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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이 경험하는 신비체험에서 인간과 초월적 신비 사이에 공감이 형성되는 것은 역사 안에서 여러 종교의 신비가들의 증언을 토대로 알려졌으며, 오늘날의 관점에서도 재조명해볼 수 있는 있는 종교현상학의 주요한 영역이다. 본 논문은 근대 그리스도교의 신비가인 예수의 데레사와 현대 티베트 불교의 비구니 승려 인 텐진 빠모의 신비체험에서 그 관계의 성격을 체험자의 증언을 통해서 소개 한다. 슈타인은 그의 현상학적 방법을 통하여 초월적 신비와 만나는 인간의 존 재론적 구조와 인식의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그들이 체험하고 인식하는 현상을 신비주의 현상학의 차원에서 해명하였다. 인간의 영적 성숙은 신비경험의 차원 과 성격에 따라 진행되는 삶의 단계의 질적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각 기 다른 종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신비체험을 비교함으로써 종교간 대화가 이루 어지는 만남의 지평을 인간존재의 심연 안에서 가늠하고 공유할 수 있다. 종교 가 초월을 매개로 인간을 인식하는 길이라면, 종교들 사이의 대화는 그 길의 성 격을 비교함으로써 초월적 신비에 다가가는 인간의 영적 여행을 보다 더 풍요 롭게 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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