and B.H. Han(1997) Plant Community Structure Analysis in Chŏhangyoung Valley of Sŏraksan Natinal Park. Kor. J. Env. Eco. 10(2):251-269.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H.J., B.H. Bae, Y.M Chun, H.L. Chung, M.P. Hong, Y.O. Kim and J.H. Kil(1998) Community Structure and Soil Environment of Quercus mongolica Forest on Mt. Chiljelbong. Konkuk Univ. J. Natural Science 23: 83-95.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Oh S.H., H.J. Kim, J.C. Yang, K.S. Lee, J.W. Jang, S.G. Baek, J. G. Byun, Y.M. Lee and D.G. Jo(2010) The Flora of Vascular Plants in Mt. Galjeongok-bong, Bakdudaegan, Korea. 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and Spring Conference 2010 of The Pant Resources Soc. Kor., Yongin, Korea, 36-37. Park I.H., S.B. Ryu and Y.C. Choi(1998) Forest Structure in Relation to Slope Aspect and Altitude in Osaek- Taech'ŏngbong-Shinhŭngsa Area at Sŏraksan National Park. Kor. J. Env. Eco. 11(4): 486-492.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Park K.B.(2001) Structure and Regeneration Precess of Fraxinus mandshurica Forest. Master thesis, Chungnam Nat. Univ., Daejeon, Korea, 40pp. Park K.S., C.H. Ahn and W.G. Park(2001) A Study on the Flora and Vegetation of Civilian Control Line Area(Hyangro-bong, Chileol-Bong, Mt. Mae-Bong in Inje-gun, Kangwon-do. J. Kor. For. En. 20(2): 81-116.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3,000원
        127.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원도 인제군 소재 방태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2010년 6월부터 10월까지 채집한 1,041개체의 지표성 딱정벌레류는 7아과 18속 34종으로 동정되었다. 아과별 종 수(species richness)는 길쭉먼지벌레아과 15종(44.1%), 딱정벌레아과 7종(20.6%), 먼지벌레아과 4종(11.8%), 가슴먼지벌레아과 3종(8.8%) 및 기타 아과 5종(14.7%) 등의 순이었다. 우점종은 Synuchs속 일종(260개체, 25.0%), 민줄딱정벌레(218개체, 20.9%) 및 수도길쭉먼지벌레(205개체, 19.7%)이었다. 고유종은 11종 564개체가 채집되었다. Principal component analysis(PCA) 결과, 서식처의 식생 및 주변 환경의 특성에 따라 종 구성 및 발생 밀도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딱정벌레아과 및 길쭉먼지벌레아과와 같은 산지에 서식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들은 방태산 자연휴양림 내의 활엽수림 및 침엽수림을 선호한 반면, 무늬먼지벌레아과 및 먼지벌레아과 대부분은 초지와 인접한 지점에서만 출현하여 숲과 인접한 초지의 유무 등 서식환경의 차이가 지표성 딱정벌레류 분포에 중요한 요인이었다. 산림에서의 지표성 딱정벌레 군집 및 분포에 관한 분석 결과는 앞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장기모니터링 및 산지 보존프로그램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제공될 것이다.
        4,200원
        129.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natural degrading polymer film covering in rice paddies on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y structure in Dangsu-dong, Suwon, Gyeonggi-do from May 2009 to September 2009. We compared 5 treatments: golden apple snail farming (GF), natural degrading polymer film + organic farming (NOF), natural degrading polymer film + chemical farming (NCF), conventional farming (CF),and no fertilization (NF) as the control. The total number of species was highest in NOF followed by GF, NF, NCF, and CF. The total number of individuals was highest in NOF followed by NCF, CF, NF, and GF. The Dominance index (DI) ranged from 0.43 to 0.95. The highest dominance index was in GF followed by NCF, NF-CF, and NOF. The species diversity index (H") for each experimental plot ranged from 0.49 to 2.93. The average species diversity index was highest in NOF followed by NF, GF, CF,and NCF. After the natural degrading polymer film covered the paddies, the benthic macroinvertebrates tended to recover, but leeches and aquatic beetles increased, Mollusca and Annelida, which are sensitive taxa, decreased in both species and individual numbers after the soil was covered with the natural degrading polymer film. The number of species tended to recover. However, the number of individuals continued to decrease.d, especially individuals. Since then, the number of species tended to recover. However, the number of individuals decreased.
        4,600원
        130.
        201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고군산군도의 해조상 및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7개 정점을 선정하여 2008년 12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군산군도에서 출현한 해조류는 총 58종으로, 녹조식물 10종, 갈조식물 16종, 홍조식물 32종이 채집 동정되었으며, 그 중 11종은 연중 출현하였다. 평균 생물량은 Sinsido 1 정점에서 213.8 g m-2, Sinsido 2 정점에서 143.1 g m-2, Sinsido 3 정점에서 133.3 g m-2, Munyeodo 정점에서 164.0 g m-2, Seonyudo 정점에서 116.9 g m-2, Jangjado 정점에서 145.1 g m-2으로 Sinsido 1 정점에서 가장 높은 생물량을 보였으며, Sinsido 4 정점에서 최저 생물량을 나타냈다. 생물량에서 우점종은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구멍갈파래(Ulva pertusa), 톳(Sargassum fusiforme) 및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이었으며, 지충이는 전 계절에 걸쳐 가장 높은 생물량을 보여 이 지역 대표종으로 확인되었다. 이 지역의 6개 기능형군은 성긴분기형(46.6%), 사상형(27.6%), 엽상형(17.2%), 다육질형(3.4%), 유절산호말형(3.4%), 각상형(1.7%)군으로 구분되었다. 해조류의 지역적 특성의 기준으로 이용되는 C/P, R/P 그리고 (R+C)/P값은 각각 0.33~0.75, 1.11~2.50, 1.47~3.25이었다. 종다양도지수(H')와 우점도지수(DI)로 본 고군산군도의 해조군집 안정도는 '불안정'하고 환경상태는 '나쁜것'으로 나타났다. MDS와 군집분석 결과, Sinsido 2, Sinsido 3, Seonyudo, Munyeodo로 이루어진 그룹, Sinsido 1, Jangjado로 이루어진 그룹, 그리고 Sinsido 4로 이루어진 총 3개의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암반이 적어 해조류가 빈약하였던 Sinsido 4는 다른 정점과 유사도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4,000원
        134.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경남 통영 욕지도에 참치양식용 내파성 가두리 설치시 Cochlodinium polykridoides 적조 발생에 대한 적정 침강 깊이를 설정하기 위하여 장시간 동안 C. polykrikoides의 수직이동 현상을 조사하였다. 욕지도 근해의 식물플랑크톤 총 세포밀도는 월별에 따라 매우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규조류가 우점종으로 출현하고 있다. 여름철 와편모조류의 종 조성을 보면 Gymnodinium sp.가 총 19회로 가장 많은 출현 횟수를 보였고, 특히 C. polykrikoides도 총 8회로 나타났다. 또한 Karenia brevis 및 Fibrocapsa japonica와 같은 유독성 적조생물도 출현하여 이 지역에서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장기적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일출과 일몰에 따른 Chl-a 농도의 변화와 총 세포수의 변화는 상호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어 부침식 가두리 양식장은 표층으로부터 최소한 3m 침강시켜야 C. polykrikoides 적조로 인한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4,000원
        135.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성전강 하구역의 계절별 동풍플랑크톤 분포 특성과 주요 요각류 우점종의 생산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계절별로 섬진강 하구역에서 염분경사를 고려한 10개 정점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동물플랑크톤 군집은 총 31개 분류군으로 구성되었으며, 계절별 평균 출현 개체수는 4,151 ind.·m-3이다. 평수기 조사수역의 동물플랑크톤은 연안성 동물플랑크톤이 주로 출현하였으나, 풍수기에는 기수성 동물플랑크톤의 출현이 하구역 중 상류에서 집중되었다. 현장실험을 통해 얻어진 Acartia spp.와 Paracalanus parvus s.l.의 성장률은 수온과 염분 변화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점 요각류를 대상으로 계산된 섬진강 하구역의 연간 요각류 생산력은 3.49 g C·m-2·yr-1로 비교적 높은 생산력을 보였으며, 이처럼 섬진강 하구역의 동물플랑크톤 생산력이 높은 것은 높은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염분 범위에 따른 연안종과 기수종의 다량 출현 때문으로 판단된다.
        4,200원
        136.
        2010.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경남 통영 욕지도에 참치양식용 내파성 가두리 설치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발생에 대한 적정 침강 깊이를 설정하기 위하여 24시간 수직이동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6년 동안의 욕지도 근해해역에 대한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를 분석하여 참치양식의 성공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지도 근해의 식물플랑크톤 총 세포밀도는 월별에 따라 매우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규 조류가 우점종으로 출현하고 있다. 여름철 와편모조류의 종 조성을 보면 Gymnodinium sp.가 총 19회로 가장 많은 출현 횟수를 보였고, 특히 C. polykrikoides도 총 8회로 나타났다. 또한 Karenia brevis 및 Fibrocapsa japonica와 같은 유독성 적조생물도 출현되어 본 지역에 대한 식 물플랑크톤 모니터링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출과 일몰에 따른 Chl-a 및 총 세포수도 일치한 결과를 보여 부침식 가두리 양식장은 표층으 로부터 3-5 m 정도 침강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깊이로 나타났다.
        137.
        201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리산국립공원의 동부지역에 인접한 웅석봉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밤머리재-웅석봉구간에 방형구(400m2) 25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 군집분석을 통하여 분류한 결과 신갈나무-소나무군집, 떡갈나무군집, 신갈나무-떡갈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웅석봉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가 가장 우점하고, 다음으로 떡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당단풍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점차적으로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작아지는 반면에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의 우점치가 점차 커져 전형적인 신갈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의 혼효림으로 천이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소나무와 산초나무, 생강나무, 신갈나무와 진달래, 쪽동백나무와 철쭉, 쇠물푸레와 산초나무, 쪽동백나무, 당단풍과 물푸레나무, 층층나무와 히어리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되었고, 떡갈나무와 신갈나무, 비목나무와 신갈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와 낙엽송, 굴참나무, 노린재나무와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약한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 지수는 0.09832~1.1102 범위로 나타났다.
        4,000원
        140.
        201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nning treatment has a huge effect on understory and litter structures in forest ecosystem, and the resulting changes may impact some arthropod groups such as plant-feeders and detritivor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a change in arthropod abundance and their structures in relation to the thinning activity in a Pinus koraiensis plantation in Chuncheon, Korea, where thinning was conducted twice: in 1998-2000 (old-thinning) and 2007 (new-thinning). Arthropods were collected using pitfall traps in 2006 and 2008. Effects of old-thinning on change of abundance and community structure of arthropod were significant, but the effects of new-thinning were not significant. The most significant thinning effect was found in detritivores, followed by plant feeders, but the effect was hardly significant in predators. Among detritivores the changes in abundance was diverse. The abundance of orthopteran plant-feeder increased, but Curculionidae declined after thinning. There was not different in abundance of total arthropods between thinned and unthinned areas because the difference may have cancelled each other out by increased or decreased abundance of taxa. Community structures of arthropods were most greatly affected by years, followed by the old-thinning, but the new-thinning did not affect community structures.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