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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000원
        3.
        202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시각적 데이터는 도처에 존재하며 자연어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VQA(Visual Question Answering)는 이미지를 이미지에 대한 입력과 질문으로 취하고 복잡한 추론을 사용하여 자연어 답변을 생성 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VQA는 답을 예측하기 위해 이미지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복잡한 이유가 필요하 다. 멀티모달 구조와 가능한 실제 구현을 고려할 때, VQA는 인공지능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VQA를 위한 심층 신경망에 사용되는 아키텍처와 하이퍼 파라미터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지 특징을 추출하기 위해 사전 훈련된 모델(VGGNet)과 단어를 내장하기 위해 Word2Vec를 도입하고 질문에 서 단어 특징을 얻기 위해 LSTM을 도입하고 결과를 결합한 후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진 답을 예측한다.
        4,000원
        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analyzes the footing shift by focusing on an interviewer’s questioning from the conversation of a Korean TV news interview. By dividing the interviewer’s questions into adversarial questions and non-adversarial questions, this study investigates what footing shift functions and what the interviewer wants to achieve through it. The analysis of the news interview reveals that footing shift in adversarial questions performs a function of defense. The interviewer attributes the responsibility of remarks that criticize and refute interviewees to a third party so that they can defend themselves against the criticism of attacking interviewees. On the other hand, the footing shift in non-adversarial questions is used to introduce a new topic to the conversation. The interviewer speaks on behalf of a third party when the new topic indicates one’s position on a contentious topic. It enables the interviewer to entirely conceal his personal opinion and lead the discussion in depth. In conclusion, footing shift in questions allows an interviewer to satisfy institutional demands of the news interview. Furthermore, it is found that interviewees collaborate to preserve the interviewer’s stance of footing shift in their responses.
        6,600원
        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분야의 철학, 관점, 내용에서의 맥락과 공통점을 고찰하고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이 어떻게 코칭 분야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실시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핵심적인 주제를 탐색하여 핵심 개념을 구축하였다. 또한 코칭의 철학과 방향에 주요한 근거가 되는 개정된 ICF 핵심역량 8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 상담의 접점을 찾고 이를 변증법적으로 통합하여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결과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 상담은 ‘자원 발견’, ‘고객 중심의 협력적 관계’, ‘목표 중심’, ‘변화를 달성하기’라는 4가지 핵심 주제로 도출되고 있음을 확 인했다. 또한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활용한 임상적 증거의 교류와 활용 가능성,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철학과 코칭의 체계적 고찰을 활용한 가족 및 다 양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코칭의 확장, 예방과 교육적 측면에서의 코칭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의 간 학문적 활용,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모델에 근거한 질문의 활용적 측면을 고찰하고 논의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5,700원
        6.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다양한 장면에서 유용성이 입증된 성격평가질문지(PAI)를 국내 교정현장 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수형자들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구성하기 위해 전체 수형자의 범죄유형별 구성비를 반 영하여 5개 지역의 교도소에서 대규모 수형자 자료를 표집하였다. 표집된 자료 (N=859)를 이용하여 교정용 특수규준을 설정하고(PAI-PS), 이에 대한 신뢰도과 타당 성을 검토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PAI-PS 표본의 내적합치도와 문항간 상관 평균을 산출한 결과, PAI-PS의 신뢰도가 적절한 수준이며 PAI 증보판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PAI-PS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PAI-PS 표본과 PAI 표준화 표본의 PAI 평균 프로파일을 비교하여 두 표본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두 표본 간 차이는 선행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는 수형자의 심리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PAI 척도 및 하위척도를 5개의 임상문제 영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봤을 때 행동장애척도군에서 PAI-PS 표본과 PAI 표준화 표본의 차이가 두드러졌 다. 반사회적 행동(ANT-A) 하위척도와 약물문제(DRG) 척도에서 두 표본 간 평균 차 이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반사회적 특징(ANT) 척도와 알코올문제(ALC) 척도에서 는 두 표본 간 평균 차이의 효과가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수형자와 일반성인간 심리적 특성의 핵심적인 차이를 밝힌 선행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며, PAI-PS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PAI-PS는 우리나라 교정 수형자들의 심리적 문제와 성격 특성을 신뢰롭고 타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시 사된다. 교정현장에서 신뢰도와 타당성이 입증된 PAI-PS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효율 적이고 체계적인 수형자 분류 및 개별처우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8,300원
        7.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코칭질문에 대해 근본적인 인식의 유형과 특성이 어떠한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Q방법론의 연구절차에 따라 질문에 대한 전체적인 Q모집단을 구성한 후, 최종 33문항의 Q진술문을 추출하였다. 또한 42명을 P샘플로 선정하여 33개의 진술문을 Q분류를 통해 자료수집 후, QUAN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코칭질문에 대한 인식이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연구결과 제1유형은 ‘비전 설정 질문형’으로 자신의 삶이 추구하는 진정한 비전에 대하여 깨달을 수 있는 질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이 있고 진지하게 삶의 목적이 갖는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질문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제2유형은 ‘정체감 형성 질문형’으로 자신에 대한 의미를 찾고 생각하고자 하는 유형이며, 자신과 타인에게 보여주는 가치를 통해 스스로의 정체감 을 찾고자 하는 질문 추구 유형이다. 제3유형은 ‘실행계획 수립 질문형’으로 ‘의미’와 ‘가치’처럼 추상적인 질문보다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질문 추구유형인데, 이들은 자신의 목표와 변화를 위해 현재 해야 하는 것들과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선호하는 유형이다. 제4유형은 ‘삶의 가치 추구 질문형’으로 이 유형은 자신의 삶의 중요한 선택에서 자신을 잡아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질문들을 선호하며, 질문이 자신의 결정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코칭질문에 대한 유형을 파악하여 코칭질문에 대한 인식의 다양성을 유형화 하여 교육, 코칭, 상담 등의 많은 실천영역에서 그 활용과 효과성 및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5,400원
        8.
        2019.01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어 교육은 교사의 발화에서부터 시작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교사 발화는 중요하다. 교사의 발화는 학습자에게 학습 내용을 입력시키고 표현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수업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데 교사의 ‘질문하기’가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교사의 ‘질문하기’에 따른 학습자의 ‘응답 하기’의 양상을 분석하여 상호작용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어 수업 대화를 전사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교사의 질문 유형을 형태,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학습자의 대답을 형태, 적절성에 따라 사용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질문하기 형태는 ‘네/아니오 의문문’, ‘무엇 의문문’ 등 순서였다. 목적은 열린 질문인 ‘참조형 질문’, ‘확인 점검 질문’, 교사가 대답을 알거나 추측 가능한 ‘나열형 질문’ 순서였다. 학습자의 응답 형태는 ‘개인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교사의 질문에 침묵하는 경우가 29%로 높았다. 그러나 응답 적절성은 ‘올바른 대답’이 81%로 학습자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고 있었다. 이렇게 한국어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교사와 학습자간 대화 분석을 통해 상호작용의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사 자료의 한계점과 교사와 학 습자의 상호작용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앞으로 교사 발화의 유형과 목적에 따른 학습자의 발화 유형, 효과 등에 대한 연구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400원
        11.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비교질문 검사의 논리적 가정은 유죄인 조사대상자는 비교질문보다 관련질문에 주의를 더 기울이고 무죄인 조사대상자는 관련질문보다 비교질문에 주의를 더 기울인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능적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하여 비교질문검사의 논리적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실험참여자에게 모의 범죄를 수행하도록 한 후 유죄조건과 무죄조건에서 비교질문검사를 실시하면서 뇌 반응을 측정하였다. 뇌 영상을 촬영한 후에는 관련질문과 비교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하는 것이 얼마나 심리적으로 부담되는지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행동 반응 결과, 유죄조건에서 비교질문보다 관련질문에 ‘아니오’라고 응답하는 것이 더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무죄조건에서는 두 질문 유형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뇌 반응 결과, 유죄조건에서는 비교질문에 비해 관련질문이 제시되었을 때 우측 상측두회와 우측 하전두회에서 더 큰 활성화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무죄조건 분석 결과 질문유형에 따른 뇌 영역 활성화 차이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유죄조건과 무죄조건에 대한 비교질문검사의 논리적 가정을 논의하였다.
        4,300원
        1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바그너의 마지막 낭만오페라인 《로엔그린》에서 등장하는 엘자와 주변 인물들의 내적 갈등 및 심경의 변화가 화성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오페라의 서곡에서 나타나는 성배동기(Gralsmotiv)는 신성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으뜸화음으로 시작하지만 곧 선적인 5-6진행(5-6 linear motion)을 통하여 그 강인함은 흐트러진다. 이후 5-6진행은 ‘금지된 질 문’(Frageverbot)과 이로 인하여 점점 본성으로부터 멀어져가는 엘자의 내면을 묘사하는 중요한 요 소로 작용하며, 더 나아가 극의 복잡한 전개와 대단원에 이르기까지 유기체적으로 매우 중요한 단초 로 나타난다. 따라서 필자들은 5-6진행을 분석의 바탕으로 삼아, 화성의 변화와 드라마 전개가 연관 성이 있음을 증명하였다. 바그너가 사용한 화성진행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은근하게 진행하는 선적인 5-6진행이며, 이것을 협화음과 불협화음으로 구성된 여러 종류의 5-6진행으로 변형시켜 다 변적인 이 오페라의 드라마 진행을 돕는다.
        8,000원
        14.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글專用을 위하여 대체 입법된 「국어기본법」의 일부 조항에 대한 違憲 訴願이 2012년에 제기 되었고 이를 접수한 헌법재판소가 2016년 5월 12일 公開辯論을 실시하였다. 이것은 우리나라 文字 學史에서 지극히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변론 과정에서 발표된 진술은 사전 준비를 통하여 충실히 이루어졌지만 헌법재판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卽問卽答의 臨機應變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위헌 소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의 토대가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 특히 헌법재판관의 각종 질문 은 言語學 및 文字學的으로 검토할 여지가 많다. 따라서 본고는 헌법재판관의 총47종 질문에 대하 여 상세히 검토 결과를 소견 형식으로 피력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첫째, 역사적으로 空前이자 絶後일 한글전용 위헌 소원에 대한 최종 결정이 현명하게 이루어지는 데 一助가 되고자 한다. 둘째, 위헌 결정 여부에 상관없이 이 문제 자체가 우리나라 문자학사에 있 어서 중대한 의의를 지니기에 이에 대한 검토 결과가 향후 漢字 共用論에 대한 심화 연구의 계기나 기반이 되고자 한다. 셋째, 한글전용의 폐해와 위헌성에 대한 분석 검토를 통하여 우리나라 어문 정책의 정상화에 필요한 학술(문자학)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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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셰릴 스트레이드의 『와일드』에 드러나는 어머니에 대한 애도의 과정을 데리다의 열린 주체성 개념과 레비나스의 타자에 대한 책임의식이 우리 의 주체성을 형성한다는 관점에 입각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고인의 죽음이 가져 다준 슬픔을 극복하고 본래의 자아를 되찾는 것이 애도의 성공이라고 본 프로 이드와는 달리, 데리다는 우리의 주체성이 어느 단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므 로 되찾아야할 주체가 있을 수 없고, 때문에 애도의 과정은 삶이 지속되는 한 계속되어야 할 것이며, 타인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면서 끊임없이 새롭게 만들어 져가는 것이라고 본다. 주인공은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이 가져다주는 무력감 과 어머니의 죽음을 사전에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어머니가 강조했던 건전 하고 선한 삶에서 일탈한다. 그러나 그녀는 PCT에서의 고된 트레킹을 완수하면 서 어머니의 존재가 자연 속에 거함을 느끼며 죽음이 자신에게 어머니와의 단 절을 가져오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산 속에서 고독하고 힘겨운 여정을 완수하 면서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벗게 되는 그녀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묻는 질문 에 답하는 것이 평생의 과업이 될 것임을 느끼며 그것을 감당할 결심으로 여행 을 끝낸다. 그녀의 애도는 어머니의 죽음 이전의 자아를 되찾고 죽은 이와 자신 을 분리시키는 임무가 아니라, 죽은 어머니를 반추하며 앞으로 자신의 삶을 통 해 살아남은 이의 책무를 다하는 끊임없는 과정이다.
        6,100원
        16.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국과 프랑스에서 새로운 예술운동이 태동하던 1980년대에 활동했던 한국의 두렁과 프랑스의 아르 크로쉬는 예술의 발생과 소통의 장소가 기존의 예술제도와는 다른 점을 보여준다. 이 상이한 지점이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으며, 그것들은 2000년대 이후 양국의 제도예술현장에서도 더러 발견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예술 그 자체를 고정된 형식과 내용을 바라보지 않고 그 범주와 존재방식에 대해 문제제기했던 두 집단의 노력은 후대의 예술가들에게 예술개념 자체에 대한 도전적 질문으로서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본 논문은 80년대 한국과 유럽에서 대두된 새로운 예술운동이 2000년대 이후 한국의 예술현장과 어떠한 연관성을 맺고 있는 가를 한국의 ‘두렁’, 프랑스의 예술스쾃 ‘아르 크로쉬’를 비교분석하면서,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오아시스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는 예술 그 자체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했었던 양국의 예술가들에 의한 운동이 현재는 어떠한 모습으로 예술계와 사회에 현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노정이 될 것이다.
        7,000원
        17.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uh, Kyunghee. 2014. Pulling off Being Both Adversarial and Neutralistic: The case of Korean News Interview.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2(3). This study analyzes how a journalist can design his question to strike a balance between two competing journalistic norms-neutrality and adversarialness-within the framework of conversation analysis. An analysis of the three news interview segments in JTBC News 9 reveals that the interviewer, Seok-hee Sohn, resorts to the extensive use of prefaced questions. These prefaced questions depict the third person-attributed statements in a way that distances Sohn from his more overtly opinionated remarks. The use of quotation from others serves a dual function: it enables the interviewer to express adversarial criticism of his guests, while maintaining a formally neutralistic posture. Yet this strategy is also employed to give the interviewee the chance to justify him/herself. Particular attention should be given to the observation that Sohn deliberately refrains from asking questions after revealing sensitive details about the interviewee. The interviewer sometimes implicitly voices his own adversarial stance even in a seemingly neutralistic question, thereby showing how the interviewer can function as a ‘devil's advocate’ in a news interview. The question design examined in this study suggests that innovation in question design and rhetoric in news interviews can reflect changes in social and political attitudes, norms, and behavior.
        6,700원
        18.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지구과학 지식에 대한 질문을 분석하는 것이다. 교육대학교 교과목 수업에서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지구과학 지식에 대한 교사로서의 질문을 조별 활동을 통해 추출하였다. 질문의 종류와 빈도, 그리고 질문의 인지적 배경 출처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지구과학 부문별 질문의 종류와 집중 정도, 그리고 질문의 인지적 배경 출처에 차이가 있었다. 특히 천문관련 부문에서는 다른 부문과는 달리 개별 차시별로 질문 빈도와 집중이 다른 경향을 보이므로 이를 고려한 교수 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인지적 배경 출처로서 '학교' 비율이 가장 높으며, '친구'도 매우 중요한 출처이므로 동료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협력이 학습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터넷'과 'TV' 같은 대중매체가 '학교'와 비슷한 높은 수준으로 인지적 배경 지식의 출처임을 보여 주고 있어서 이들을 이용한 과학 수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셋째, 차시에 따라 질문의 집중과 종류, 빈도가 다르므로 교사 교육에서 단원별 학습주제에 대한 교육적 접근에서 이를 활용하는 교수방략이 요청된다.
        4,500원
        19.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사소한 실수들의 빈도를 통해 인지적 손상정도를 평가하는 인지적 실패 질문지Cognitive Failure Questionnaire(CFQ)의 국내 적용을 위한 번역연구 및 번역된 설문지의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번역 과정은 총 5단계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과정에서 작업치료사 1명이 인지적 실패 질문지 25개 항목을 한국어로 번역하였고, 두 번째 과정으로 재활전문가 으로 구성된 번역 검증 위원회에서 한글번역의 적합성 검증을 실시하여 부적절한 항목을 수정하였다. 세 번째 과정은 9명의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항목에 대한 이해도를 10점 척도로 조사하였고, 이해도가 낮은 항목들은 다시 번역검증위원회를 통해 수정하였다. 수정된 질문지는 번역 전문가를 통해 역번역하였고, 마지막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 2명이 원문과 역번역본의 문장구조 및 의미전달의 유사성을 검증하였다. 최종 번역된 질문지는 15명의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군에게 1-2주일 간격으로 실시하였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급간 내 상관계수로, 내적 일치도는 크롬바 알파(Cronbach α)로 분석하였다. 결과 : 한글 번역 적합성 검증 결과 총 11개 항목을 수정하였으며, 수정된 질문지에 대한 이해도 평가 결과 대부분 의 항목에서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평균 9.0-10.0). 또한 역번역 검증 과정을 통하여 총 3개 항목을 수정하였다. 최종 번역본에 대한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ICC .807, 내적 일치도는 Cronbach a= .878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체계적인 번역 과정을 통하여 국내 적용을 위한 설문내용의 적합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신뢰도 검증을 통하여 추후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뇌손상 환자군에서 인지적 실패 질문지가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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