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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문화유산은 조상들의 문화중에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1]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역사, 정체성, 그리고 자부심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삶 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재조명하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파하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는 문화콘텐츠와 IT기술의 융합적인 미디어아트를 활용하여 이를 알리고자 한다. 이러한 미디어 아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전남의 3대 별서정원은 이러한 문화유산 전파의 중요한 장소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다중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 텐츠로 더욱 널리 알리고 우리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크게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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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민주화운동에 대한 보훈의 구체화된 내용으로서 민주화운동 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작업이 어떤 헌법적 의미와 성격, 헌법적 근거를 지니고 또 어떻게 수행되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밝힌 것이다. 또한 민주화운동의 정신 계승과 선양의 과제를 주도하는 ‘민주화운동기념 사업’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살펴보고, 나아가 또 다른 주체로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민주화운동 관련 사회단체의 활동까지 함께 아울러 살펴보았다. 우리 법제에서 민주화운동은 제대로 된 보훈의 대상으로 인 정받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일부 4·19나 5·18 등 몇몇의 민주화운동에 대 해서는 법적 수용이 이루어졌고 그 자체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도 록 법률적 근거를 명시하고 있지만, 그 밖의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헌법 과 법률적 근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한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의 선양 내지 공훈선양사업 등이 다양 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이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선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다.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민주 화운동의 정신계승과 선양 사업이 안정적으로 수행되도록 하고 국민의 참여와 민주주의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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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19혁명은 이승만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분노하여 학생과 시민 들이 부패한 권력을 축출하고 새로운 권력을 창출했다. 이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시민혁명이었다. 4.19혁명의 숭고한 민주정신 은 이후 1979년 부마항쟁으로부터 1987년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한국민주화운동에 그대로 계승되어 한국민주주의를 선도했다. 4.19혁명정신과 민주이념은 개정헌법에 반영돼 민주화운동의 정당 성을 확보하였고, 4.19혁명기록물은 202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 산으로 등재돼 한국민주주의를 세계적으로도 널리 확산시키는 계 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4.19혁명정신계승과 선양사업은 2023년 국 가보훈부 승격으로 향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럼에도 4.19혁명정신계승과 선양사업은 보훈선진국 사례를 적용하여 민주 시민교육 확대와 민·관·학 거버넌스 형태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을 더 개발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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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의 민주화운동인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은 법률에 따라 정신 계승과 선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1987년의 6월항쟁은 한국 민주화 운동의 대단원임에도 이에 대한 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한 법·제도적인 근거가 없다. 본 연구는 6월항쟁에 대한 정신 계승과 선양에 사례를 검 토하여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6월항쟁에 대한 정신 계승과 선양은 교육과정, 민주화단체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 교육과정에서 6 월항쟁의 정신 계승은 6월항쟁 30주년 계기수업의 방식으로 도입되었다. 초등교육과정은 5학년의 도덕 과목과 6학년의 사회 과목에서 이루어졌 고, 중등교육과정은 역사 과목에서 읽기수업과 이야기수업으로 이루어졌 으며, 고등교육과정에서는 한국사 과목에서 강의방식과 토론방식으로 이 루어졌다. 둘째, 민주화운동단체들의 6월항쟁에 대한 정신 계승은 2020 년부터 6월항쟁 기념일을 포함해 1주일을 기념행사 기간으로 설정하여 전국적으로 기념식, 학술토론회, 음악회,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셋째, 6월항쟁의 선양은 관련 법률의 미제정으로 한계가 있 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선양 시설을 통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결국 6월항쟁의 정신 계승과 선양을 위해서는 다른 민주화운동과의 형평 성에 근거하여 6월항쟁을 위한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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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특징에 기반하여 민주화운동의 개념, 법· 제도적 기념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기념사업의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 민주화운동은 지속성과 광범위성, 희생과 헌신, 공공성과 연대, 시민의 참여와 지지, 저항문화의 형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한 개념 정립 및 기념사업이 필요하다. 민주화운동에 대한 법률적 접근은 기념·계승을 위한 기반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있었다. 반면 피해 중심이라는 점, 다양한 민주화운동 사건을 배제한다는 점 등에서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 민주화운동의 역사화와 뒤늦은 제도화의 진전은 지금까지 민주 화운동 기념의 제도화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 고 있다. 거시적 차원에서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으나 미시적 차원에서 기념계승에 대한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민주화운동 기념·계승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화운동 역사를 정립하는 것이다. 가해자에 대한 기록과 민주화 가치의 보편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의 원칙과 기준 마련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지속해서 현재화하고, 미래와 연결함으로써 국민의 공감대 속에서 기념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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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reveal the modern succession and reinterpretation of brand identity through the case of Balenciaga design presented by Demna Gvasalia through a review of the literature, design collection, and design review analysis. The design collection analysis was conducted from 2016 F/W to 2020 F/W, when Demna Gvasalia commenced responsibility for the Balenciaga collection. A total of 12 articles from overseas fashion magazines and newspapers were analyzed.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Demna Gvasalia’s Balenciaga design is as follows. First, he introduced luxury mode to reflect a sense of the times and introduced luxury street looks based on street and sports sensibilities, showing various styles without specific concepts. Second, by sharing universal sensibilities based on pragmatism, he proposed an easy-to-wear outfit for daily life to demonstrate the everydayness of fashion. Third, as a new exploration of traditional structural beauty, the design of Cristobal Balenciaga was reinterpreted through the conversion of items, overlapping outfits, and the introduction of high-tech technologies. Fourth, by taking a conceptual approach to fashion, he has renewed the spirit of experimentation and modernity shown by Cristobal Balenciaga. Fifth, with the presentation of a new icon, new styles of sneakers such as Triple S and Speed Runner are presented as new icons. He inherited the original mindset and creative approach of the house's founder, Cristobal Balenciaga, and reinterpreted it from a contemporary street sensibility and pragmatic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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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업문화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과 원천이다. 경제의 글로벌화와 사회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배경 하에 기업 간의 경쟁은 갈수록 기업문화의 경쟁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기업문화는 이미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 되었으며,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본질보다 는 형식, 기업문화를 표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문화 구축에 있어서 전략이 부족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 등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중국기업들은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중국 사회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기업문화는 중국의 고전문화 토대위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등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는 장기적으로 침체 국면에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들은 이렇게 복잡한 경제 상황에서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반드시 경영이념과 관리방식을 쇄신 하고, 기업문화전략을 구축하여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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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focused the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Korean traditional food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order to make effective educational materials about Korean traditional foods for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the responses of 356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ticipating in this research, they understood the concept of traditional Korean food and recognized positively, but did not have much interest. However, the more they liked Korean food, the higher their interest in Korean traditional foods and the higher utilization rates of Korean traditional foods. Most elementary school students enjoyed Korean traditional food occasionally, especially soup, jjigae, tang and jeongol. Elementary school students suggested that complicated recipes should be improved for the succession of Korean traditional foods and that the class for cooking traditional foods in schools should be expa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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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of two architectures ‘Kim Sa-haeng’ and ‘Park Ja-cheong.’ They were the architects whose architecture were established and well known however they were not acknowledged by the people. Because they were not revealed under the large-scale national construction in complicated circumstances at home and abroa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Kim Sa-haeng who was an overseas architect in Yuan dynasty stood out in all areas of architecture. Particularly in making royal tombs; His works were recognized as the most beautiful royal tombs ever existed and was later on followed by the Joseon dynasty. Second, Park completed the construction of Joseon's by faithfully reflecting on the discussed process of Neo-Confucian while coming after the time of the construction of Kim Sa-haeng. Third, although Kim Sa-haeng was a vassal of the Buddhist nation in Goryeo, he built the Moon-myo, a Confucian inspired temple of Joseon. Park Ja-cheong, who continued to build Kim Sa-haeng's architecture, reproduced Kim Sa-haeng's confucian's temple of Joseon dynasty while modifying it according to the situation in Joseon dynasty. The constructions of the two architects' monuments continues unabatedly. Their architecture has continued without massive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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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방 후, 한글 서예라는 이름으로 붓글씨 교육이 공식화되고, 한글 가 로쓰기의 보급과 함께 서예가들은 가로쓰기, 붓글씨 교육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전통적인 세로쓰기 규범 대신, 다양한 서예 글씨본과 교과서 에 서양의 가로쓰기처럼 가로 기준선을 의식해서 쓰여 진 자형이 나타났 다. 여기에 맞추어 초성에서 중성으로 이동할 때 붓의 움직임과 선의 방 향, 자모 위치와 결합 등이 가로쓰기 운영을 위한 가로 기준선에 맞도록 자형의 변화가 이루어졌다. 1950년대부터 문교부 정규과목으로 한글 서예 교육이 초등학교 기본 교육으로 실시되어 왔다. 가로쓰기의 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서예교과 서가 가로쓰기 글씨 표본을 제시하였다. 1959년 문교부가 발행한 『초등 글씨본』에는 현대 가로쓰기 디지털 본문용 서체 설계에 참고가 되는 기 본 요소들이 무척 많다. 세로쓰기 전통으로 형성되어 온 정자 궁체를 가 로쓰기로 할 때는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가하는 기본적인 내용이 제시되 어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한글 궁체의 규범과 미적 원리를 계승한 디지털 본문체 개발을 위한 고찰을 해본다. 특히 ‘초등학교 글씨본 교과서’에 소개되어 있는 궁체의 붓글씨들을 살펴보면서, 한글 낱글자가 이루어지는 규칙과 가로쓰기로 쓰인 자형의 특징, 그리고 가로쓰기로 바뀌면서 어떤 방식으 로 자형을 조정했는지 분석을 통해서 검토한다. 그래서 이 논문에서는 1950년대 문교부가 발행한 대표 붓글씨 교과서를 선정하여 실증적 증거 자료를 통해서 증명하고, 바람직한 현대 가로쓰기와 가로조합 디지털 한 글 본문체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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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5.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석정 한익환은 1970년 중반 혜곡 최순우의 감식안에 힘입어 전승도자 계승자로서 세상에 알려진 인물이다. 그에게는 항상 전승도자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그는 전승을 위해 연구를 거듭한 요업공학자의 이미지가 더 강하다. 그는 일반적으로 도예가들이 행하는 기형의 연구 보다는 흙의 실험을 통한 도자기 색의 연구에 더 집중하였다. 1940년대 부터 도자기 기술의 바탕이 되는 공부를 시작한 석정 한익환은 1950년 강원도 홍천의 전통가마에 파견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전통자기의 제작 기법을 배웠고 그 후 현대도자기 공장의 연구실에서 도자기 색을 만들 어내는 조합사의 길을 걸었다. 최고의 색깔 조합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전통도자기 제작을 위해 독립적인 가마를 운영하였으나 결혼과 함께 잠 시 중단하였다. 그러나 전통 도자기 제작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하고 결 국 1960년대 후반에 산곡요를 만들었다. 이 시절부터 그는 백토를 찾아 전국을 찾아다니기 시작하였고 1975년 백토 광산이 있는 경기도 용인의 고안리로 가마를 이전하고 ‘익요’시기를 맞이하였다. 이시기에 그는 조 선백자의 백색 연구를 완성하면서 ‘앞으로 기술이 발달하여 나의 백자 를 모방할 수는 있어도 뛰어넘을 수는 없다’ 고까지 말하면서 최고의 백 색을 가진 백자로 발전시켰다. 특히 1981년부터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재현과 답습 에서 벗어나 더 좋은 백자색을 만들어 보라’고 한 최순우 관장의 말에 의해 전통 방식의 도자 기술과 현대식 도자 실험을 통한 색의 개발에 몰두하였다. 전승도자를 현대화, 대중화하는 연구를 시작하면서 한익환 백자는 대부분 순백자의 형태로 제작되었다.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한 익환 백자는 오히려 조선 백자의 색을 전승한 백색을 완성한 후 그가 만들어낸 백색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의 백색은 한익환이 만든 태토의 백색에서 나오는 색을 기본으로 유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나타난다. 한익환의 백자는 수입이나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태토가 아 니라 옛 선조들이 사용하였던 한국의 흙을 기본으로 계승 발전시켜 조 선관요백자 색을 넘어선 백자이다. 그가 전승도자의 현대화를 연구하면서 입버릇처럼 ‘반광택’이라고 주 장하던 것은 그에게 있어서 옛 도자를 전승하는데 필수 조건이었다.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 전통 도자색은 광택이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바다 속 뻘에서 나온 청자의 경우 새로 만든 청자처럼 광택이 난다. 이는 진공 상태의 도자의 경우 옛 도자라고 하여도 한익환이 말하는 정도의 반광택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한익환이 말하는 반광택은 세월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 전통 자기를 말한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있어서 전통 도자의 ‘계승’은 완벽한 색의 ‘재현’이므로 그는 자신의 도자에 세월의 흔적까지 나타내려 했던 전승 장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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