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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10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라쉬 분석을 통해 장애 아동 부모의 한국판 의미있는 활동 참여 척도(Korea-Engagement Meaningful Activity Survey; K-EMAS)의 타당성을 검증하여 장애아동 부모의 활동에 대한 주관적 가치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측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84명을 대상으로 K-EMAS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후, 라쉬 분석을 통하여 대상자 와 항목의 적합도, 평정척도, 항목 난이도, 분리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 84명의 대상자 중 설문이 끝까지 이루어지지 않거나 표기한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한 8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에서 부적합 대상자로 나타난 9명의 결과를 제외하였으며, 이후 71부의 결과를 통해 항목 적합도의 분 석을 실시하여 12개 항목이 적합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목 난이도 분석에서는 ‘창의성’ 항목이 가장 높은 난이도 로, ‘자신 돌보기’가 가장 낮은 난이도 항목으로 나타났다. 평정척도 분석 결과 5점 척도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 상자 분리지수 4.98, 분리 신뢰도 0.96, 항목 분리 지수 2.02, 분리 신뢰도 0.80 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활동 참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평가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서는 문항 난이도를 조절하여 수정된 평가도구로 전국지역의 다양한 연령, 진단군의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추후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4,000원
        2.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국민을 참여시킨 X-프로젝트를 분석, 국민이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하는 과정과 실제적 참여, 그리고 사회적 효과와한계는 무엇인지 논의한다. X-프로젝트는 2015년 12명의 민간 위원이 추진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지원한 사업이다. 국민은 일상에서 겪는 아픔이나문제를 반영한 6,212개의 질문을 제기했으며, X-프로젝트 위원, 학계와 출연연 전문가, 정부정책담당자가 모여 50개 질문으로 국민의 요청을 연구과제화하고 연구팀을 공모했다. 대학, 정부출연연 연구자뿐 아니라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인 포함 310개 연구팀이 신청했고 최종 54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X-프로젝트 참여자, 비참여자 및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이 연구는 첫째, 국민참여형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 광범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발견했다. 대중의 아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과학기술 연구의 필요성은 물론 이 연구에 대중의 직접 참여가 가능함을 발견했다. 둘째, 시민들이 생산한 지식이 전문가들의 시각에서도 유용하다는 발견이다. 전문 연구자들은 국민이 제기한 질문이 매우 참신하고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셋째, 국민참여형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실행으로 시민들이 과학기술 발전의 수혜자가 아닌 발전에 기여하는주체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인식했다는 발견이다. 그러나 국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동기 부여,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아이디어 제기부터 연구에 이르는 전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의 개선, 일반인 연구자와 전문 연구자가 협업할 수 있는 방법 및 제도의 개선은 앞으로의 과제로 지적되었다.
        9,900원
        3.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정 한국인 아빠들의 경험의 의미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 연구로, 2016-2018년에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11 가족의 부모 8명, 자녀 6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고, 심층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의 한국인 아빠들이 가족들과 자녀의 외가를 방문했던 경험은 자녀의 외가 가족에 대한 이해 높이기, 자녀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기, 가족의 범위를 넓히 기의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외가 가족에 대한 이해 높이기는 ‘자녀의 외가 문화를 이해하려 노력하기’와 ‘자녀의 외가에서 부인의 입장 이해하기’로, 자녀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기는 ‘자녀에게 관심을 기울이기’와 ‘자녀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로, 가족의 범위 넓히기는 ‘부인의 가족을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기’와 ‘한국인 아빠들 간 연대 형성하기’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결혼이민자의 모국 방 문 지원사업들이 다문화가정의 아빠 역할을 지원하고, 다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기여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4.
        201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사회참여미술의 교육적 의미 고찰을 위해 대다수 현대인이 거주하는 도시 공간과 그 곳에서의 일상적 삶의 모습을 정리하면서 관료제, 일상성, 소외 문제 등으로 대표되었던 도시생활 의 특성이 여전히 지속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한다. 이런 가운데 동시대 미술은 개인과 공동체를 통합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참여 주체간의 협업을 통한 집단 창작도 수용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매체의 확장은 물론, 미술에 시간성이 적극적으로 수용되기에 이르면서 과정상의 행위 자체가 작품으로 간주되는 등 변동성까지 내포하게 된다. 그중 사회참여미술은 미술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현실 참여를 이끄는 매개가 되어 사회적 쟁점사항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변화를 촉발시키면서 미술의 공적 가치를 보여주는 장르라 해석할 수 있다. 행위예술의 예술적 개념과 작업 방식에, 크고 작은 우리의 삶속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행위가 더해짐으로서 매체 간, 영역 간의 통합적 접근을 요청한다고 볼 수 있었다. 사회참여미술에 대한 교육활동 구안을 위해서는 타자에 대한 관심,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 참여자들 간의 비판적 대화 과정 등이 종합적으로 갖추어져야 한다고 보았으며, 특히 실천 지향의 교육활동으로 자아와 타자, 개인과 공동체를 연결 지어 바라보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끝으로 삶을 지탱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의 삶에 대해 성찰하면서 시대의 직면 문제를 극복해내는 역량을 키우는 학문이 인문학이니 만큼, 미술교육 또한 그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5.
        2014.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과 관련 PLC(Professional Learning Community)에 참여 중인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여 PLC 참여경험의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교과교 육적 관점에서 PLC의 개념과 속성을 정립하고, 사회과 관련 PLC에 참여 중인 교사들의 경험 을 통해 PLC 참여경험이 교사 개인의 사회과 전문성 신장에 어떠한 의의를 가지는지 논의해 보았으며, PLC라는 교사들의 협력적 활동이 교사들의 성장과 사회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탐색해 보았다. 교사들의 PLC 참여경험의 양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먼저, 교사들이 사회과 PLC에 진정한 참여자가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에 PLC가 추구하는 목적과 의도를 이해하는 합의의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PLC 활동의 ‘가치’를 ‘공유’하여야만 진정한 참여가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사회과 PLC 참여교사들은 사회과에 집중된 주제를 설정하고 공동으로 탐구하는 ‘학습’을 경험하였다. 셋째, 사회과 PLC 참여교사들은 초등 사회과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아 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교사들의 참여경험의 개인적 의미를 토대로 PLC라는 교사들의 공 동체적 활동의 특징과 의의를 상황학습이론과 자기생산이론을 바탕으로 탐색해본 결과 첫째, 사회과 관련 PLC는 ‘참여’와 ‘실행’을 통해 사회과 전문성을 함양하며 둘째, 사회과 관련 PLC 는 ‘대화’와 ‘접촉’을 통해 지식과 사고를 확장해 나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