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7

        1.
        202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거제도 학동 일대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조사구 는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에 생달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등이 우점하거나 출현하는 식생군락 또는 입지환경의 변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52개의 방형구를 설정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 분류 결과, 참식나무-생달나무군 락, 생달나무-동백나무군락, 동백나무군락, 굴참나무-동백나무군락, 동백나무-생달나무군락, 구실잣밤나무군락, 곰솔군 락, 굴피나무-예덕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잠재자연식생을 반영한 난대림의 천이계열은 상록침엽수와 낙엽활엽수는 상록활엽수로 이행된다라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다면, 곰솔, 굴피나무, 굴참나무 등이 우점하는 군락은 생달나무, 참식나 무 등의 상록활엽수림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생달나무, 참식나무, 구실잣밤나무의 세력이 우세한 지역은 인위적인 교란이 없다면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환경요인과 식생분포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토양의 물리적 특성 중 점토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급경사지에 입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외에 토양산도(pH) 5~5.84, 전기전도도 0.047∼0.139dS/m, 유기물함량 3.32∼12.06%로 군락별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낮았다.
        4,800원
        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어류 데이터를 이용하여 국내 담수 생태계에 도입된 배스의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공간분석을 통해 핫스팟 지역을 분석하였다. 위해성 평가를 통해 배스의 잠재적 침습성을 평가하여 수생태계 생물 다양성 교란에 대한 영향을 재고하였다. 분포 분석 결과, 제주도 지역을 포함하여 한강권역과 낙동강권역, 금강권역, 영산강·섬진강권역 전체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낙동강권역에서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으며, 제주도 지역을 제외한 영산강·섬진강권역에서 비교적 낮은 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배스의 공간적 군집 밀도가 높은 지역으로는 낙동강권역의 낙동강수계가 선정되었으며, 반대로 낮은 지역으로는 한강권역과 금강권역의 인접한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대부분의 담수하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배스의 위해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31점의 높은 침습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에 정착한 것으로 파악되는 생태계교란종인 배스로부터 실질적인 관리 우선지역을 도출하여 담수 생태계 다양성 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4,200원
        3.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여름 동중국해 북부해역 (32°N~33°N, 124°E~127° 30ʹE)에서 수괴에 따른 미소플랑크톤에 속하는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섬모충류 현존량의 공간분포 및 저차영양단계의 생태구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2019년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21개 정점의 표층과 Chl-a 최댓 층 (CML)을 대상으로 채수하였다. 결과 북부해역의 수괴는 크게 중국연안수 (CCW) 및 쓰시마난류 (TWC)로 구분 되었다. CCW는 고온, 저염의 환경특성을, 그리고 TWC는 고온, 고염의 환경특성을 나타내었다. 수괴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군집특성은 CCW가 중국의 대형하천에서 공급되는 영양염류에 의해 다양한 군집구조를 보인 반면, TWC는 남방의 빈영양 외해역에서 발원하여 북상하고 있어 단조로운 군집특성을 나타내었다. 식물플랑크톤과 섬모충류의 현존량은 CCW에서 매우 높았고, TWC에서 낮은 특성을 보였다. 특히 TWC에서 식물플랑크톤에 비해 높은 섬모충류의 현존량을 보이는 것에서 세균 등을 먹이원으로 하는 미세먹이망에 의한 저차영양단계의 에너지흐름 이 자원생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즉 여름 동중국해의 생태구조는 수괴에 따라 CCW가 bottom-up system 구조라면, TWC는 top-down system 구조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4,900원
        6.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동진강 수계에서 외래 교란어종 (큰입배스와 블루길)에 대한 물리적 서식지 및 화학적 수질 특성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큰입배스 (Micropterus salmoide)와 불루길 (Lepomis macrochirus) 각각 어종에 대한 우점 지역 (출현 지역)과 비출현 지역을 구분하였고, 수 화학 (Water chemistry) 및 어류서식지 특성 (하상구조 등)에 대한 상관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교란어종의 상대 풍부도는 BOD, PO4-P 및 pH의 수질이 악화됨에 따라 크게 감소하였으나, NO3-N 및 전기전도도에 따른 풍부도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블루길은 동진강 수계의 우점 지역 (출현 지역)과 비출현 지역 두 지역 사이에 서식지 구조적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큰입배스는 두 지역 간의 비교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특히, 실트, 자갈, 암반과 같은 하상구조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동진강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14.6%), 불루길 (14.0%) 및 큰입 배스 (9.8%)로서 나타났다. 즉, 외래 생태교란종이 전체 개체수의 24%를 차지하여, 동진강 수계는 외래종의 분포는 유기물 오염 및 영양염 (P) 오염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300원
        7.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2016년 우리나라 금강 동진강 수계의 본류와 지류에서 13개의 지점을 대상으로 이화학적 수질 특성과 하상구조 및 어류 군집분석을 진행하고, 위해우려종인 배스와 블루길의 개체 수 등 서식에 미치는 영향과 상관성을 평가하였다. 동진강의 유로연장은 83.06㎞이며 유역 면적은 1348.82 ㎢로 정읍시 산외면의 상두산(575m)에서 시작되어 김제평야를 지나 황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산지와 농경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동진강 수계를 이루고 있는 하천은 본류를 포함하여 정읍천, 원평천, 고부천 등 4개의 직할하천과 1개의 지방하천, 82개의 준용하천 등 모두 87개 하천에 총 연장은 446.2 ㎞에 이른다. 하지만 산업화에 따라 주택 공급 증가와 대지, 도로 등을 포함한 기타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새만금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동진강 유역은 축산 단지가 분포하고 있어 토지계와 축산계 등 비점오염원의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조사 지점은 모두 농경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암반 하상 구조를 가진 지점 두 지점으로 나타났고 전 지점에서 모래와 자갈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상류에 위치하는 지점에 비해 하류의 경우 하천차수가 높고 하폭이 넓어 유속이 느릴 것이라 예상 되며 물 흐름이 느린 정수역인 호소 및 하천을 선호하는 어종의 하천은 비교적 빠른 유속이 나타나 유수성 어종이 분포할 것이라 추정된다. 수질 오염 지표인 BOD와 COD는 각각 3.2±2.5 mg L-1과 8.8±6.1mg L-1로 나타나 BOD에 비해 COD에서 지점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TN과 TP는 각각 3.8±1.8mg L-1과 81.5±67.5μg L-1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유사한 범위로 확인 됐다. 지점별 CHL 농도의 경우에는 TN과 TP의 농도와 유사하게 증감이 나타나 고부천과 원평천, 신평천에서는 상대 적으로 높은 CHL 농도가 확인되었다. 어류 조사 결과 총 39종, 937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치리, 갈겨니, 참갈겨니, 피라미, 몰개, 밀어, 블루길, 배스 등의 어류가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종 우점현상이 나타나는 하천은 S2(동진강)와 S4(정읍천)로 블루길이 각각 52.5%, 45.0% 우점하고 있었고, S11(신평천)에서는 배스가 43.1%로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S5(정읍천)과 S13(천원천)에서 각각 블루길(25.7%)과 배스(20.4%)가 아우점종으로 나타났다. 각 하천 지점별 어류 조성을 분석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질을 가진 동진강 지점 중 S2와 S3에서 14종으로 가장 많은 종이 관찰되었으며 블루길 이 대량으로 잡히면서 S2에서 총 118개체로 가장 많은 개체가 조사되었다. 전 지점에서 상대풍부도는 피라미(Zacco platypus)가 14.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블루길(Lepomis macrochirus)과 배스(Micropterus salmoides)가 각각 14.0% 와 9.8%로 뒤이어 높은 상대풍부도를 나타냈다. 한편 가물치 (Channa argus), 납지리(Acheilognathus rhombeus), 드렁허리(Monopterus albus), 떡붕어(Carassius cuvieri), 외매치(Abbottina springeri), 참마자(Hemibarbus longirostris) 등은 0.1이하의 낮은 상대풍부도를 나타냈다. 지점별 외래종 분포를 조사하였을 때 한 지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에서 배스 또는 블루길이 출현했다. 특히 S2(동진강)와 S4(정읍천), S11(신평천)에서 많은 수의 블루길과 배스가 각각 확인되었다. 외래종이 우점한 지점들의 하상구조를 평균으로 분석해 보았을 때, 블루길이 우점한 지점에서는 약 10m 더 넓은 하폭과 높은 하천차수를 나타내었으며 silt와 sand의 비율이 비우점 지점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배스가 우점한 지점은 다른 지점들에 비해 좁은 하폭과 낮은 하천차수를 나타내었으며 블루길과 마찬가지로 silt와 sand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어류 군집분석에 따르면, 우점도 지수는 S6(정 읍천)에서 0.361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이는 29개체로, 전체 개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참갈겨니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분석되었다. 하지만 우점도는 다른 지점들과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된다. 종 다양도 지수 또한 지점별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S8(고부천)에서 2.096으로 최대치를 보였다. 한편 풍부도 지수는 S3(동진강)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시에 다양도와 균등도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이 확인되었다. 월별 수질 분석 자료와 지점에 따른 외래종의 월별 총 개체수를 통해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수질변수 중 pH는 6월, S6에서 8.9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 7.0 이상 8.0 이하의 수치를 나타냈다. 배스의 경우 8.0 이하의 수질 상태에서 3마리 이상의 개체수가 확인 된 반면 블루길의 경우 약 pH 7.4에서 30마리 이상의 많은 개체수가 확인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pH와 전기전도도 모두 블루길과 배스에서 p > 0.05 이상의 결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R2 또한 모든 항목에서 0.12 이하로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로 확인됐다. 중대형 인공호에서의 배스 분포 특성을 연구한 김 et al.(2013)에 따르면 배스의 분포 특성은 다른 어류 군집에 비해 수질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이화학적 수질보다 여러 타 요인들(물리적 서식지 특성, 이용 가능한 먹이양, 경쟁 관계의 생물)에 의 해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배스와 블루길의 분포는 인공호뿐만 아니라 하천에서도 수질의 영향보다 타요인들의 영향을 고려 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가 변하게 되면 생태환경이 변하게 되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식물들은 변화된 환경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동하 게 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에 따라 인구뿐만 아니 라 물류의 이동이 급증하게 됨에 따라 많은 다양한 식물 종들이 비의도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에 따라 자생지를 벗어난 외래종들의 침입으로 생태적 및 경제적 손실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IUCN은 생태계위해 외래종에 의한 자연생태계 파괴에 따 른 경제적 손실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억 달러에 달하 는 것으로 보고한 바 있고, 생물다양성협약에서도 생태계위 해 외래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국제적 규범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내에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2020 년까지 침입성 외래종과 그 경로를 밝히고 우선순위를 정하며 주요 종에 대해서는 관리되거나 제거해야 하며, 경로를 관리 하는 수단을 강구하여 외래종의 침입과 형성을 막아야 한다 라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CBD에서 강조하고 있는 침입성 외래종 및 비침입성 외래종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증진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울러GSPC에서는 새로운 침입종을 막고 식물다양성이 중요한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효과적인 관리계 획을 수립해야 함(Target 10)을 강조하고 있다. 한반도에도 침입외래 식물은 1978년(이우철과 임양재) 에 25과 80종이 처음으로 보고된 이래, 보고되는 종수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며, 종 다양성뿐만 아니라 분포, 생태, 위협성 평가 등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한반도 침입외래식물의 종 다양성의 파악과 목록화, 분포와 생태적 특성을 통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다 양성과 분포와 확산 변화추이를 예측하고 합리적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한반도에서 기록된 기존의 침입외래 식물 목록들을 대상 으로 분류학적 및 종 실체, 원산지, 생태적 특성, 자생 여부, 재배 및 도입 의도성, 유입시기 등을 검토 후 목록을 재 작성하였다. 그 결과 남한 내에 분포하는 침입외래 식물은 46과 181속 320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그 외 유입시기가 불확실 하지 않은 식물들에 대해서 검토 결과 은행나무와 수양버들, 삼, 메밀 등 19분류군에 대해서는 사전귀화식물로 정리하였다. 또한 분류학적으로 명확하지 않았던 종들 중 붉은양장구체 와 털들갓, 민유럽장대, 털백령풀 등 18분류군들은 근연종 의 이명으로 처리하였다. 그리고 자생지 판단 오류로 외래 식물로 인식되어 오던 닭의덩굴과 큰닭의덩굴, 좀개소시랑 개비는 자생식물로 정리되었다. 침입외래식물 320분류군중 벼과식물이 75분류군으로 가 장 많았고, 국화과 63, 콩과 22, 십자화과 20분류군 순이었 다. 생활형은 1년생이 139분류군, 다년생이 116, 2년생이 52, 목본식물은 8분류군이었다. 원산지별 유입현황은 아메 리카가 128분류군, 유라시아가 52분류군, 아프리카, 50, 유 럽 38, 아시아 19분류군 순이었다. 산포양식을 추정할 수 있는 열매의 형태에 의한 비율은 수과가 8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삭과 와 영과가 75, 협과가 42, 분과14, 낭과 13, 장과 12분류군의 순이었다. 행정구역별 출현종수는 제주도 가 187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전남이 164, 인천 163, 서울 158, 강원 151, 경북 147분류군 순이었다. 각 침입외래 식물의 확산등급을 분석한 결과 100지역 이상 광분포 종이 231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심각한 확산 38, 우려되는 확산 18, 경미한 확산 15, 잠재적 확산 18분류군이었 다. 북한지역 외래식물은 2009년에 226종의 목록이 보고된 바 있다. 이들 결과와 추가적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 침입외래 식물들에 대한 과학적인 위협성 평가가 필요하며, 평가 결 과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되어 야 할 것이다.
        9.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뾰족날개선녀벌레는 2013년 익산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2015년 3개 시군(정읍, 전주, 서천), 2016년 4개 시군(담양, 장성, 나주, 울산)에서 추가 확인되었다. 약충은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성충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확인되었다. 기주식물은 총 13종이 확인되었고, 그 중에서 밤나무(Castanea crenata)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밀도는 낮지만 국내 기후에 적응하여 개체수가 증가할 경우 약충의 흰색 납물질과 흡즙으로 인해 수세약화 및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mitochondrial cytochrome oxidase subunitⅠ(mtCOⅠ)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처음 보고하며, NCBI BLAST 결과 같은 과(Family)에 속하는 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선녀벌레 (Geisha distinctissima), Flatormenis proxima와 가장 높은 유사성(86%)을 보였다.
        10.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금강 대권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분포, 이들 종에 대한 화학적 지표와의 관계 및 물리적 서식지 특성을 분석하였다. 금강 대권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의 개체수는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 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퉁사리(Liobagrus obesus), 미호종개(Iksookimia choii) 순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어류인 감돌고기는 금강 대권역 내 18개 하천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향후 감돌고기의 I급 어종 선정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초강 중권역에서 멸종위기어종이 총 4종 384개체가 채집되어 종수 및 개체수가 풍부하였다. 멸종위기어종 서식지에서 이화학적 수질내성도 분석에 따르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및 총인(TP)은 각각 매우 좋음(Ⅰa), 좋음(Ⅰb)으로 평가 되었으며. 암모니아성 질소(NH4+), 총질소(TN), 인산염 인(PO4-P) 등의 수질 항목도 멸종위기종 비 출현지점에 비해 훨씬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호종개의 경우 수질의 내성범위가 다른 어종에 비해서 광범위하게 나타나, 화학적 수질특성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수질특성 보다는 미소서식처의 하상구조, 수리수문학적 특성 등의 물리적 서식지 조건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멸종위기종의 분포는 1∼3차의 소형하천보다 4∼6차 대형하천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주로하천의 상류 및 중상류에 작은 무리를 이루며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미출현지역과 출현지역의 생태건강도 다변수 평가모델 값은 각각 21.6 “보통상태(Fair)” 및 30.5 “양호상태(Good)”로 나타나 뚜렷한 차이를 보여, 생태건강도가 잘 유지된 곳에서 멸종위기종이 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요약해 보면, 감돌고기와 같은 어종의 멸종위기종 선정에 대한 재평가가 향후 필요하며, 수질오염 및 서식지교란이 가속화되고 있어 멸종위기종 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하다.
        4,000원
        11.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경남지역 갈색날개매미충은 2013년 하동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여 2015년도에는 5개시군(하동, 사천, 진주, 함양, 산청)에서 발생하였고 2016년도 또한 5개 시군으로 인근 지역으로 확산속도는 느리지만 산림지역에서 농경지내로 유입되는 약충과 성충의 방제가 어려워 발생밀도는 해마다 증가하여 복숭아, 매실, 감, 사과 등 농작물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8월 산란이 시작될 때 낮은 밀도의 성충이 농경지내로 유입되어도 1년생 어린 가지의 줄기 속에 산란하는 특성으로 인해 생육불량 및 결과지 분절로 차년도 결과모지 확보 곤란 등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산란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미흡하여 앞으로 과수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남지역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생태 특성 분석으로 확산 차단 및 효율적인 방제체계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주, 하동, 사천, 산청, 함양 등 경남일원에서 감, 복숭아, 사과, 매실, 산수유 등 주요 기주식물을 조사하였다. 결과는 난괴의 산란특성, 약충과 성충의 발생밀도 그리고 기주연관성을 분석하였다.
        12.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광릉왕모기[Toxorhynchites christophi (Portschinsky)]는 화려한 무늬를 띠는 대형종으로, 일반적인 모기류와는 달리 흡혈을 하지 않는 모기이며, 유충시기에 다른 모기유충이나 수서절지동물을 포식하며 성장하는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본 종은 한반도를 포함하여 만주지방에 분포하는 종으로,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국립수목원(포천), 지리산지 역에서 분포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설악산(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가리왕산(강원도 정선군 정선읍)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어 두 지역이 국내에서 새로운 분포지역으로 확인되었고, 유충은 참나무류와 물푸레나무류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물 고인 구멍에서 노랑줄숲모기(Aedes flavopictus Yamada)와 긴얼룩다리모기[Tripteroides bambusa (Yamada)]와 함께 채집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광릉왕모기 유충의 포식력을 조사한 결과, 채집된 광릉왕모기 4령 유충이 흰줄숲모기 3령 유충을 하루 평균 10.0개체를 포식함이 확인되었다.
        13.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구간에서 2010년에 집중강우 전(6월)∙후(10월)로 구분하여 어류 현장조사 및 생태특성을 분석하였다. 현장조사는 조사지점의 특성에 따라 일각망과 투망을 이용하였으며, 섭식 특성은 종별 위내용물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총 5과 17종 970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잉어과가 가장 많은 종(12종)이 출현하였고, 블루길(38%)과 피라미(24%)가 주요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외래도입어종은 3종 423개체로 44%의 높은 상대풍부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고유종은 4종 98개체로 10%의 상대풍부도를 보였다. 생태지표특성 중 내성도 분석에 따르면, 내성종의 상대풍부도가 97%로 단연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민감종은 1종이 출현하였다. 영양단계 분석에 따르면, 블루길의 우점현상에 의해 충식종의 상대풍부도가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종에 대한 섭식특성은, 우점종 으로 나타난 블루길이 치어, 수서곤충, 저서성무척추동물, 동물플랑크톤, 깔따구류(유충), 수초 등을 다양하게 섭식하여, 육식/충식성으로 판단되었으며, 아우점종인 피라미는 지각류가 섭식량의 90% 초과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향후 본 연구에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병행한다면 종별 먹이망 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4,000원
        14.
        201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방패광대노린재는 2012년 제주도, 진도, 통영, 광주, 태안에서 분포가 확인되었다. 성충은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경에 예덕나무에 출현하며 10월 말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실내 사육은 온도 25℃(±2), 습도 65%(±2), 광주기 16L:8D의 조건에서 성충의 암ㆍ수 형태 측정, 발육특성, 기주 및 산란선호성을 조사하였다. 체장(♀: 26.20 mm, ♂: 23.88 mm), 체폭(♀: 11.35 mm, ♂: 10.57 mm ), 두폭(♀: 3.84 mm, ♂: 3.64 mm), 주둥이(♀: 7.90 mm, ♂: 7.27 mm). 더듬이(♀: 9.87 mm, ♂: 9.69 mm), 앞다리(♀: 12.50 mm, ♂: 12.27 mm), 가운뎃다리(♀: 14.61 mm, ♂: 13.12 mm), 뒷다리(♀: 16.90 mm, ♂: 16.53 mm), 생체중(♀: 0.46 g, ♂: 0.31 g)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앞가슴등판 끝에 가시가 있는 개체가 있고, 가시의 유무는 마지막 5령 탈피시 생겨난다. 암ㆍ수 구분은 생식기와 배마디의 점무늬로 구별된다. 기주선호성은 예덕나무, 무늬예덕나무, 피마자, 털인동, 감귤나무, 느티나무의 열매, 엽병, 주맥, 가지를 흡즙하였다.
        4,000원
        15.
        200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의 전체(울릉도와 제주도를 제외)를 대상으로 복분자딸기 군락의 자생지 조사를 수행한 결과이다. 복분자딸기의 전형적인 자생지에 24개 방형구를 선정하여 조사한 결과, 식생지 유형은 사면 노방지, 2차 천이지, 사면 훼손지, 엄정 보호지 및 가혹한 환경지 등으로 조사되었다. 복분자딸기 자생지 일대의 소산식물상은 71과 155속 18변종 1품종 199종 총 218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80.74%가 다년생 식물로 나타났고 국화과 식물이 7.80%로 출현빈도가 가장 높았다.
        4,000원
        16.
        200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붉은점모시나비의 국내 서식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기존에 알려진 채집지와 표본자료, 그리고 실재 잔존 발생지로 알려진 경남 남부지방을 조사한 결과 경남 고성군과 의령군 2개소에서 발생이 재확인되었으며, 이 외에 조사기간 중 강원도 삼척에서 대량 서식지가 발견되었다. 종의 보전을 위한 복원계획 수립을 위해 대량사육기술 개발이 필요하므로 생활사 등 생태적 특성을 위한 기초조사를 실행하였다. 성충의 출현 시기는 5월 중순에서 6월 말까지였다. 산란은 기주식물 외에 주변의 마른 나뭇잎 등에도 하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127개까지 산란하였다. 늦은 봄에 산란된 난은 220여 일의 난 기간을 보내고 1월 11일부터 난각을 깨고 부화하며, 부화된 1령유충은 10여 일이 지나 섭식을 시작한다. 항온조건(, 75% RH, l6L:8D)에서 전 유충기간은 65.7일로 각각 1령충 11.2일, 2령충 7.3일, 3령충 12.8일, 4령충 16.2일, 5령충 18.2일이었다. 용기간은 21.3일이었으며, 성충의 수명은 26.2일이었다. 산란조건을 알아보기 위하여 크기를 달리한 산란실을 만들고 각 실 당 접종수를 달리하여 시험해 본 결과 222m이상 크기의 산란실에 암컷 3+수컷 1의 비율로 넣은 경우가 가장 효과적이었다. 흡밀용 당원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흑설탕구와 Fructose구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4,000원
        18.
        200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urvey the weed distributions in 6 areas(Suwon, Seonghwan, Seosan, Taekwanryeong, Namwon and Yeongam) and to investigate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exotic weeds from 1997 to 1999. Total 44 species in 15 families of exo
        4,000원
        19.
        199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양식어업과 정치망어업의 생산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어류의 서식환경과 분포생태를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1997년 10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경남 통영군 산양면 성지실업 육삼양어장과 경남 장승포시 능포리 소재 능포수산공사 정치망어장에서 용존산소 (D.O.), pH 및 탁도 (SS) 등의 수질환경요소와 어류의 분포생태를 원격계측시스템을 이용하여 측정 분석하였고, 또한, 제l차, 제2차 년도에서 실시한 수온, 염분, 유향, 유속 및 수중소음 등에 대한 물리적인 환경요소들도 함께 측정하여 종합 분석,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해상국으로부터의 용존산소, pH 및 탁도의 화학적 수질환경 정보를 음성용 VHF 무선 송수신기로 수신한 FSK 변조신호를 모뎀을 이용하여 복조한 다음 노트북 컴퓨터로 원자료의 저장과 공학단위로 변환시켜 화면상에 나타나게 한 결과 해상국의 원자료와 통일한 결과를 얻게되어 원격제어시스템의 기능이 원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가두리 양식 장에서 25시 관측한 화학적 수질환경은, 한사리인 경우 평균적으로 pH 8.1, 용존산소 8.7 mg/l, 탁도 2.6 FNU를 나타내어 알카리성에 비교적 맑고 깨끗하였으며, 조금시에는 pH 8.1, 용존산소 8.5 mg/l, 탁도 4.1 FNU를 나타내어 다소 현탁한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와같은 원인은 유향과 유속 때문에 가두리 축양조내의 해수의 유입정도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3. 정치망어장에서 25시 관측한 화학적 수질환경은,5 m층에서는 평균적으로 pH 8.5, 용존산소 3.8 mg/l, 탁도 0.5 FNU를 나타내었고 ,10 m 층에서는 평균적으로 pH 8.1, 용존산소 6.1 mg/l, 탁도 0.6 FNU를 나타내어 저층일수록 용존산소는 많이 분포되나 탁도는 약간 높아 다소 흐린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가두리 축양조내에서의 이류는 주간중은 1m 가끼운 표층에 분포하고, 야간중에는 2-4m 층에 머물다 일출과 함께 부상하고 일몰과 동시에 하강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정치망의 상자망 내에서의 어류는 주간중은 표층 가까이에 머물고 야간중은 6m 수층까지 하강하여 분포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 연안 가두리 양식장과 정치망어장에서 수온 염분, 유향, 유속 및 환경소음 등의 물리적 수직환경 요소와 용존산소, pH, 탁도 등의 수질환경요소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원격계측시스템과 원격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질환경과 어류의 분포생태를 비교분석한결과 실시간으로 매일 매일의 환경변화와 어군분포생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에는 이러한 원격 측정 자료를 단일화 시스템으로 집약화하는 시스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4,200원
        20.
        199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연안 내만에서 행해지고 있는 양식어업, 정치망어업의 생산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행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어류의 서식환경 중 물리학적인 환경요소인 유향, 유속, 환경소음과 어류의 분포생태를 원격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1996년 10월부터 1997년 6월까지 경남 장승포시 능포리 소재 능포수산공사 정치망어장에서 원격계측 시스템의 기능, 유향.유속, 수중환경소음과 어군행동에 대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제작한 16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칩 (V25, 8 MHz) 인터페이스 보드는 DAS 와 모뎀간의 통신속도 매칭과 패킷 통신용 모뎀의 통신접속제어 기능을 원만히 발휘함으로써 유향ㆍ유속 원격계측시스템의 송신 기능 효과를 더욱 개선할 수 있었다. 2. 정치망어장에서 유향ㆍ유속 원격계측시스템으로 25시 관측한 결과 유속은 낙조시보다 창조시가 약 3 cm/sec 빨랐으며, 유향의 변동폭은 낙조시에는 60˚, 창조시에는 20˚로 창조시에 유향 변동이 작은 현상을 나타내었다. 3. 수중환경소음 원격계측 시스템으로 자정, 일출, 정오에 모두 1.5 KHz를 기점으로 50 Hz~1.5 KHz 범위의 저주파대와 1.5~10 KHz 범위의 고주파수대로 분리되어 나타났으며, 스펙트럼 레벨은 저주파수대에서는 자정에서 정오까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고주파수대에서는 일출시에는 높았으나 정오에는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원격어군탐지기로 측정한 정치망 원통 내에서의 멸치어군은 야간에는 1~2m 층으로 하강하고 일출과 함께 상승하기 시작하여 주간에는 주로 표층에 머물고 있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정치망 이장 부근에서는 유향과 유속은 조석간만의 차에 따라 변하며, 수중환경소음도 그 스펙트럼 레벨이 유향, 유속에 따라 다소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어군의 수직 분포와 물리적 환경 요소와의 상관은 다소의 영향은 인지되었으나 명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할 수 는 없었으므로 다른 환경요인과 함께 분석하여야 규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4,000원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