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0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된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 램의 운영과 그에 따른 대학생들의 경험 및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에 경기도 소재의 D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1박2일 문화 예술교육 캠프 ‘왕방 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활동 과정 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탐색해보았다. 그리고 참여대학생 중 5명 을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사회성의 요소에 있어 자신감, 사교성, 협동성 측면에서의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신감 - 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 형성’ 둘째, ‘사교 성 - 친밀감 형성 경험을 통한 사교적 기회 희망’ 셋째, ‘협동성 - 몸 소 체험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 인식’의 경험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 향상 경 험을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사교 적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타인수용의 마음을 갖게 하며, 협동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성 발 달을 유도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6,700원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간호대학생의 문화적 역량을 평가 및 비교하고 문화적 역량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 기주도형 설문조사에는 간호학과 3, 4학년생 총 180명(한국 간호대학생 82명, 중국 간호대학생 98명)이 참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 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독립표본 t-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 다. 전반적인 문화적 역량 정도는 두 나라 간호대학생 사이에 유의한 차 이가 없었다. 문화적 인식과 문화적 감수성은 중국 간호대학생들보다 한 국 간호대학생들이 유의하게 높았다. 문화적 지식과 경험은 한국 간호대 학생보다 중국 간호대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한국 간호대학생의 문화 적 감수성은 외국어 회화 능력 및 다문화 교육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문화적 능력은 여학생 및 외국어 회화 능력과 관련이 있었다. 중국 간호 대학생의 문화적 지식은 여학생 및 4학년과 관련이 있었다. 간호대학생 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문화와 관련된 이론과 임상실 습을 포함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며, 다문화 관련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이 중요하다.
        6,400원
        3.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ould analyze a survey conducted with 609 workers to use the results as materials for the settlement of safety culture for the characteristics of the establishment by assessing the status of the workers’ exposure to harmful risks and the impact on safety culture to present the following conclusions.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that it found that exposure to harmful/dangerous factors in the establishment and the workers’ experiences of occupational accidents affect their perception of safety culture and that in particular, ‘worker safety priority’ of the safety cultural factors was an important factor, and it is judged that continuous studies are necessary so that the perceptions of safety culture will spread in the establishment.
        4,000원
        4.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고는 일본 헤이안 시대 말에서 가마쿠라 시대 초기 중국에서 전래된 차의 수용 양상 을 천태대사공(天台大師供), 계어독경(季御讀經), 북두법, 나한신앙과 나한공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당시 궁정과 사원 의례 및 승원에서 사용된 차의 구체상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입송(入宋) 일본 승려들의 일기류 문헌, 선원청규(禪苑淸規)를 포함한 송대 사원의 각종 규칙서, 당시 남송 승원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나한도에 표현된 끽다 관련 양 상을 함께 분석하여, 일송(日宋) 교류의 배경 속에서 입송 일본 승려들이 중국에서 경험한 사원 의례와 승원 문화 속 차의 모습이 어떤 것이었는지, 이것이 어떻게 일본에서 수용되었 는지 그 구체적 일면을 고찰한다. 의례적인 관점을 통해 단순한 기호 음료가 아닌 갖추어야 할 공양물로서의 차 그리고 영적인 효능이 기대되던 차의 구체적 사용양상을 이해할 수 있으 며, 중국 송대 사원의 의례와 규율이 일본에 전래된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
        6,600원
        5.
        2022.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의 건강위험행위와 폭력피해경험을 비교하고 폭력피해 경험과 관련된 요인을 건강위험행위를 중심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제15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 라인 설문조사(2019)의 자료를 사용하여 35,57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2.0을 사용하여 복합 표본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다문화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흡연, 습관적 약물 사용, 폭력피해 경험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다문화청소년과 일반청소년 모두 가족과 함께 거주하지 않을 수록, 흡연경험과 습관적 약물사용 경험이 많을수록 폭력피해경험이 더 많았다. 일반청소년의 폭력피해경 험은 성별, 학력, 경제적 상태, 음주경험과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폭력피해 경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살지 않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흡연 및 습관적 약물 사용 경험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문화 청소년은 일반 청소 년에 비해 건강위험 행위와 폭력피해에 더 취약하므로 다문화청소년의 올바른 건강행위 실천과 폭력피해 경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4,300원
        6.
        2022.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정책이 시행된 지 년이 15 지났다. 그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교사를 주축으 로 다문화교육이 시행되었고,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 이러한 시행착오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새로 운 시사점을 얻기 위해 본 연구는 학교에서 다문화교육을 실제로 운영하는 교사들의 경험에 주목하여 다 문화교육 운영 실천 사례를 대상으로 질적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의 대상으로 분석된 논문은 교사들이 다문화교육 운영 주체로서 실천과정에서 인식하는 문제점과 어려움,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질적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서 질적연구가 가지는 개별연구에 내제된 다양한 한계점을 종합적인 분석틀로 해결하고 보다 일반화되고 확정적인 결과로 새로운 해석 가능성을 도출하고 자 하였다.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연구들은 대부분 교사의 다문화학생에 대한 경험 및 인식, 다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교육 실행에 따른 효과, 다문화교육 실행의 어려움 등을 밝히고 추후 학교 다문화교육에 대한 방향제시를 위해 실행되었다. 결론적으로 교사들은 다문화교육 운영 에 있어서 업무과중을 다문화교육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그 외에 운영에 있어 체계성 없는 다문화교육 시스템으로 인한 다양한 정보 부족, 인근학교 및 교사의 협조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국, 체계화되지 못한 다문화교육은 정보와 자원 부족으로 드러났고, 이로 인해 교사들은 전 문성을 기르기 위해 독자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책임감에서 오는 이러한 노력들은 다시 또 교사들 의 업무를 과중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시스템 도입이 요구되어 진다. 그 중 에서도 초보교사도 쉽게 활용가능한 다문화교육 가이드 라인 제공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 다.
        6,300원
        7.
        2021.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mbraces the viewpoint that intercultural sensitivity can be efficiently increased by accepting the communication behaviors(CB) of different groups which are closely related to the components of world views.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B of North Korean refugees with South Korean people in terms of intercultural sensitivity. It surveyed six North Korean refugees who could share their broad experience of CB. The results show that the participants experienced harsh communication behaviors caused by the dichotomous views, and the stereotypes due to the political impact in denial and defense stages of ethnocentrism. Although the CB based on human empathy in minimization stage was experienced, this situation was made when they tried concealing their origin or putting down their self-esteem. Also, in this stage their revealing the North Korean way of CB inadvertently caused misunderstandings and conflicts. Finally,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some ways to accept the CB of North Korean refugees in terms of increasing intercultural sensitivity.
        6,600원
        8.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연구는 다양한 이유로 이주하여 타(他)문화에 적응하며 삶을 사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배움 경험을 탐구함으로써 이전과 환경이 다른 삶에서의 적응을 위한 배움의 본성, 배움 경험의 의미와 본 질, 그리고 배움을 통한 각자 삶의 변화와 쓰임새에 대해 탐색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질적 탐구 중 내 러티브 연구방법을 택했으며, 소수의 사람이 양질의 정보를 제시해야 하므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들로 의도적 표집을 했다. 먼저 참여자들이 이주민으로 살아가면서 적응하기 위해 어떠한 배움 경험을 했는지를 기술하고, 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재구성하며 다시 살았는지 분석하여, 이주여성들에게 배움 경험과 개조의 의미를 해석하고자 했다. 이 탐구는 참여자들이 살아온 길을 연구자와 함께 되짚어 살아내며, 앞으로도 살아갈 날들에 관한 이야기다. 연구에 드러난 참여 자들의 ‘살기’와 ‘다시 살기’를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첫째, 이주여성들이 이주의 과정에서 대면하는 역경은 좌절이 아닌 인생이란 노정(路程)에서 또 다른 길을 가보는 전환이 됐다. 둘째,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 배우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욕구를 실현하며, 생존을 위한 과정이다. 셋째, 이주여성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얻은 것은 함께한 동행들과 나누는 의식 소통을 통한 사회적 지지와 자아실현이다. 넷째, 이주여성들은 스스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해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의 쓰임새를 찾게 됐다. 다섯째, 이주여성들의 배움은 개인적 만족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서로 연 결망을 이루어 사회자본이 된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의 이주여성을 이주민으로 보기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서로의 약함을 보듬으며 배움의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동행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6,700원
        10.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health culture nururing activities among small local community health leaders using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Methods: Data was collected vi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13 health leaders at the Primary Health Care Post from May 14 to July 20, 2018. The researcher conducted a qualitative analysis computer assisted qualitative data analysis software (CAQDAS), NVivo Pro 12. Results: Health leaders encouraged the residents to participate in various health programs through persuasion and with responsibility. Community health leaders experienced confidence and formed good habits, communicating and harmonizing with their residents. As a result, they became positive health role models. Conclusion: In order to increase health leaders’ competence and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the residents in the community, systematic and continuous education is necessary, taken the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into account. Also, qualitative research on the effects of the health village development project on the quality of life for its residents is required.
        4,500원
        11.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research is the first known to introduce and analyze food-related content among the records left by George Clayton Foulk (1856-1893), a naval attaché dispatched as part of a U.S. delegation to Korea during the Joseon dynasty in the 19th century. Sketches and memos by Foulk provide important clues in understanding the food culture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By analyzing the types of foods, table composition, and intervals between serving the nine rounds of food from the rural government office, which Foulk ate during his local trip, he was able to confirm that there was a starter (‘preliminary table’ or ‘hors d’oeuvre’) before the main table and that it was served before the main dish.
        4,900원
        12.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dopts the viewpoint that understanding linguistic aspects of different groups is efficient to promote a person's world view, which leads to increasing intercultural sensitivity(IS). The first goal is to examine the IS of the entire participants who experienced different languages. The second goal is to examine the difference in IS according to students' linguistic and cultural backgrounds. This study collected and analyze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ata through surveys at a school accepting diverse languages. As a result, first, the overall IS of the participants turned out to be in the Adaptation phase(AP) indicating ethnorelative world views. Second, multicultural family students(MS) were found to have higher IS compared to general students and to face solving communication issues with students of different backgrounds in the AP. General students are first found to have some issues left in the Minimization phase they need to solve, but an indepth analysis has shown that they are also in the AP since they face solving the similar issues to MS. This study, finally, puts forward some suggestions on dealing with multicultural languages.
        7,000원
        13.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에서는 문화접촉을 통해 문화변용으로 나아가는 과정들 중 무엇보다도 문화접촉 현장 속에서의 인간의 반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는 문화접촉의 다양한 양상들을 뉴스와 여러 인터뷰 등을 통해 접하고 있다. 여기서는 소설에서 표현되는 작중인물들의 문화접촉 현장 속에서의 반응을 문화접촉을 경험한 사람들에 의한 문학 속에서 찾는 것이며, 곧 문학작품 속에서 작중인물의 정서적 지표들이 구현되는 양상들을 통해서 고찰하고 있다. 문화접촉에 의한 문화변용, 문화충격, 문화접변의 현상들은 보다 상이하다고 여겨지는 문화권들의 접촉지대에서 보다 더 시각적으로 인식적으로 관념적으로 탐색이 가능할 것이다. 문화접경지역에 있는 화인들이 캐나다에 이주한 뒤 경험한 여러 문화적 경험들이 어떻게 작중인물에게 투영되어 나타나는지, 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상태에 대한 고찰이 연구의 핵심이 된다.
        4,900원
        1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기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역할 및 부모교육 경험에 관한 질적 연 구이다. 연구대상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인 남편과 결혼이주여성 아내로서 7쌍의 부부, 총 14명 이고, 심층면접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역할 경험’을 살펴보았을 때, 부부 공통으로 자녀양육에서 가 장 큰 기쁨은 자녀출생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의 가장 큰 어려움은 부부 공통으로 다문화가 정 자녀의 정체성체 대한 걱정과 양육지식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차이점은 남편은 경제적 어 려움을, 아내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자녀양육 어려움의 해결방법은 남편은 이웃이나 모친의 도움이고, 아내는 남편의 도움이었다. 부모로서의 만족감은 남편은 낮고 아내 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교육 경험’을 살펴보았을 때, 남편은 대부분 부모교육을 모르 거나 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었으나, 아내는 유치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부부 모두 자녀의 성장 및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5,700원
        15.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장기간 타문화권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사회에 돌아온 기독교 선교사들이 한국사회에 재정착하는 과정과 그들의 타문화 경험이 어떻게 평생학습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경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차용한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분석된 정착과정은 다음과 같다. 타문화권에서 돌아온 이들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으로서 변화인식기(평생학습 필요단계), 불안정함 표출기(경력개발 추구단계), 문제상황 인식과 돌파기(평생학습 시작과 경력개발 초기단계), 구체적 행동실행기(평생학습을 통한 경력개발 단계)를 거쳐 자신과 타인, 사회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 속 적응과 정착기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선교사 개인의 관점에서 선교지와 한국에서의 삶을 연결하며 스스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무경계 경력과 프로티언 경력 개발을 위한 적극적 행동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 이들을 파송했던 교회와 선교단체에게는 돌아온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역의 플랫홈 제공이 필요함을, 사회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 및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이들의 정착을 도울 것을 제시하였다.
        7,800원
        16.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lling culture, which refers to the enjoyment of shopping in multi-complex malls with shopping, cultural, and leisure facilities, has emerged as a major trend in society. However, few studies have researched malling culture in depth. This study classified people who go to multi-complex shopping malls as belonging to the baby-boom generation, X-generation, or Y-generation to investigate consumer culture in malls, with an emphasis on user satisfaction and entertainment experiences. Consumers who had shopped in a multi-complex shopping mall during the last 6 months were surveyed.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research company, and responses from 417 subjects were used in the analysis. Among the 417 subjects, 130 were baby-boomers, 136 were from the X-generation, and 151 were from the Y-generation. Investigating the components of multi-complex shopping malls that stimulate entertainment experiences, this study found that exploratory, emotional, and leisure experiences were enhanced when users were more satisfied with the image, atmosphere, and events of shopping malls. In addition, mall image and atmosphere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social experiences. With regard to generation, baby-boomers and subjects from the X-generation were generally more satisfied with mall atmosphere, image, and events and had more exploratory and leisure experiences.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that it examined malling culture from a wider perspective than simply the younger generation and presented scholarly and marketing implications based on insights into generational malling culture.
        4,900원
        17.
        202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문화감응교육(culturally responsive teaching)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이론적 태동과 성장을 거쳐, 이후 30년간 세계 각국의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다양화를 추동 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지난 11여 년 간 문화감응교육을 배우고, 가르치며, 탐구한 나의 경 험을 통해 문화감응교육의 본질과 지향을 고찰하였다. 연구방법론으로는 개인의 경험을 깊 이 있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자서전적 내러티브 탐구를 사용하였다. 내가 경험한 문화감응 교육은 급진적(radical)이고도, 현실적(realistic)이었으며, 변혁적(transformative)이었다. 교육 이론 과 실천을 지배해온 주류중심의 담론을 다문화적 담론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는 데에서 급진 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급진성이 교육 이론과 실천을 둘러싼 기존 사회의 구조 및 과정과 조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서 현실적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급진성과 현실성 사이에 서 문화감응교육을 실천하는 동안 학생과 문화, 학습에 대한 교사 개인의 패러다임이 전환 된다는 데에서 변혁적이다. 문화감응교육의 이와 같은 본질과 지향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과정 정책 및 실행, 그리고 교사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18.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 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면서 타문화권 사람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글로벌 리더십의 발달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기존의 글로벌 리더십 연구는 주로 다문화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에 초점이 맞추면서 개인의 발달적 결과에 무심했다. 본 논문은 다문화 활동을 글로벌 리더십 발달을 위한 학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험 학습 이론과 문화지능 연구의 통합적 접근을 모색한다. 문화지능은 다문화 활동에서 구체적 경험, 반성적 성찰, 추상적 개념화, 적극적 실험 과정을 촉진한다. 다문화 활동의 ‘구체적 경험’은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높이며, 타문화에 대한 ‘반성적 성찰’은 민족 상대주의 태도를 발달 시킬 수 있다. 다문화 활동을 통해 얻은 ‘추상적 개념’은 문화에 적합한 리더십 지식을 형성하고, 다문화 활동을 의식적으로 계획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적극적 실험’은 유연한 리더십 행동을 발달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다문화 활동에서의 이러한 경험학습이 글로벌 리더십 발달로 전환되기 위해 서는 문화지능과의 결합이 필요하다. 문화지능이 높은 사람은 다문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함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에 필요한 긍정적 학습 결과를 더 많이 얻는다. 한편, 문화지능이 부족한 사람은 다문화 활동에서 발달적 이익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십 발달을 위해서 는 다문화 경험학습을 통해 문화지능을 높이는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로로 문화지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을 장려해야 한다.
        19.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유아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부모-교사 간 동반자 관계 형성을 장기적 목적으로 다문화가정 어머니가 유아교육기관에서 경험하는 유아교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유아교육기관 참여도, 신뢰도, 소속감, 소통의 네 가지 면담준거로 반구조적인 질문의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들의 교사에 대한 인식은 ‘어머니 입장을 배려하는 친절한 선생님’, ‘적극적 관심과 돌봄을 주는 고마운 선생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교육에 절대적인 신뢰감을 주는 선생님’, ‘특별함이나 편견을 갖지 않는 평등한 선생님’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반면, ‘봉사나 도울 기회를 적 극적으로 요청하지 않는 선생님’, ‘부모공동체 형성에는 소극적인 선생님’의 다소 부정적 인식이 도출되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교사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통한 유아교육공동체 실현 과 정착을 위하여 부모, 교사와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20.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빠들의 경험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연구로, 2016-2018년에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11 가족의 부모 8명, 자녀 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의 한국인 아빠들이 가족들과 자녀의 외가를 방문했던 경험은 자녀의 외가 가족에 대한 이해 높이기, 자녀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기, 가족의 범위를 넓히 기의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외가 가족에 대한 이해 높이기는 ‘자녀의 외가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하기’와 ‘자녀의 외가에서 부인의 입장 이해하기’로, 자녀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기는 ‘자녀에게 관심을 기울이기’와 ‘자녀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로, 가족의 범위 넓히기는 ‘부인의 가족을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와 ‘한국인 아빠들 간 연대 형성하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결혼이민자의 모국 방 문 지원사업들이 다문화가정의 아빠 역할을 지원하고, 다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