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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필자는 교차편년으로 설정된 기존의 남한 원형점토대토기문화의 연대와 출현 과정에 오류가 있음 을 발견하였다. 이에 방사성탄소연대를 이용해 기존의 견해와 다른 새로운 연대 안과 출현과정을 제 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재 학계에 뚜렷한 견해가 없는 원형점토대토기문화의 성격에 대하여도 새로 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원형점토대토기문화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한 원형점토대토기는 BC 12세기 무렵, 비파형동검과 동시에 출현하였으며, 이후 후기 청동기시 대 송국리문화, 역삼동후기문화, 검단리문화 등과 기원전 2세기 무렵까지 장기간에 걸쳐 공존하였다. 남한 원형점토대토기문화 집단은 요동지역‘정치집단’의 이주민이 아니라 청동기시대 조기부터 형성 되어 있던‘요동-서북한-남한’의 네트워크를 통해 남한에 들어온‘청동장인집단’이다. 이들이 남겨 놓은 유적 중‘수석리유적’,‘교성리유적’등은 당시 청동의 원광석을 채광·선광했던 장소로 추정 되며,‘동학산유적’,‘방동리유적’등은 청동을 제련·주조 했던 장소로 추정된다. 이‘청동장인집단’은 재지 사회의 지배층에게 비파형동검 등의 청동기를 제작·공급해서 생계를 유지하던 기술장인들이었으나 점차 정치력을 갖게 되면서 세형동검단계에 이르러서는 당시 사회의 지 배층인‘제사장’이되고, 결국 삼한 사회의 최상위 지배층으로 성장한다.
        8,600원
        2.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코퍼스를 활용한 중국어 시각 동사 ‘看’의 원형 의미 연구 방법과 사용범위 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爱汉语’ 코퍼스에서 내려받은 시각 동사 ‘看’의 코퍼스 처 리 작업을 위한 분석 도구로써 EmEditor를 사용하며, 코퍼스 분석 프로그램인 AntC onc를 사용하여 시각 동사 ‘看’의 원형 의미에 대한 사용범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 한 워드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시각 동사 ‘看’의 결합 관계를 분석하며, 시각 동사 ‘看’ 의 사용범위 또한 도식화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5,100원
        3.
        2021.0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융의 분석심리 관점에서 김환기 예술작품에 나타난 한국인 미적 원형과 치유적 의미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범위는 융의 관점에서 예술이 가지는 속성을 알아보고 김환기의 대표 작품을 통해 집단무의식의 원형이 어떻게 표현되는지와 그의 작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김환기작품이 주는 치유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김환기작품을 통해 나타난 한국인의 미적 원형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거친 질감(texture)에서 나타나는 정서적 교류와 관계를 중시하는 정(情)의 문화. 둘째, 무기교와 자연스러움에 대한 가치의 존중. 셋째, 가치지향성이다. 이 세 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김환기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미술감상의 치유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미적 체험은 개인의 주관적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뿐 만 아니라 집단의 정서적 원형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예술작품에 나타난 원형적 상징을 경험하는 것은 인간정신의 보편성, 집단의 공동가치를 공유하며 치유적 힘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한국적인 정서를 표현한 김환기의 미술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인에게 내재한 원형적 심상을 찾을 수 있고 예술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4,500원
        4.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한·중 감각어 중 하나인 시각어에 대한 원형 의미와 의미 확장 그리고 특 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그중 한국어의 시각어 중 토박이말을 대상으로 주요 시 각 동사와 시각 형용사를 살펴보고, 이에 상응하는 중국어의 시각 동사와 시각 형용 사를 살펴보고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한국어의 주요 시각 동사로는 ‘보다’를, 시각 형용사로는 ‘밝다·어둡다, 희다·검다·붉다·푸르다·누르다’를, 이에 대한 중국어의 시각 동사는 ‘看’을, 시각 형용사는 ‘亮, 暗, 白, 黑, 红, 蓝, 黄’을 살펴보고 비교 분석 하고 자한다.
        5,200원
        5.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are lots of and kinds of stone pagoda and stone Buddhas at Unjusa Temple in Hwasun, Jeonnam, which is thus called as Cheontap(千塔) or Cheonbul.(千佛) Several archaeological excavations have been conducted in Unjusa though, the foundation purpose or background motivation is yet wrapped in mystery. Circular shape is representative pagoda of Unjusa made of round frame or spherical roof but circular stone pagoda is unusual that there is no similar example found in India or China as well as in Korea. Located in the symbolic center, Circular stone pagoda is a key to understand Unjusa. Yundeung(輪燈) is made of stone for circular stone pagoda and there are craft lamp and large lamp. The large lamp, for the palace courtyard on the occasion of Palgwanhoe,(八關會) consists of discs and light on each disc. Outdoor lamp of circular stone pagoda made of stone for permanent preservation purpose. Unjusa is a very special temple with stone-yundeung for circular stone pagoda. In this study, a circular stone pagoda that is the source of yundeung said. Unjusa circular stone pagoda next to the title of 'yundeung pagoda' and proposes to call.
        4,000원
        6.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논증적이고 탐색적인 연구를 통하여 신화적 원형(mythical archetypes)이 적용된 차별적 브랜드 내러티브(brand narrative)의 의미 생성과 그 설득 효과에 대해 규명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인간의 집단적 무의식의 원형인 집합적인 꿈, 본능적인 열망, 정서적 감정을 담은 신화의 스토리텔링이 브랜드 모티프(brand motif)와 내러티브로 결합되었을 때 효율적인 브랜드 콘셉트와 의미 생성 경로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아울러 신화적 브랜드 내러티브는 내재적 점화 과정을 통해 설득 지식의 활성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론을 논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브랜드 내러티브가 브랜드 정체성, 브랜드 퍼스낼리티 및 소비자와의 정서적 관계를 향상하는데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자아 브랜드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절작용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해 보고자 한다.
        7.
        201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조선시대 여러 학자들이 지리산 덕산동을 유람하고 남긴 시문을 통해 지리산 덕산동의 문화원형을 발굴하여 정립하고, 주요 명소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는데, 본 논문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지리산은 조선시대 유학자들에 의해 백두산에서 뻗어 내려 국토의 남단에 크고 넓게 웅거한 鎭山이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중심이고 남쪽 지방의 祖 宗으로 인식됨으로써 그 위상이 한층 격상되었다. 그런데다 조선 중기 도학자 南冥 曺植이 지리산 덕산동을 은거지로 택함으로써 도학자의 은거지로 자리를 잡았고, 남명 사후에는 도학의 원류가 흐르는 聖地로 인식되어 순례자들이 끊이질 않았다. 지리산 덕산동의 문화원형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덕산동은 山天齋를 중심으로 한 南冥의 만년 은거지로 人道를 닦아 天道에 합하 기를 구한 求道者의 大畜地이었다. 둘째, 덕산동은 德川書院이 건립된 후 남명의 학덕을 기리고 본받고자 하는 朝鮮 道學의 聖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셋째, 덕산동 중에 大源寺와 肇開谷을 경유해 天王峯에 오르는 코스는 성리학자들에게 道學의 源流가 흘러나오는 곳으로 인식되어 본성을 찾아나서는 구도여행 코스가 되었다. 이 세 가지 덕산동의 문화원형은 그 문화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 덕산동의 주요 名所로는 도학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로 南冥이 붙인 入德 門, 상류에서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내려 갓끈을 씻을 수 있는 濯纓臺, 은자의 고사가 전해지는 叩馬汀과 首陽山, 남명이 만년에 도학을 완성한 山天齋, 남명 사후 남명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德川書院과 洗心亭, 남명이 문인 吳健을 전송한 고사가 전해지는 送客亭과 오건이 술에 취해 이마에 상처를 입었다는 고사가 전해지는 面傷村, 도의 큰 근원이 흘러나온다는 大源寺 계곡과 肇開 谷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명소는 모두 남명의 도학과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어 덕산동의 문화역사적 의미를 풍부하게 해준다. 곧 이런 유적지는 남명의 도학, 조선 도학의 정신 지향이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체험학습, 현장학습을 하는 데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그러므로 그 의미를 올바로 이해 하고 널리 알리는 일이 지속되어 잊히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8.
        2005.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article is a historical study on the distinction between to-infinitives and bare infinitives. Generally, the to-infinitive denotes the futuristic, indirect potential event, while the bare infinitive denotes the direct one. This meaning distinction between the two infinitival constructions has been persistent through the long history of English, as argued in Fischer(1995, 1996a, 1996b, 1997a, 1997b, 2000). The issue is how and from what this meaning difference is derived. The common account is structural, saying that the to-infinitive has the clausal status such as IP or CP with the inflectional element inside, while the bare-infinitive has the small clause structure such as VP. This account assumes that the infinitival marker to is a meaningless grammatical element(INFL). However, it is argued in this article that the infinitival to is a lexical element having its own lexical meanings and that these lexical meanings of the to are the maintenance of its original prepositional characters. In other words, the lexical meanings of the infinitival to, derived from its original prepositional category, has not been wiped out, although the meanings were a little weakened in ME for a while. The conclusion is that the meanings of the to-infinitives such as futurity and indirectness are due to the morpheme to itself, not to the structure caused by its pres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