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

        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일제강점기에 통도사의 중흥과 근대한국불교의 개혁을 주도한 김 구하의 개혁정신과 방향을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김구하는 일제강점 기인 1908년 이후 수행과 교육과 포교로 불교교단과 통도사를 개혁한 선각자였 다. 기존연구들은 그가 친일반민족 조사대상자의 명단에 오르자 김구하의 제자 들이 김구하의 구국애국과 독립운동을 위한 업적들을 밝히는데 주목하였다. 그 런데 김구하는 구국애국과 독립운동만이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한국불교 근대화 를 위해 수많은 업적들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연구는 개혁실천가로서의 김구하의 업적을 밝히지 못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김구하가 남긴 업적들을 일제강점기에 근대한국불교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수행결사와 개혁론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고찰하여 그의 개혁방향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지향했던 한국불교의 개혁방향은 전통불교의 계승과 세간법의 활용이라는 두 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전자는 경허의 정혜결사정신 을 계승하였다면, 후자는 범란의 진취적이면서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혁실 천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