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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의 명리철학을 연구하는데 있어서 『명리약언』은 중요한 명리원전이다. 『명리약언』은 자평명리학의 역사적인 변천과정에서 子平法 반성시기에 진지린(자는 素庵, 1605~1666)이 저 술했는데, 그는 청초에 홍문원 대학사를 지낸 유학자였다. 『명리약언』은 음양오행의 正理에 따라 사주학의 핵심을 간단하고 분명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格局과 用神 등의 여러 가지 이 론을 하나의 공식인 ‘抑扶의 원리’에 귀일시켜 놓았다. 그래서 陸致極은 『명리약언』이 매우 정련된 명리학의 요강이며, 명리학이 비교적 표준화된 논명 수단과 실질적인 체계를 갖춘 것 은 『명리약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였다. 『명리약언』의 명리 인식과 특징을 “음양오행의 정리을 중시하고 陰干陽干의 특성을 같은 氣로 인식하며 正格變格의 채택과 雜格을 배제하 고 抑扶用神을 중시한다. 또 윤리적 관점에서의 六親 개념인식과 陰陽順行陰陽同生同死의 관점, 그리고 神煞 적용의 배제와 인간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하고, 명리학이 숙 명론을 지양하고 미래 지향적인 실천학문으로써 발전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의 명리 전적들을 보면 자평명리에서 과도기적 현상으로 신살과 잡격 등을 병용하여 오다가 진지린의 『명리약언』에서부터 신살과 잡격을 배제하고 오로지 음양오행의 정리에 따라 논명 하는 진정한 자평명리의 내용을 갖추었음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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