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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우리나라 남명학 관련 연구기관의 설립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기관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우리나라 남명학 연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적이다.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 22주년을 기점으로 하는 글이니만큼 경상대학교 남명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을 살펴보고 또한 우리나라 유학 인물관련 연구소들의 설립과 활동 상황도 살펴보았다. 2001년 남명선생 탄신 500주년을 계기로 남명학 연구는 外延的으로 많은 확대를 꾀했다고 할 수 있다. 국제학술회의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통해 연구자들도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 남명학연구소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물을 기반으로 남명학의 대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역 거점대학인 경상대학교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남명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인력 양성과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하겠다.
        4.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의 목적은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이루어진 남명 및 남명학에 대한 외국 연구자의 업적과 성과들을 회고하고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연구사의 검토와 정리에 앞서 외국 연구자의 연구는 방법론적으로 자국의 연구 동향을 일정 정도 반영하기 마련이라는 전제에 입각해 외국인 연구자의 대다수를 점하는 중국과 일본에 있어서의 유교 내지 유학에 대한 인식과 연구 동향에 대해 개략적으로 검토해보았다. 다음으로 본론에서는 다섯 분야로 나눈 주제별 분류를 통해 외국 연구자의 연구 동향을 비교ㆍ검토하는 방법을 취하였는데, 실천 유학자로서의 남명과 남명학의 실천성 문제, 실천 철학으로서의 남명학이 지니는 실학사상과의 연관성 문제, 성리학자로서의 남명의 정체성과 주자학과의 거리, 남명 사상과 도가 사상과의 상관성, 남명학의 연관 분야 및 남명학파와 남명학의 계승 양상 등이 그것이다. 이들 주제 가운데 남명학의 실천성 문제는 외국 연구자가 일찍이 주목하던 바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끌면서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다. 아울러 외국 연구자에게 있어서도 이러한 실천 철학으로서의 남명학에 대한 관심은 이후 실학사상과의 연관성에 있어서 더욱 강화된 형태로 나타났다. 남명학과 주자학의 관계에 대해서는 영향 관계를 강조하는 입장과 양자 사이의 거리를 강조하는 입장으로 나누어지는데, 후자의 입장은 남명학이 원시유학의 정신을 수용하였다는 절충적 관점에서 도가 사상과의 관계를 주목하는 견해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기존에 외국인 연구자에 의해 이루어진 남명학 관련 연구는 자국의 연구 동향을 반영하는 한편으로 국내의 연구 동향과도 영향 관계를 맺으면서 그 질량에 있어서 일정 정도 성과를 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향후 연구의 심화를 위해서는 연구자의 국제화를 위한 체계적 대책의 수립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대책, 예를 들어 관련 자료의 정리 및 번역 출판 등의 과제가 중요함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국내의 남명학 연구가 기존의 남명 사상의 언설을 반복 진술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현실 사회에 공헌하는 길을 찾기 위해 현대 중국에서의 유학 연구 사례를 모색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5.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의 주제는 “南冥 曺植(1501–1572)의 학문에 대한 연구저술의 성과에 관한 분석”이다. 이를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첫째, 『남명집』과 譯註本의 종류와 그 특징. 둘째, 초기 남명학연구의 문제형성과 관련된 저술. 셋째, 남명학연구의 다양화와 심화정도. 넷째, 퇴계학과의 비교연구의 내용과 의미. 다섯째, 南冥學의 傳承에 관한 두 유형에 관한 분석이다. 이상의 문제에 대한 연구결과 첫째, 『남명집』에 대한 판본정리와 定本化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남명학의 학문적 사상적 특성을 정리할 때 틀에 박힌 類型化를 지양해야 한다. 셋째, 단순한 비교보다는 남명학의 독창적 성격이 무엇인가를 밝혀야 한다. 넷째, 南冥評傳의 저술이 꼭 필요하다. 다섯째, 남명학파와 門 人등 남명학 전반에 관한 체계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남명학 연구저술은 대부분 개인이 이미 발표하였던 연구논문을 주제별로 엮어서 출판하였거나, 기획된 목적에 따라 전문연구자들의 개별적 연구논문을 모아서 편집한 책들이다. 이러한 상황은 남명학의 정확한 정체성을 밝히거나, 남명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함을 말하는 것이다.
        6.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지금까지 교육부분에 있어서 남명학 연구성과를 정리하여 그 동향을 밝혀 앞으로의 남명학 연구의 방향을 정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여기서 남명학은 남명조식(1501-1572)과 그의 문인 집단인 남명학파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다. 교육부분에 있어서 남명학 연구는 1947년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1990년 이후부터 시작된다. 2000년까지의 연구는 거의 대부분 교육사상 일반에 집중되어 있다. 그것도 남명에 편중되어 연구되었다. 2000년 이후는 남명학의 교육부분에 관한 연구가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2000년 이후에는 기존의 연구자가 새로운 방법으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였고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가 남명학의 교육부분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명의 문인에 대한 개개인에 대한 연구가 남명학파라는 문인집단을 중심으로 연구의 방향이 변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인접 학문의 연구방법이나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연구는 첫째로, 남명과 남명학파의 교육에 관한 다각도의 연구와 남명학의 계승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역사 속에서 남명학파의 정체성을 찾는 연구가 필요하며, 둘째로 남명과 남명학파의 향촌사회에서의 교육실천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그들의 영향이 향촌사회에 어떠한 형태로 적용되어 향촌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해 왔는가를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세 번째로 남명과 비교될 수 있는 사람과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교육사에 있어서 남명과 남명학파의 위상을 정립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넷째로 남명과 남명학에 대한 연구에 현대 서양교육학의 이론과 연구방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지금까지의 남명학 연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한계점을 찾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교육영역에 있어서의 남명과 남명학파에 관한 연구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교육문제 해결의 단서를 제공하고 나가가 미래 교육 발전의 방향을 제공할 때 의미가 있을 것이다.
        7.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개소 20주년을 맞아 남명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금까지의 남명학 연구에 대해 시기별로 발전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1990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을 기준으로 1990년 이전과 남명학연구소 설립 후인 1990년부터 2011년까지를 남명선생 탄신 500주년이 되는 2001년을 기점으로 삼아 전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남명 조식 선생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1980년대 후반이다. 1980년대 후반 김충렬 교수에 의해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남명학은 1990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남명 중심의 연구에서 범위를 확대해 남명 제자들을 통해 남명사상의 계승 양상을 구명해 남명 정신이 우리나라 선비 정신의 본보기로 인식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1년 남명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학과 다른 학파와의 비교를 통해 16세기 유학사에서 남명학의 특징을 학계에 널리 알렸으며, 외국 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남명학의 국제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지금껏 경상대학교 남명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남명과 남명학파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남명학 연구의 발전 과제도 적지 않다. 20여년 동안 ‘남명’이란 주제로 수많은 연구 성과물들을 세상에 내놓았지만, 아직 남명 선생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지도는 적어도 경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굳이 퇴계선생과 비교하지 않더라고 남명의 정신과 학문이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전 국민들이 인식할 때 까지 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