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1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에서 필자는 루터가 두 형태의 두 왕국, 즉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 그리고 하나님의 왕국과 세상왕국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왕국들에 대한 루터의 사고를 오해하고 오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이 두 형태는 신중하게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논지를 토대로 하여 필자는 하나님의 사중통치, 세 가지의 외적 통치들, 그것들에 상응하는 세 가지의 외적 통치 수단들, 그리고 하나님의 사중통치에 대적하는 사탄의 사중통치에 대한 루터의 사고들이 하나님의 왕국과 세상왕국 간에 구별되기는 하지만, 동시에 상호 내적으로 연결된 관계를 보여주고 있음을 주장한다. 이와 함께 본 논문은 이 내적 연계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히 한 쌍의 신학적 주제인 믿음과 사랑, 자유의 두 양상(∼으로부터의 자유와∼을 향한 자유), 그리고 소명의 두 양상(구원 질서에로의 부르심과 창조질서에로의 부르심)에 대한 루터의 사상들을 부각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믿음과 사랑, 자유의 두 양상, 그리고 소명의 두 양상을 각각 연결하면서, 그 각각의 신학적 주제들의 핵심에 놓여 있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조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왕국과 무관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루터의 답변을 제시한다. 그것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