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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생태복원은 생태계의 건강성과 지속성에 있어 생물다양성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인식되어 있으나 식물종 선정에 관한 환경, 생리·생태요인, 복원목표 설정 등 종합이고 객관적인 기준점이 없어 실행에 옮기는데 애로사 항이 있다. 이에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종합하는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생태복원용 식물종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생태복원 등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38부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복원 대상지를 내륙과 도서 지역으로 나눠 평가지표의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분석했다. 중요도 분석 결과, ‘자생식물’이라는 평가지표 가 내륙과 도서 지역에서 모두 평균 4.9로 가장 높았다. 다음 ‘종자확보’, ‘증식’, 활착률’ 순으로 높았다. 내륙의 지표 우선순위는 ‘자생식물’, ‘출현빈도’, ‘활착율’, ‘분포범위’, ‘종자확보’로 도서 지역은 ‘자생식물’, ‘활착율’, ‘출현빈도’, ‘분포범위’, ‘내성’ 순으로 나타났다. 중요도와 우선순위 분석을 수행한 결과 ‘내륙의 중요도 평균값은 4.1, 우선순위 2.9로 도서지역은 중요도 평균값은 4.2, 우선순위 2.9로 기준을 설정하였다. 생태복원용 식물종 선정의 중요도와 우선순 위는 ‘자생식물’이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종자확보’, ‘활착율’, ‘지형’, ‘증식’, ‘내 성’, ‘토양조건’, ‘생육특성’, ‘천이초기’, ‘분포범위’, ‘출현빈도’, ‘발아율’이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낮은 하위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가장 낮은 지표는 ‘천이 최종단계’, ‘천이장기’, ‘천이중기’, ‘뿌리’, ‘번식’, ‘토양’, ‘성상’, ‘기술’, ‘경관’, ‘기후’, ‘발아율’로 구분되었다. 이에, 생태복원용 식물종 선정을 위해 객관적 검증을 통한 생태복원용 자생식물 종 선정을 위한 평가지표로 복원사업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4,200원
        2.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북지역에서 2010년 7월 순창군 인계면 복분자와 주변 두충나무에서 최초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국내 보고된 먹날개매미충과 유사하나 다른 종으로 보고되었고, 외부에서 유입된 외래해충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의 분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2011년 순창군 인계면을 중심으로 한 순창군 11개면과 김제시 금구면 주변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으나, 발생이 보고된 지역 외에는 발생을 하지 않았고, 최근 완주군 소양면에서 발생이 보고되었다. 이들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갈색날개매미충의 기주범위를 조사한 결과 순창군 인계면에서는 두충나무, 복분자, 감나무, 뽕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두릎나무, 오가피, 서양참나무, 이팝나무, 사철나무, 장미, 골담초, 백일홍, 블루베리 등 16종의 기주에서 발견이 되었으며, 김제시 금구면에서는 산수유, 매실, 밤나무, 단풍나무, 철쭉, 참나무, 붉나무, 싸리나무, 느티나무, 아카시아 등 목본류 11종과 칡, 쑥, 승마, 원추리 등 초본류 4종에서 발견되고, 완주군 소양면에서는 감나무, 블루베리, 느티나무, 두릎나무 등 4종에서 발견되어 총 29종의 기주를 확인하였다. 이 중에서 두충나무, 감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매실, 밤나무, 단풍나무, 블루베리 등 8종의 기주를 주로 선호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약충을 대상으로 온도발육을 조사한 결과 1령에서 5령까지 4회의 탈피를 하고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며, 각 약충태별 발육기간은 25±1℃ 실험 실내에서 1령 5.5일, 2령 7.7일, 3령 8.5일, 4령 8.9일, 5령 10.6일 정도이고,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지는 경향이며, 15℃에서는 우화를 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우화 후 성충은 약 2개월 정도는 산란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