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scouting methods for larva and adults of the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Gyllenhal on Chinese milkvetch, Astragalus sinicus L. in the field. Three sampling methods, shake-bucket, shake-picking, and a sweeping net were evaluated for collecting alfalfa weevil larvae. We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scouting methods and date in all survey fields. Sweep-net sampling was less able to detect small larvae than large larvae, which were not detected until early April whereas the shake-bucket, and shake-picking methods efficiently collected larvae from middle March. A Pitfall trap with three different baits - no bait, kidney bean seeds and sprouting kidney beans were compared for collection efficiency of alfalfa weevil adults. Collection efficiencie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y bait(p<, 0.018). Traps baited with sprouting kidney beans were the most efficient for collecting the alfalfa weevil. The number of alfalfa weevil caught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kidney bean seed and no bait in the pitfall trap. Therefore, the shake-bucket method for larvae and a pitfall trap baited with sprouting kidney beans for adults are recommended for scouting of the alfalfa weevil in a Chinese milkvetch field.
경남지역 진주, 하동, 고성 자운영 재배지에서 알팔파바구미의 발생을 포충 망조사, 육안조사, 식물체 수거 후 밀도조사를 통해 년중 발생생태를 조사하였 다. 자운영 포장에서 효과적인 알팔파바구미의 초기 유충의 조사방법으로 초 기 발생하는 유충은 포충망 조사로 확인이 어려우므로 10×10cm 넓이 면적의 식물체를 자른 후 용기에 담아 흔들어서 떨어진 유충 및 식물체에 남은 유충을 조사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초기에 발생하는 유충은 식물체의 아래부분에 발생하고 크기가 작아서 포충망 조사로는 4월중순까지 발생확인이 안되었으 나 식물체 수거후 용기에 흔들어서 조사하는 방법으로는 3월중순부터 확인이 되었다. 산란을 위해 자운영답으로 이동한 성충을 조사하는데는 Pitfall trap을 이용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육안조사와 포충망 조사로는 확인할 수 없었으 나 Pitfall trap에서는 1월부터 발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파파바구미의 발생생태는 이동성충이 전년도 10월 하순경 자운영답으로 이동하여 산란을 시작하였고 유충은 3월상중순, 번데기는 4월하순, 1세대 성충 은 5월중순부터 발생하며 벼의 정식이 시작되면 주변 새로운 기주로 옮겨가서 서식하다가 다시 10월하순경 자운영이 올라오면 이동하여 산란을 개시하였다
沈從文은 小說創作에 대해서 현실과 꿈이라는 두 성분을 서로 결합시켜야 한다고 피력하였는바, 그가 말하는 現實이라는 것은 自然과 社會에 客觀的으로 存在하는 人事物象을 뜻하고, 반면 꿈이라는 것은 작가의 人事物象에 대한 主觀情感, 그리고 그의 인생에 대한 審美的인 趣向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沈從文은 창작활동을 시작하기 전의 여러 가지 생활경험의 存留를 心으로, 未來의 이상적 생활의 憧憬을 夢으로 보고, 이러한 心과 夢이 결합되어 쓰여진 小說作品은 바로 작가 자신이 생활하고 사유하고 있는 現實과의 접촉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간주했다. 프로이드가 文學作品은 일종의 幻想的인 藝術形態로써 이것은 過去ㆍ現在ㆍ未來라는 세 가지 時代를 포함한다고 하였는데, 沈從文 역시 작가의 創作欲求 生成의 근거인 現在를 토대로 過去의 存留하는 經驗과 現在의 未來에 대한 理想的 渴望을 겸비해서 小說創作을 하였다. 그의 小說 ≪변성≫은 이러한 沈從文의 未來指向적인 純粹 人間의 內心을 잘 반영한 대표적인 作品이라 하겠다.
이 논문은 紫雲 李宜翰(1692~1766)의 삶과 학문경향에 대해 조명한 것이다. 18세기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의한은 평생 중앙정계에 진출하지 않고 향촌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處士型 학자이다.그는 碧珍將軍 李忩言(858~938)으로부터 내려오는 학문과 문학, 그리고 절조와 의리를 중시하는 家學的 전통을 계승하고, 나아가 嶺南學統의 큰 주류인 葛庵-大山의 학통과 寒岡-眉叟 학통을 계승한 近畿南人의 학통을 兼攝하여 자기 나름의 학문세계를 추구하였다. 그 결과 그는 젊은 날에 관심을 가졌던 文章學에서 50세를 전후하여 爲己之學으로 학문의 방향을 선회하였다. 그런 가운데 이론 性理學에 치중하기보다 일상적인 삶속에서 자신이 배운 학문을 실천하는 삶을 영위하였다. 그러나 그의 문집에는 마음의 수양과 관련한 글이 없지 않지만, ‘當世의 文衡’으로 평가를 받았던 만큼 公的이고 실용적인 문장을 다수 창작하였다. 이는 이의한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밀양 지역의 鄕風 振作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지역의 대표적인 학자로서의 소임과 책무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