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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시작된 자유주의 질 서 위기는 미국 패권 쇠퇴의 서막을 알렸고, 2010년 유로존 위기, 그리 고 Covid-19 대유행은 이를 서방 전체의 위기 심화로 만들었다. 따라서 중국의 부상은 미국 패권질서에 균열을 내며 ‘신냉전’ 국제질서를 형성시 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이어지며 이는 실질화 되고 있다. 무엇보다 EU의 취약점인 군사안보 분야에 대한 강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서방’의 위기감은 공유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대외적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EU의 안보정책과 그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동안 경제적 우위에 기댄 대안 규범(시민)권력을 안보적 층위에서 고려해 온 EU의 군사안보가 정부간주의로 보완해 왔으나, 영국의 이탈과 NATO의 방치로 군사안보 공백을 어떻게 유인해 낼 것인가 하는 점은 향후 국제 질서를 가늠한데 요소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EU가 NATO를 매개 로 인도태평양, 동아시아로 이어지는 군사적 횡단 연합 전선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 하는 지점은 주요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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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에서 필자들은 유럽과 중국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침반이 항해에 이용되었음을 역사적 기록과 최근까지의 연구성과들을 검토함으로써 밝히고자 하였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서양 문명권에서 항해자들이 나침반을 항해에 이용하기까지 비슷한 과정을 거쳤다. 즉 표침, 축침, 콤파스 카드 순으로 항해용 나침반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둘째, Frode의 사가(saga)를 고려해 볼 때 중국과 유럽에서는 11세기 경에 나침반을 항해에 이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중국인들이 세계 최초로 나침반을 항해에 이용했다는 기존 주장과는 달리, 중국인들과 유럽인들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서로 독자적으로 나침반을 항해에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